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민지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코우바의 아토 볼던 경기장에서 펼쳐진 U-17 여자월드컵 준결승전에서 1-1 동점골을 넣어 '리틀 무적함대' 스페인을 2-1로 침몰시키고 한국 축구 사상 최초 FIFA대회 결승 진출 달성에 결정적인 공을 세웠다.
남아공과 1차전의 1골1도움, 멕시코와 2차전의 2골, 나이지리아와 8강전의 4골 등 독일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골을 기록한...
22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월드컵 4강에서 스페인을 격파하고 결승 티켓을 거머쥔 최덕주 한국대표팀 감독은 "선제골을 주고도 빠르게 만회골, 역전골을 넣은 선수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기뻐했다.
최 감독은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스페인 팀이 워낙 좋았다. 그래서 많이 밀렸다"면서 "우리 선수들이 대회 동안...
여민지는 22일(이하 한국 시각) 트리니다드토바고 코우바의 아토 볼던 경기장에서 펼쳐진 2010 FIFA U-17 여자월드컵 준결승전에서 1-1 동점골을 빚어내 '리틀 무적함대' 스페인을 침몰시키고 한국 축구 사상 최초 FIFA대회 결승 진출 달성에 결정적인 공을 세웠다.
이번 대회에서 매경기 승부의 분수령에서 날카로운 '공격 본능'을 과시하던 여민지는 이날 경기에서도...
이에 맞서는 나이지리아 역시 남아공월드컵에서 주전으로 활약한 오바페미 마틴스(루빈 카잔)와 피터 오뎀윙기(로코모티브 모스크바)가 투톱 공격수로 나서 '리턴 매치'의 최전방을 공격을 담당했다.
아직은 낯선 '3-4-2-1 전술'로 나이지리아를 상대한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짧은 패스로 중원을 장악하면서 공격의 주도권을 장악하며 승리의 골문을 흔들었다.
비록 개최국 독일과 준결승에서 1-5로 크게 져 결승 진출의 뜻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3-4위전에서 콜롬비아를 1-0으로 물리쳐 3위로 대회를 마쳤다.
무엇보다 남자축구와 달리 주위의 무관심, 열악한 환경을 딛고 이뤄낸 위업이라 국민에게 준 감동은 남아공월드컵 남자 성인대표팀의 사상 첫 원정 16강 못지않다는 평을 들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6경기에서...
LG전자는 예선전을 통해 32명을 선발, 8월 29일 용산 e스포츠 스테디움 에서 열리는 국내 최종 결승전을 통해 한국 대표자를 선발한다. 우승상금 2,500만원을 비롯 최신 휴대폰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LG전자 MC한국사업부장 조성하 부사장은 “LG모바일월드컵이 명실공히 휴대폰을 통해 세계인들이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로 자리잡았다”며 “올해는...
현대자동차가 2010 남아공 월드컵의 열기를 부산 해운대로 이어간다.
23일 현대차는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특설무대서 'FIFA 온라인2 글로벌 챔피언십'결승전을 개최하고 e-스포츠 팬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챔피언십은 전세계 15개국 대표선수 16명(주최국 한국 2인)이 경기에 참가해 16강전부터 결승전까지...
2010 남아공월드컵 기간 승리팀을 전부 맞혀 유명세를 탔던 '점쟁이 문어' 파울이 우승국 스페인으로 이적할 수 있을지 관심이 뜨겁다.
마드리드동물원은 월드컵 기간 스페인과 네덜란드의 결승전을 포함해 독일의 7경기 등 8차례나 승리팀을 맞힌 파울을 사기 위한 공식 제안을 했다고 16일(이하 한국시간) 밝혔다.
스페인이 지난 12일 열린 결승에서 네덜란드를 꺾고...
스페인은 12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남아공월드컵 네덜란드와 결승전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연장 후반 11분 이니에스타의 결승골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니에스타는 승리의 결승골을 뽑아낸 뒤 상의 유니폼을 벗은 채 그라운드를 질주했고 그 과정에서 이니에스타가 유니폼 안에 입고 있던...
파울은 은퇴 이후에 수족관의 일상 생활로 돌아갈 예정이다.
파울은 이번 남아공 월드컵 독일 6경기와 스페인-네덜란드 결승전 등 7경기를 모두 맞추는 100% ‘족집게 적중률’ 보여줬다.
이와 관련 상대팀을 응원하는 팬들에게서 살해 협박이 이어지기도 하고 파울을 훈련시켰다는 의문이 제기되는 등 여러 해프닝이 있기도 했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대회의 관중 수가 318만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2일 발표한 성명에서 결승전을 포함해 전체 64 경기에 평균 4만9670명의 관중이 입장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현지 사파(SAPA)통신이 전했다.
이는 1994년 미국 월드컵 대회(359만명)와 2006년 독일 월드컵 대회(336만명)에 이어 역대 월드컵 사상...
'무적함대' 스페인은 1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경기장에서 펼쳐진 네덜란드와의 남아공 월드컵 결승전에서 이니에스타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해 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스페인 축구대표팀의 주장이자 골키퍼인 이케르 카시야스(레알 마드리드ㆍ사진)는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야신상'을 수상했다....
12일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남아공월드컵 결승에서 연장전까지 이어진 승부끝에 네덜란드를 1-0으로 꺾고 정상에 오른 스페인은 가장 젠틀한 경기를 펼친팀으로도 선정됐다.
스페인은 이번 대회에서 단 8개의 옐로카드만을 받아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는 페어플레이상을 받게 되는 영광을 누렸다.
대회 최우수 골키퍼에게 주는 야신상도...
카시야스는 12일(한국시간) 요하네스버그의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아공월드컵 결승전에서 신들린 선방으로 네덜란드의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카시야스는 전반 17분 오른쪽 미드필드지역 38m 거리에서 베슬러이 스네이더르가 때린 강력한 중거리슛을 안정감있게 처리했다.
후반 17분에도 로번과 1:1 상황을 맞아 실점 위기에 처했지만 정확한 위치...
12일(한국시간)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의 열린 스페인과 네덜란드의 남아공월드컵 결승전에서 경기시작 후 116분만에 나온 이니에스타의 첫 번째 슈팅이 그대로 결승골로 이어져 스페인의 우승을 확정지었다.
9만 명에 가까운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결승전에서 스페인과 네덜란드는 전후반 90분 동안 승부를 내지 못하고 연장전에 들어갔다....
수족관에 경기를 치르는 두 팀의 국기가 그려진 투명 플라스틱 상자에 홍합을 넣고 문어가 택하는 쪽의 나라가 승리하는 것으로 진행된 '파울의 예언'은 남아공 월드컵에서 100% 적중률을 보였다.
파울은 9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결승전 예측에서 스페인을 택했고 12일 오전 열린 결승전에서 스페인은 연장 혈투 끝에 네덜란드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독일은 11일 오전 3시30분(한국시간) 남아공 포트엘리자베스 넬슨 만델라 베이 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2010남아공월드컵 3-4위전에서 5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3-2로 승리했다.
독일은 지난 2006독일월드컵에 이어 2대회 연속 3위를 기록하며 마지막 자존심을 지켰다.
이 날 독일의 미드필더 사미 케디라(23. 슈투트가르트)는 2-2로 팽팽하던 후반 결승골...
파울은 2008년 유럽선수권대회에서 스페인과 결승전 한 경기만 빼고 독일의 승패를 모두 맞추는 신통함을 발휘했다. 남아공 월드컵에도 조별리그와 잉글랜드와 16강, 아르헨티나와의 8강, 스페인과 4강까지 모든 경기 결과를 정확히 맞히기도 했다.
그러나 문어의 수명은 최대 3년으로 2살 반인 파울은 사람으로 치면 할아버지기 때문에 2014년 브라질 월드컵까지...
롯데시네마는 2010 남아공 월드컵 결승전을 단독 중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중계는 오는 12일 새벽 3시 30분(한국시각) 롯데시네마 홍대입구관, 건대입구관 2개 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중계 방식은 2D로만 상영되며 각 영화관의 1~2개관에서만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월드컵 한국 경기 중계에 너무나 많은 호응과 관심을 보여 주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