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불륜남의 아이를 낳다가 사망한 뒤, 아이를 데려가지 않았다는 이유로 40대 남성이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9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이 지역 한 산부인과는 “아이 아버지가 아내가 낳은 아기를 데려가지 않는다”며 남편 A 씨를 아동 유기 혐의로 신고했다.
해당 사건은 당사자인 A 씨가 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상간남의 아이까지 제 가족입니까?’라는 글을...
남 대표는 1992년 롯데마트에 입사해 2007년 마케팅부문장, 상품총괄부문을 역임했다. 2014년 상품본부장, 2016년 그로서리본부장, 2017년 상품기획(MD)본부장, 고객본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2020년부터 롯데슈퍼 대표를 수행하다 이번에 롯데하이마트 경영 지휘봉을 잡게 됐다. 회사 측은 30년 이상의 직매입 유통 경험을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과 전자제품 전문 1위...
새해가 시작됐다. 정권이 바뀐 탓인지, ‘국뽕’이 판치던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의 여론이 사라졌다. 그러고는 한동안 사라졌던 ‘헬조선’이 다시 급부상하고 있다.
‘헬조선’은 젊은 층이 한국 사회를 냉소하며 ‘지옥(Hell)’과 ‘조선’을 결합해 만든 말로, 열심히 노력해도 살기가 어려운 한국 사회를 부정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국토교통부의 ‘둔촌...
작지만 오염되지 않은 가장 아름다운 나라지구 온난화로 2050년 사라질 위기에2차대전때 한국인 징용자 1100명 희생
2023년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이 밝았다.
세계에서 일출을 가장 빨리 본 나라는 어디일까.
바로 오세아니아 동북방 남태평양에 있는 키리바시 연방공화국이 2023년 새해를 가장 먼저 맞이한 국가다.
키리바시는 영국 그리니치 천문대...
이재명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가 정말 충격적인 안보 참사에도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안보 무능 정권, 남 탓 정권이 ‘전쟁 불사’를 외치는 철부지 행동을 하고 있다”고 윤석열 대통령을 직격했다.
전날 윤 대통령이 대전 국방과학연구소를 찾아 ‘전쟁 준비’ 등을 언급한 점을 비판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특히 "평화를 얻기 위해선...
이투데이 신문의 지면을 빌려 몇 해 동안 이런저런 기명 칼럼을 썼다. 읽고 쓰는 일을 생업으로 삼고 살지만 신문 칼럼을 쓰는 일은 쉽지 않다. 신문 칼럼은 이중의 제약 아래 씌어진다. 마감시간의 압박과 분량의 제한이 그것이다. 칼럼을 쓰면서 앎의 곤핍감과 더불어 글솜씨가 형편없다고 느꼈다. 사유의 맥락이 막히거나 끊길 때는 벽에 머리를 쿵쿵 박은 뒤에야 겨우 몇...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따뜻한 잔치국수 생각이 간절해지는 것도, 변성기가 왔던 시절 이마가 희고 반듯한 소녀를 혼자 연모한 것도 다 내 뇌의 작용 탓이다. 뇌가 없다면 처음으로 클래식 연주회에 갔던 일도, 그리스의 섬 산토리니에서 넋을 잃고 바라본 황혼의 풍경도 다 기억할 수 없다. 인간은 느낌, 지능, 의식을 갖고 살며, 자연 환경에서 최적화된 삶을...
☆ 유머 / 다시 배우는 입장 차이
남의 흰 머리는 조기 노화 탓, 내 흰 머리는 지적 연륜
남이 천천히 차를 몰면 소심운전, 내가 천천히 몰면 안전운전
남의 남편이 설거지하면 공처가, 내 남편이 설거지하면 애처가
며느리는 남편한테 쥐어 살아야 하고, 딸은 남편을 휘어잡고 살아야 한다
남의 자식이 어른에게 대드는 것은 버릇없이 키운 탓, 내 자식이 어른에게...
2016년 문 연 회계법인 마일스톤, 입소문 타고 유튜브 구독자 2만 눈앞유튜브에선 빅4 회계법인보다 유명
“‘적당히 고급지다.’ 이 댓글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너무 깊지도, 또 너무 가볍지도 않은 콘텐츠를 만드는 게 저희 목표예요”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회계법인 마일스톤 사옥에서 진행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양제경 회계법인 마일스톤 대표 회계사는 이처럼...
혼잡 경비를 소홀히 한 책임이 있는 그 누구도 제대로 사과조차 하지 않고, 권한은 한계가 있다며 자리를 보전하려 하고 책임은 남 탓 현장 탓을 하며 변명하고 떠넘기고 있다.
민주공화국의 관료제가 주권에 대한 보편적 안전 책임을 헌법에서부터 모든 직무 역할에 명시하고 있으나, 관료들이 책무보다는 권한을 권력화하고 선민계급화하여 사회적 자원과 명예를...
이 같은 집회에 한 시민은 “참사가 발생한 지 겨우 일주일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특정 단체들이 각자의 정치적 득실에 따라 이기적으로 행동하는 모습이 참 안타깝다”며 “비극에 편승해 자신들의 이익을 도모하고, 한국의 ‘남 탓’ 문화가 사라지지 않는 이상 이태원 참사와 같은 비극은 계속해서 일어날 것”이라고 한탄했다.
이어 “평소와 달리 엄청난 인파가 몰려들 거란 예상을 하고도 제대로 안전요원 배치를 못 한 무능한 정부의 민낯”이라며 “백번 양보해도 이 모든 원인은 용산 국방부 대통령실로 집중된 경호 인력 탓”이라고도 했다.
남 부원장은 “졸속으로 결정해서 강행한 청와대 이전이 야기한 대참사다. 여전히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에서 출퇴근하는 희귀한 대통령 윤석열...
민생특위 마지막 회의서 연동제안 불발…각론과 세부사항 두고 여야 간 견해차 큰 상황올해 정기국회 통과 힘들듯…中企 “여야 모두 남 탓에 허탈, 조속히 법제화돼야”
납품단가 연동제 법제화가 국회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민생특위) 마지막 회의에서 통과되지 못했다. 그동안 중소기업계는 연동제가 정쟁의 대상이 안 된다며 법제화 입장을 피력해왔지만, 결국...
이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가장 큰 책무이고 남 탓이 아니라 현재의 위기를 명확하게 진단하고 상대 세력의 탄압에 권력을 사용하고 골몰할 것이 아니라 국민 생명과 한반도 평화, 민생위기를 어떻게 이겨나갈지를 고민하라"고 촉구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경제, 외교, 민생, 안보 구멍 나지 않은 곳이 없을 지경인데...
바삐 달려왔던 일상에 주말이라는 휴식이 찾아왔다. 더군다나 개천절이라는 단비까지 더해져 3일간의 휴일이 생긴다. 긴 외출을 감행하기엔 조금 짧고, 그렇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보내기엔 아쉬운 연휴다.
연휴를 어떻게 보낼지 계획이 없다면, 느긋하게 침대에 누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에 접속해보는 건 어떨까. 연휴에 정주행할 만한 ‘29 금(禁)’ 콘텐츠...
자회사까지 총 2조 5천억한전 적자 위기 자초했다 지적도올해는 임원진이 성과급 반납해박수영 "전력시장 구조 개편 必"
14조 원 적자 늪에 빠진 한국전력공사가 5년간 성과급만 9000억여 원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자회사까지 총 2조 5000억여 원을 지급했다. 올해는 임원진이 성과급을 반납하는 등 개선에 나섰지만, 적자 위기를...
☆ 로버트 슐러 명언
“삶을 두려워 말라. 삶은 살아볼 만한 가치 있는 것이라고 믿어라. 그 믿음이 가치 있는 삶을 창조하도록 도와줄 것이다.”
신념에 의해 인생의 성공을 달성하는 새로운 사고법, 즉 적극적 사고방식을 설파한 미국 목사. 그의 유명한 방송 설교 ‘능력의 시간(Hours of Power)’은 위대한 꿈도 작은 꿈에서부터 이루어진다는 메시지를 전파했다. 그는...
‘토사구팽’, ‘양두구육’ ‘잘되면 내 탓 못되면 조상 탓’, ‘화장실 갈 때 다르고 올 때 다르다’, ‘나무에 올려놓고 흔든다’ 등등.
도덕을 강조하면서 도덕을 지키지 않는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남에게는 엄격한 도덕을 요구하면서 본인 스스로는 도덕을 지키지 않기 때문이다. 자신과 남에게 다른 기준을 적용하는 도덕적 이중성을 가리키는 대표적 표현이...
그는 사과나 유감 표명 없이 보수당 동료 의원을 ‘우르르 몰려다니는 동물 떼’에 빗대면서 ‘남 탓’을 고수했다.
이처럼 욕을 먹으면서 정치인들의 거친 발언을 쏟아내는 것은 결국 지지율 때문이다. 욕을 먹어서라도 대중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는 것이 정치인들에게는 중요하기 때문이다. 또 일부 정치인들은 이런 발언들을 지지층을 결속하려는 정치적...
거품낀 집값은 그렇다 치자 수출도 남 탓, 내수도 남 탓, 인플레이션도 남 탓이다.
취약한 정통성 때문일까? 언제까지 남 탓만 하고 지낼지 답답하다.
지금 세계 각국은 자국 이기주의가 갈수록 짙어지고 있다. 이미 70년대 초반 이후 선진국의 국내 산업보호주의 색채는 우루과이 라운드, 세계 무역기구(WTO) 등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교묘하게 위장된 형태로 짙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