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김영경 공동선대위원장, 문성현 전 민주노동당 대표, 장병완 의원, 이계안·정장선 전 의원, 정수환 앱디스코 대표이사 등 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문 후보는 이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11차 세계 한상대회에 참석한 뒤 오후에 시민캠프로 이동, 가계부채 대책을 발표한다.
합류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지만 최대한 논의해서 창당 시기를 결정하겠다”면서 “민노총 없이 단독결정은 안 된다”고 못 박았다.
또 지난 11일 탈당한 권영길·천영세 전 민주노동당 대표의 합류에 대해 이 의원은 “당장은 합류하지 않는다고 본다”면서 “다만 민노당 1세대이기 때문에 천천히 다양한 진보세력과 함께 언젠가는 합류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 부위원장은 “후 주석이 제18차 전국대표대회(당 대회) 직전에 매우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준 데 대해 감사한다”며 “노동당과 국가, 인민군의 최고 영도자인 김정은 원수의 친밀한 안부를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결코 깨어질 수 없는 북중 우의를 대대로 전하는 것이 우리 당과 정부의 굳건한 의지”라며 “두 개의 경제지구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양국의...
북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와 국방위원회는 17일 결정을 통해 현 총참모장에게 차수 칭호를 수여한다고 발표했으나 구체적인 직책은 언급하지 않았다.
현영철이 총참모장에 임명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해임된 리영호 전 총참모장이 수행하던 당 정치국 상무위원,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등의 직책을 누가 맡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현 신임 총참모장은 그동안...
심 전 대표는 민주노총 설립에 참여하고 최초의 산별노조인 금속연맹을 결성한 뒤 2004년 총선을 통해 민주노동당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됐다. 유 전 대표는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을 지낸 뒤 2002년 개혁당을 창당했다가 노무현 정부 출범 직후인 2003년 경기 고양 덕양갑 재선거에서 당선돼 정치권에 첫발을 디뎠다.
두 사람은 비리경선...
민주노총은 당시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이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의 공동선대본부장을 맡으며 권 후보를 총력 지원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전국을 돌면서 조합원을 상대로 “친 노동자적 후보가 아닌 노동자 후보를 뽑아야 한다”며 권 후보를 밀어달라고 호소했다.
일찌감치 특정후보와의 ‘정책연대’를 선언한 한국노총은 이명박 후보와의 연대를 선택했다....
한편 통합진보당은 6석 정도의 당선자를 낼 것으로 보인다. 통합진보당은 전국여성연대 상임대표를 지낸 윤금순 전 민주노동당 최고위원을 비례대표 1번에 배치했다. 유시민 당 공동대표는 비례대표 12번으로 국회 진입에 사실상 실패했다.
자유선진당에서는 가톨릭대 의대 교수와 대한의사협회 대변인을 지낸 문정림 대변인이 비례대표1번으로 국회에 입성이 유력하다.
등 당·정·군 고위간부들이 대거 참석했다.
시위 참가자들은 인천 한 군부대에서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의 사진에 전투구호를 붙인 데 대해 남측 정부를 격렬히 성토했다.
대회에서는 `이명박 역적패당을 죽탕쳐버리자! 죽탕쳐버리자! 죽탕쳐버리자!' 등의 격렬한 구호도 등장했다.
이에 앞서 북한군 최고사령부는 지난 2일 대변인 성명을 내고...
심 대표는 이에 대해 “통합진보당 후보로서 반드시 선거에서 승리해 낙후된 덕양의 새로운 변화와 대한민국의 혁신을 이뤄낼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해 12월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새진보 통합연대가 통합해 창당한 통합진보당은 100여곳의 지역구 총선 후보를 확정지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6000명의 당원이 참석했다.
통합진보당은 어떤 식으로든 민주당과의 선거연대를 이뤄 목표치인 원내교섭단체 구성까진 몰라도 과거 민주노동당이 약진했던 10석보다는 많이 얻을 것이다.
한나라당의 공천개혁 성공 여부에 영향을 받는 박세일 신당은 이삭줍기해도 지금의 자유선진당(15석) 정도. 선진당은 상황이 어려울 거다.
- 총선의 성격을 ‘박정희 대 노무현’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북한은 3일 평양에서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에 대한 충성맹세 군중대회를 열었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노동당 정치국 결정서와 신년공동사설 관철 등을 위한 군중대회에 주민 10여만명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날 군중대회에는 최영림 내각총리, 김기남·최태복·최룡해·태종수 당비서, 문경덕 평양시당 책임비서, 양형섭...
북한 매체에 따르면 북한은 12월 30일 당 정치국회의를 열고 '김정일 위원장의 10월8일 유훈'에 따라 김 부위원장을 최고사령관으로 추대했다. 하지만 북한은 김 위원장이 작년 10월 8일 어떤 자리에서 어떤 식으로 어떤 발언을 했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또 김기남 노동당 비서는 지난달 29일 김 위원장 추모를 위해 평양에서 열린 중앙추도대회에서 연설을...
이로써 북한은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을 최고 지도자로 한 새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10만명 이상이 모인 것으로 추정되는 추도대회는 조선중앙TV와 평양방송은 중앙추도대회를 실시간으로 중계됐으며, 같은 시간 중국 단둥과 일본에 거주하는 북한인들도 일제히 추도행사를 개최했다.
연합뉴스는 29일 김정은 부위원장을 비롯한 리영호 당...
중앙추도대회 주석단은 영결식 주석단과 비슷하게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김정일 장군의 노래'가 연주되고 김 부위원장의 위임을 받아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원 또는 당 중앙군사위원 가운데 한 명이 추도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도사가 끝나면 북한의 주요 계급인 군인, 노동자, 농업근로자, 재외동포 등을 대표하는 인물들의 추도연설이 이어진다.
이어 주악이...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당 중앙군사위원회, 국무원 등 중국 당·정·군 최고 기관의 명의로 된 이 조전은 “조선 인민들이 김정일 동지의 유지를 받들어 노동당을 중심으로 단결하고 김정은 동지의 영도 하에 슬픔을 힘으로 전환해 사회주의 강성대국 건설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전진할 것을 믿는다”고 표현했다.
김정일 북한...
그러나 선군정치 논리에 파묻혀 핵과 같은 대량살상무기(WMD)문제를 풀지 못했다. 2006년 10월에는 핵실험으로 국제적인 고립상황에 처했다.
2008년 8월 뇌졸중으로 쓰러진 김 위원장은 2009년 1월 셋째 아들인 김정은을 후계자로 내정했다. 2010년 9월 노동당 대표자회에서 김정은을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에 선임하면서 후계체제 구축에 서둘렀다.
통합진보당은 내년 1월 8일까지 16개 시·도당 창당식을 열고 같은달 15일께 공식 창당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혁신과통합’, 한국노총 등과의 통합을 추진중인 민주당은 오는 11일 통합결의를 위한 당 전당대회를 치른다. 통합을 둘러싼 큰 고비는 일단 넘겼지만 각 당권주자간 전대룰을 둘러싸고 신경전이 이어지면서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당명은 ‘통합진보당’·‘진보정의당’·‘진보노동당’ 중 당원 전수조사 50%,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50%를 각각 반영해 결정키로 했다.
당명을 확정하면 11일 중앙당 창당 선포식을, 내년 1월8일까지 16개 시·도 당 창당식을 열고, 내년 1월15일께 통합 진보정당 창당대회를 개최한다.
통합 정당의 지도부는 이정희 민노당 대표와 유시민 참여당 대표, 심상정...
민중대회가 열렸다.
주최측 추산 참가자 2500명(경찰 추산 600명)은 집회를 마치고 서울광장까지 행진했으나 경찰이 광화문광장 진입을 막자 종로구청 입구와 청계광장 등 곳곳에 흩어졌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정동영 최고위원,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 진보신당 홍세화 대표,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 등 야당 인사들은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3민주당 한미FTA 무효화투쟁위원회 위원장인 정동영 최고위원과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 진보신당 홍세화 대표,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 등은 이날 오후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한미FTA 비준 무효 범국민 촛불 대회에 참석한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주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한미FTA는 원천무효”라는 입장을 재천명하며 “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