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대상 사업지는 2010년 이후 사업지구 14곳으로 보상 절차를 완료한 마곡과 항동, 위례, 오금, 내곡, 세곡2, 고덕강일지구 등이다. 보상 진행 중인 성뒤와 구룡, 신내4, 강동산단, 영등포, 연희, 증산지구도 포함됐다.
2차 조사 결과 직원 가족 1명이 고덕강일지구에서 토지를 보상받았지만, 확인 결과 해당 직원이 입사 이전인 1987년 부친이 취득한 토지로 확인돼...
오세훈 후보가 서울시장으로 재임 중이던 2009년, 처가 땅이 있는 내곡동을 보금자리주택지구으로 지정하는데 관여했다는 의혹이다.
오세훈 후보는 이에 대해 “당시 이 땅의 존재를 알지 못했다”고 반박했으나, 땅 측량 당시 내곡동에 위치한 생태탕 집을 방문했다는 주장이 나와 의혹이 일파만파 커졌다.
오 후보는 과거 서울시장 재임 시절 처가 소유 땅이 있는 내곡동에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을 주도해 ‘셀프 토지 보상’을 받았다는, 박 후보는 이명박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홍보기획관 근무 때 국가정보원에 불법사찰을 요청해 보고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오 후보는 주택지구 지정 과정을 몰랐다고 해명했지만 토지 측량 현장에 있었다는 증언이 나와 공방...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캠프 대변인인 김한규 민주당 법률대변인은 5일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자신을 둘러싼 내곡지구 ‘셀프 보상’ 의혹에 대해 내놓은 해명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김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오 후보가) 서울시장 시절 부인이 상속받아 수십 년간 방치돼 처분하기 어려웠던 그린벨트 땅을 주택지구로 지정해 보상을 받은 게 문제”...
이낙연 상임성대위원장도 이 자리에서 "어제 오 후보가 서울시장 재임 중 2011년 내곡지구 포함한 주택계획을 직접 발표한 사실이 동영상과 함께 새롭게 확인됐고, 오늘은 생태탕집 주인 증언이 나왔다.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아 이제는 수습 불가능한 지경"이라며 "공직자 도덕성과 청렴성 부족이 국민의 분노를 사고 있는 이 때 그런 분들에 대해 우리...
오 후보의 “처가가 상속받은 땅이 강제 수용됐을 뿐이다, 내곡동 지역의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에 관여하지 않았다, 2005년 측량 현장에 안 갔다”라는 주장과 박영선 후보의 “당시 현역 시장으로서 이해충돌과 관련이 있으며 부당 이익을 취했다”는 반박 중 어느 한 쪽은 분명히 진실이 아니다.
비단 선거에 도전장을 낸 후보들만 주인공 A와 같을까. 과연 선거...
내곡동이 그린벨트 해제 주택지구로 포함되는 과정을 오 후보가 사전에 인지할 수 있었다는 지적이다.
이에 오 후보는 "내곡동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라며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특정 사업의 경우에 어떻게 해라, 구체적으로 얘기하는 건 과장이나 계장이 해야 할 일"이라며 "직접 들어와서 보고하는 건 극히...
박 후보는 전날 TV 토론에서 오 후보의 처가가 내곡동에서 토지 보상금과 별도로 보금자리 주택지구 내 단독주택용지 특별분양공급을 추가로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오 후보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에서 내곡동 땅 측량 관련 서류를 확인한 결과 "신청인과 입회인이 장인어른으로 돼 있었다. 그 이상은 없었다"고 밝혔다.
나오면 후보 사퇴하겠다, 처가 땅으로 이익을 봤으면 영원히 정계를 떠나겠다고 본인이 말했다. 그 말에 책임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오 후보는 과거 서울시장 재임 시절 처가의 땅이 있는 내곡동이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돼 '셀프 보상'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오 후보 처가 측에선 이날 오전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측량 관련 정보공개를 신청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이 오 후보가 과거 시장 재임 당시 내곡지구를 시찰했다고 주장한 바 있지만, 아무런 구체적 증거도 없이 불명확한 서초구의회 회의록 두 문장만 가지고 벌인 흑색선전이었음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이어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이 오 후보의 시찰 증거로 제시한 속기록 당사자들조차 모두 당시 회의 발언이...
야당후보 검증 태스크포스(TF)는 이날 국회 회의 이후 성명서를 내고 “오 후보가 내곡지구 개발용역이 시작된 2005년 6월 22일 직전 부인과 처가 소유의 내곡동 땅 측량 현장에 있었다는 복수의 증언이 KBS 보도를 통해 밝혀졌다”며 “오 후보의 주장을 정면으로 뒤집는 증언이 나온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스는 내 것이 아니라고 거짓말을 하다가 결국 심판을...
이들은 “2007년 3월 6일, 서초구의회 운영위원회 심사보고서에는 피고발인이 내곡지구를 시찰했었다는 답변이 기재돼 있다. 2009년 10월 16일 서울시의회 도시관리위원회 회의록에 의하면 당시 주택국장은 피고발인이 관련 보고를 받았고 피고발인의 지시로 보금자리주택의 주요정책 방향이 바뀌었다는 취지의 답변을 했다”고 부연했다.
앞서 민주당은 오 후보가...
“도쿄 중심부 초호화 아파트로 박 후보야말로 진정한 토착왜구”라고 한 데 대해선 허위사실 적시에 더해 모욕죄도 성립된다고 주장했다.
앞서 민주당 차원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내곡동 땅 보금자리주택 지구 ‘셀프 지정·보상’ 의혹에 관한 해명이 허위사실이라며 고발한 바도 있다.
이에 국민의힘과 오 후보 측에서 맞고소할지 주목된다.
내곡지구 지정 과정을 인지하지 못했었다는 오 후보의 해명을 무색하게 만든 것이다.
이와 관련, 서울시 정무부시장 추신인 진성준 의원은 라디오에 출연해 “시장 직인은 총무부에서 보관하면서 필요에 따라 직인을 찍기도 하지만 그 직인을 찍을 때는 반드시 시장에게 보고가 되고 승인이 돼야만 가능하다”고 거들기도 했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민주당 차원에서도 김원이 의원이 오 후보가 시장 재임 시절 내곡지구 보금자리주택 지정 과정을 인지하고 정부와도 협의했음을 드러내는 2008~2009년 국회 국정감사 회의록을 공개하며 공세를 펼쳤다.
다만 국민의힘은 박 후보에 서울시장 선거 출마 전에는 왜 처분하지 않았는지 되물으며 역공을 펼치고 있다. 박 후보는 도쿄 아파트를 지난 2010년 구매했다.
10만 원...
12년 전인 2009년 오세훈 당시 서울시장이 내곡지구와 관련해 인지하고 정부에 의견도 개진했음을 밝힌 발언이 재조명됐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자신이 보유한 땅이 포함된 내곡동이 과거 자신이 시장 재임 때 보금자리주택 지구로 지정돼 ‘셀프 보상’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오 시장은 알지 못했고, 비위가 드러나면 후보직을...
개발지구로 지정되기 5년 전까지도 들여다보며 부동산 적폐를 뿌리뽑자는 것.
또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의 연루 의혹이 불거진 엘시티 개발도 특검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국민의힘은 청와대도 특검 및 국조 대상으로 포함하자며 맞대응하고 있다. 특검 수사 기간을 최소 1년은 부여해야 한다는 제안도 내놨다. 범위를 제한하지 않고 매머드급 특검이...
민주당 선대위는 오는 18일에는 오 후보 일가의 부동산 ‘셀프보상’ 논란이 일고 있는 내곡동 보금자리주택지구를 찾을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 후보가 거짓 해명을 했다며 서울중앙지검에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오 후보에 대한 공세는 LH 재발방지법 중 하나인 이해충돌방지법 공청회에서도 벌어졌다. 이날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16일 강남구 내곡동에 있는 처가의 땅이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되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내부 증언이 나오면 후보직을 사퇴하겠다고 선언했다.
오 후보는 이날 오후 단일화 경선 TV토론에서 안철수 후보가 해당 의혹을 제기하자 "한 분이라도 이 지구에 대해서 오세훈 시장이 관심을 표했거나...
본인과 배우자, 직계존비속의 부동산 현황을 공개하라”며 “내곡지구 개발이 노무현 정부 때 결정됐다고 해명했지만 개발계획은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후 오 시장 재임 중이던 2009년 11월에 확정됐다. 셀프 보상과 거짓 해명이 밝혀졌다”고 비판했다.
김 대행은 그러면서 “‘다스는 내 것이 아니다’고 말한 MB(이 전 대통령)와 오 후보는 거짓말과 교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