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경기 둔화, 북한 리스크, 국제금융시장 불안 등 대외 악재도 여전하다. 하지만 유가와 원자재값의 반등세 이외에도 외국인 자금 유출이 다소 안정된 점도 수출이 바닥을 치고 본격적인 회복 기조에 들어설 수 있을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1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10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전날보다 1.22달러 오른 배럴당 36....
지난달 중국이 한국 내 수출용 쌀 가공공장 6곳을 결정해 최종공고하면서 중 중국에 국내산 쌀 30톤을 첫 수출했다. 올해 쌀 중국 수출량 목표는 2000톤, 김치 수출 목표는 100만달러다. 또 삼계탕, 한우의 해외 판로도 개척하고 농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팜’도 전체 온실의 40%로 확대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고부가가치 가공, 신선식품 유통망...
전자통관시스템과 연계돼 있는 전자상거래 수출 전용 신고 플랫폼을 확대 개편해 수출업체 업무부담을 줄여주기로 했다.
관세청은 또 관광산업 활성화와 내수진작을 위해 관광특구로 지정된 규제프리존에 신규 면세점 특허를 발급할 예정이다. 사후면세점 즉시환급 시스템을 구축해 쇼핑 편의를 높이기로 했다.
테러 예방을 위한 관세국경관리 강화 방안도 마련됐다....
수출의 규모를 늘리기 위해 내수에 집중하던 중소ㆍ중견기업의 수출기업화 목표도 기존 3000개에서 5000개로 올려잡았다. 이를 위한 기업규모와 수출경험을 고려한 인력과 마케팅, 금융지원 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온라인 수출의 경우엔 입점, 마케팅, 통관, 물류 등 전주기 일괄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것이 정부 구상이다.
아울러 기업들의 수출 애로사항을 한 번에...
한은이 이날 배포한 '통화정책방향'과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에 따르면 금통위는 우리나라 경제의 수출 감소세가 확대되고 경제주체들의 심리가 부진해 내수 회복세가 약화됐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수출은 367억 달러(통관기준)를 기록해 전년동월대비 18.5% 급감했다. 선박·자동차 등 비IT제품과 디스플레이 패널·반도체 등 IT제품 모두 감소폭이 확대된...
유일호 부총리는 5일 KBS '생방송 심야토론'에 출연해 "내수가 작년 3∼4분기 이후 어느 정도 살아났다"며 "수출과 내수가 (정부) 예상대로 움직여준다면 올해 성장률 예측치 3.1%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최근 부진한 수출에 대해 "대외여건 악화와 주력 산업의 경쟁력 저하가 감소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1월...
이를 통해 고객사에 고품질 물류 서비스와 자체 개발한 글로벌 통합물류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해상운송, 항공운송, 창고보관, 운송 통관 등 일관된 글로벌통합물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빠르게 활성화되고 있는 중국 내수 유통 물류로의 진출과 인도, 동남아 시장의 사업 기반 확충을 추진해 고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반면, 수출입 기업의 침해대응비율은 60.8%로 내수기업의 78.9%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다.
우리 기업은 지식재산권 침해 대응과 관련해 ‘신속한 권리 구제를 위한 통관보류대상 지식재산권 범위를 확대, 침해 물품 국내유입 차단’, ‘지식재산권 보호 및 대응 활동을 위한 정보 제공’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가장 필요로 하는 것으로 산업부는 분석했다.
이번...
28일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국내 8개 수출 주력 제조업종(지난해 통관기준 전체 수출액의 63.2% 차지)과 건설 및 금융보험업에 대한 올 상반기 일자리 전망을 발표했다. 이는 고용보험 피보험자 및 직종별 사업체노동력조사, 경제활동 인구조사 기준이다.
전망에 따르면 기계·조선・섬유・철강・반도체・자동차・금융보험 등 8개 업종은 지난해...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6일 "올해부터 K-세일데이(K-Sale Day)를 민관합동 대규모 문화․쇼핑행사로 정례화해 내수 활성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주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에 있는 종합 패션의류 기업인 ‘패션그룹형지’를 방문해 이같이 강조했다. 패션그룹 형지는 1982년 의류사업을 시작해 현재 여성복과 남성복에 걸쳐 20개 브랜드, 2100개...
중국 수출길이 열린 김치는 올해 중국 수출 100만 달러를 목표로 미래부와 협업해 유통기한 연장 기술을 개발하고, 식약청·관세청 등과 함께 수출 통관기간 단축을 추진한다.
쌀은 중국 수출 2000t을 목표로 수출용 벼 재배단지에서 중국인이 선호하는 품종을 생산해 안전·고급 이미지로 중국 고소득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올해 농촌체험마을 전체 방문객 1000만명...
중국 기업 진출의 최대 애로인 통관·위생·안전 등 비관세 장벽 해결도 추진한다. 수출품목은 소비재와 서비스로 다변화하고 관련분야 무역금융을 4조8000억원 지원할 계획이다.
또 내수기업 중 3000개사를 수출기업으로 전환해 신규 수출을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5조5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고, 해외전시회 참가비(50%→30%)를 대폭 인하한다. 전자상거래...
정부가 올해 수출과 내수 회복세 유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4년간 이어졌던 무역규모 1조달러를 재탈환하고 지난해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등으로 인한 1분기 내수절벽 우려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등 7개 부처는 14일 합동으로 '내수 수출...
내수 중소ㆍ중견기업 3000곳의 수출기업 전환을 유도하고 수입부가세 납부유예 대상을 수출액 100억원 이상의 중소기업이나 수출액 비중 50% 이상의 중견기업으로 확대한다.
중후장대형 제조업 위주에서 탈피, 수출품목을 다변화하기 위해선 소비재와 서비스 무역금융에만 4조8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글로벌 온라인 시장 진출 애로를 해소해 올해 1조5000억원의...
연구원은 내년에 미국 경기의 둔화와 중국 경제의 성장 감속, 원자재 가격 하락 등으로 세계 경제 환경이 올해보다 좋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수출(통관기준)이 0.7%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소비와 건설투자 등 내수경기도 회복세를 지속하기 어려울 것으로 봤다.
LG경제연구원은 “메르스로 위축됐던 소비의 회복 효과는 올해 대부분 소진돼 내년에는 사라질...
소비자물가는 담뱃값 인상효과 소멸, 농산물 가격 하락 등의 하방요인에도 내수회복, 유가 하락 영향 완화 등으로 올해(0.7%)보다 다소 높은 1.5% 상승을 전망했다.
통관 기준 수출 증가율은 세계경제의 회복과 유가 영향의 완화로 올해(-7.5%)보다 개선된 2.1% 증가를 전망했다. 내년 수입은 내수의 완만한 회복에 따라 올해(-16.5%)보다 크게 오른 2.6% 증가를 내다봤다....
이번에 제공되는 정보는 신규 9개국의 △최신 관세율 정보 △기술, 환경, 인증, 수입요건 등 무역규제정보 △무역통계, 통관절차, 국가정보 등 수출지원 정보 등이다. 업체들은 관심 키워드만 입력하면 해당 정보들을 한 번에 통합해 검색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아이콘 형태의 모바일 서비스를 타일그리드 형태의 포털 화면으로 전면 개편해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10월 수출(통관 기준)은 작년 같은 달보다 15.9% 줄었는데,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 직후인 2009년 8월(-20.9%) 이후 6년 2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 폭이었다.
10월 산업생산 부진에 따라 지난 2011년부터 4년간 이어온 '연간 교역 1조달러' 행진도 올해는 사실상 어려워졌다.수출 부진으로 생산의 핵심 부분인 광공업생산이 전월보다 1.4% 줄었다.
윤인대 기획재정부...
인도는 내수 13억원, 인근 중동·아프리카 16억 인구의 시장 규모를 자랑하지만 복잡한 토지제도와 열악한 인프라로 외국계 중소 제조기업들의 공장 설립이 어려웠다.
코트라는 이번에 조성된 한국 전용공단의 경우 주정부가 직접 관리하는 토지와 산업기반 인프라가 보장돼 인도에 제조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국내 중소기업들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구축, 통관 원활화를 위한 성실 무역업체 활용 필요성 등을 구체적 방안으로 제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중소기업 국제화는 APEC 역내 기업의 97%를 차지하는 중소기업들이 자국 중심의 내수 기업에서 벗어나 역내 시장 및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뛰는 수출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이를 토대로 글로벌 가치사슬(기업활동의 전 과정이 글로벌 차원에서 이뤄진다는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