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NBC 해설자가 9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당시 "한국의 발전이 일본을 본보기로 삼은 것"이라고 발언을 한 데 이어 영국 보수 일간 더타임스는 남북 선수단이 한반도기를 들고 공동 입장하는 사진을 실으며 한반도기에 표시된 제주도에 동그라미를 치고 일본이 소유한 섬이라는 자막을 달아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서경석 성신여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500m에서 임효준이 한국에 첫 금메달은 안긴 가운데 한국 선수단의 두 번째 메달은 어떤 종목에서 나올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회 4일째인 12일 한국 선수단의 첫 경기는 오전 10시 15분 평창 용평 알파인 경기장에서 열리는 알파인스키 여자 대회전이 될 예정이다. 알파인스키 여자 대회전에는 우리나라의 강영서...
영국 보수 일간 더타임스는 10일 자 올림픽 개막식 소식을 전한 국제면 보도에서 남북 선수단이 한반도기를 들고 공동입장하는 사진을 실었다. 신문에는 “선수들이 든 깃발은 두 적이 한 깃발로 대표된다는 이유에서가 아니라 일본이 소유한 섬(동그라미)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는 것처럼 비친다는 이유에서 논란이다”라고 보도했다. 특히 더타임스는...
쇼트트랙 북한 대표인 최은성 응원을 위해 이동했고, 나머지 인원은 여자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을 위해 응원전을 펼치기 위해 각각 경기장으로 향했다.
응원단은 전날 개회식에 참석했을 때와 똑같이 붉은색 방한 체육복을 갖춰 입고 경기장으로 향했다. 이들은 남북한 선수들을 응원하면서 올림픽 기간 화해 분위기를 띄우고, 선수단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영남 위원남이 남북 아이스하키 단일팀 응원에 나선다.
청와대는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고위급대표단 단장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함께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을 관람하고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9시 10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리는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 첫 경기인...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고위급대표단 단장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함께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을 관람하고 선수단을 격려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9시 10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리는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 첫 경기인 스위스전을 김 상임위원장, 알랭 베르세 스위스 대통령 내외,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그는 "선수단 입장은 리허설이 전혀 없었고 성화 주자도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선수로 (개회식) 전날 밤에 결정돼 리허설할 시간이 없었다"며 "전날 밤에 대역을 써서 비디오로 촬영해 남북 선수에게 보여주고 리허설 없이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리허설 없이 비디오 설명 한 번으로 완벽하게 계단을 오르고 김연아에게...
문 대통령은 전날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김 상임위원장, 김 제1부부장과 남북 선수단이 공동으로 입장하는 장면을 함께 보면서 반갑게 인사를 나눈 바 있다.
이번 접견 및 오찬 회동과 관련해 김 제1부부장이 문 대통령에게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할 지 주목된다.
일부 외국 언론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김 제1부부장을...
한국 기수로 선정된 봅슬레이 선수 원윤종과 북한 측 기수로 나선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황충금은 한반도 기를 힘껏 흔들며 선수단 입장을 이끌었다. 남북 선수단 190여 명은 한반도 기를 왼쪽 가슴에 단 단복을 입고 개회식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배경음악으로는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분위기로 편곡된 아리랑이 흘러나와 흥을 돋궜다. 문재인...
한국 대표 기수로 선정된 봅슬레이 선수 원윤종과 북한 측 기수로 나선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황충금은 한반도 기를 힘껏 흔들며 선수단 입장을 이끌었다. 남북 선수단 190여 명은 한반도기를 왼쪽 가슴에 단 단복을 입고 개회식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배경음악으로는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분위기로 편곡된 아리랑이 흘러나와 흥을 돋궜다....
개회식에서는 원윤종, 황충금 선수가 기수로 나서 남북이 공동입장에 나선다. 국제대회 개회식에서 남북이 공동 입장한 것은 2000년 시드니 하계올림픽이 처음이다. 이번 공동입장은 2007년 창춘 동계아시안게임 이후 11년 만이자 역대 10번째다.
한편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는 총 92개국 2925명의 선수가 등록을 마쳤다. 지난 2014 소치 동계올림픽보다 4개국...
남북 선수단은 이번 개막식에서 92개 참가국 중 마지막인 91번째로 등장한다. 입장 순서는 개최국 언어(한글) 자모순에 따라 정해지지만, 통상적으로 개최국은 가장 마지막 순서로 등장한다. 92개 참가국이지만 남북한이 공동 입장함에 따라 순서로는 91번째가 된다.
▲ 남북 선수단 전체 입장 인원은?
이번 개막식에는 우리나라 150여 명과 북한 40여 명 등 모두...
한 만큼 평창 올림픽 개회식에서도 전세계 선수 대표로 나서 선서를 할 것으로 보인다. 모태범과 함께 선서문을 낭독할 여자 선수로는 북한 선수단 중 한명이 선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국제대회 개회식에서 남북이 공동 입장한 것은 2000년 시드니 하계올림픽이 처음이다. 이번 공동입장은 2007년 창춘 동계아시안게임 이후 11년 만이자 역대 10번째다.
송승환 감독은 "전통을 살리면서도 K팝, 미디어아트, 현대무용, 마임, 디지털 퍼포먼스 등이 융합된 글로벌한 쇼로 꾸미며 음악도 퓨전음악을 많이 썼다"며 "남북 선수단 공동입장 음악인 아리랑도 EDM 편곡을 했으며 각국 선수단 입장 음악도 EDM 편곡한 K팝"이라고 전했다.
송승환 감독은 예산과 장소 등 개막식 준비 과정에서 힘들었던 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