김 위원장은 2012년 집권 이래 거의 매년 1월 1일 육성으로 신년사를 했지만, 올해는 8차 당 대회가 임박하고 사업총화보고 등 육성으로 메시지를 발신할 기회가 많아 신년사를 생략하고 친필 서한으로 주민들에게 신년 인사를 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가 집권 이후 신년사를 생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에는 2019년 12월 28일부터 31일까지 노동당...
금수산궁전 참배에는 정치국 상무위원들인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겸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김덕훈 내각 총리, 박봉주 국무위 부위원장 겸 노동당 부위원장을 비롯한 당·정·군 간부들이 함께했다.
또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도 동행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영생홀'을 찾아...
비건 부장관은 내년 1월로 예상되는 북한의 8차 노동당대회를 거론하며 "우리는 북한이 지금부터 그때까지 시간을 외교를 재개하기 위한 방향을 설정하는 데 사용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 실무협상을 총괄해온 비건 부장관의 이번 방한은 현직으로서는 사실상 마지막 방한일 것으로 관측된다.
비건 부장관은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이 긴박하게 진행될 때마다 우리나라를 방문했었다.
북한은 지난달 미국 대선 이후 대외적으로 침묵을 지키며 코로나19 방역에 집중하고 있으나 내년 1월 노동당 제8차 대회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4차 회의를 통해 대미 전략을 확정하고 바이든 정부를 압박하고자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북한이 10월 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식을 위해 7월부터 국경 검역을 더욱 강화하면서 하반기 이후 국경 무역이 큰 폭으로 감소한 데다, 내년 1월 8차 당 대회를 위한 80일 전투에도 방역에 최우선으로 신경을 쓰고 있어 올해 북·중 무역은 80%대의 큰 감소 폭을 기록할 전망”이라면서도 “북한이 현 수준의 봉쇄를 내년까지 지속할...
하 의원은 “과거에는 현장을 방문해 공장 등에서 여러 활동을 했지만 최근에는 노동당 회의에 집중한다”면서 “올해 김 위원장이 직접 주재한 회의는 당 정책회의 17회”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8년간 주재한 정책회의가 연평균 3회 가량 됐으니, 약 6배 정도 증가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정원은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정치국...
또한, 김 위원장은 시 주석이 보낸 축전에 대해 "뜻깊은 당 창건절을 맞이한 노동당원들과 인민에게 환희를 더 해주고 당 제8차 대회를 향한 우리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해주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복잡다단한 국제정세와 심각한 세계적 보건 위기 속에서도 두 나라에서 인민의 생활 안전이 믿음직하게 지켜지고 사회주의 건설이 줄기차게...
북한은 내년 1월 노동당 8차 대회를 열고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제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당 창건 75주년을 맞아 핵·미사일 등 전략 무기를 총괄하는 리병철 부위원장과 박정천 참모장에게 원수 칭호를 수여했다.
이들에게 원수 군사칭호를 수여한 것은 당 창건 75주년에 즈음해 자위적 국방력 강화의지를 대내외에 과시하는 한편...
김 위원장은 지난달 수해를 본 함경도에서 당 정무국 확대회의를 여는 등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모습을 부각하려 했다.
“북한, 여러 면에서 가장 어려운 도전 직면…김정은, 오류 있음을 보여주고 있어”
한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날 “북한의 김씨 일가가 지난 수십 년간 스스로를 오류가 전혀 없는 신과 같은 존재로 묘사했다”며 “그러나 북한은 여러...
이달 19일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가 열렸다. 이 회의에서 채택된 결정문과 관련 보도에 따르면 그 요지는 두 가지로 보인다. 혹독한 대내외 정세와 예상치 않았던 도전들로 인하여 국가경제의 목표들이 심히 미진하였다는 평가와 새로운 요구에 맞는 노선과 정책을 제시하기 위해 내년 1월에 제8차 당대회를 개최한다는 결정이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경찰이 정진우 노동당 전 부대표의 카카오톡 계정을 압수수색하며 2300여명의 카카오톡 친구 목록을 확보하자, 여론은 정부가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한다며 단체로 사이버망명을 택했다. 정부가 카카오톡을 검열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 정도였다.
같은 해 9월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통령 모독이 도를 넘어갔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자, 검찰은 ‘사이버 명예 훼손...
뚫고 나가지 못한다면 당 앞에 다진 결의를 실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내각 전원회의 확대회의는 2016년부터 3년간 연 1회씩만 열렸으나, 올해에는 지난 1월과 7월, 10월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이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16년 5월 노동당 7차 대회에서 5개년 전략을 발표한 뒤 종료 시점을 1년 앞두고 간부들의 각성과 분발을 촉구하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반면 범민주 진영에서는 공민당이 전체 36명 후보자 중 32명이 승리했고, 노동당은 7명 후보자 모두가 승리를 따냈다. 이에 따라 웡타이신, 췬완, 완차이, 중서구, 남구 등 홍콩 내 18개 구 대부분을 범민주 진영이 지배하게 됐다.
기존에 친중파 진영이 홍콩 구의회를 완전 장악하고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 이번 결과는 말 그대로 ‘선거 혁명’이라는 평가다. 기존...
위해 새 브렉시트 안을 의회가 승인하지 않으면 이탈 시한을 3개월 의무적으로 연기하는 법안도 통과시켰다.
아울러 사법부까지 존슨 총리의 강권적인 정권 운영에 제동을 건 것이다.
다만 의회가 다시 문을 열어도 일정이 매끄럽게 진행될지는 미지수다. 노동당은 현재 전당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집권 보수당도 오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전당대회가 예정돼 있다.
이는 2022년 제8차 당 대회 성과 보고 때문이다.
유 팀장은 “2022년경으로 예상되는 제8차 당 대회까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경제·핵 병진 노선의 성과 도출에 진력할 전망”이라며 “(김정은 위원장이) 안정적인 장기 집권체제 구축을 바라며 경제 성과를 바탕으로 리더십을 증명하고자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북한 비핵화 프로세스는 기술적으로...
그는 특히 "공적 생활을 오래 해왔는데 이게 제가 해야 할 마지막 소임이라고 생각하고 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예비 경선을 통과한 당 대표 후보 3명 송영길·김진표·이해찬 의원(기호순)은 오는 8월 3일 제주를 시작으로 득표 경쟁에 나선다. 이어 다음달 25일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새로운 당 대표가 선출된다.
자유한국당은 26일 북한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선전부장의 방한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문재인 정부를 맹비난했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천안함 폭침 주범 김영철 방한 규탄대회’를 열고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를 향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집회에는 홍준표 당 대표와 김성태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이어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과는 여자 남북 아이스하키 단일팀 경기를 관전했다.
문 대통령은 경기 관람에 앞서 평창에서 올림픽 경기를 취재 중인 국내 언론인들과 외신 기자들을 격려한다. 이어 올림픽 자원봉사자 및 대회 관계자들과 만찬을 함께하며 명절 엲를 잊은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
단일팀은 8분 32초에 한수진이 골리와 단독 기회에서 날린 슬랩 샷이 크로스바를 맞고 튕겨 나온 것이 가장 아쉬운 기회였다.
한편, 이날 경기에선 북한 응원단의 열띤 응원이 관심을 끌었다. 문재인 대통령도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등과 함께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 스위스전을 응원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표단을 파견할 용의가 있다고 언급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북한 여성응원단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한 선수단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석한다면, 북한 '미녀응원단'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북한은 이제까지 한국에 응원단을 총 4번 파견했다. 북한 응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