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NBC '한국 비하 망언'·英 더타임스 "독도는 일본땅" 보도 물의 논란…나란히 "실수를 사과한다" 공식 사과

입력 2018-02-12 07: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미국 NBC 방송에서 ‘한국 비하 망언’을 한 데 이어 영국 더타임스가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보도해 물의를 빚고 있다.

영국 보수 일간 더타임스는 10일 자 올림픽 개막식 소식을 전한 국제면 보도에서 남북 선수단이 한반도기를 들고 공동입장하는 사진을 실었다. 신문에는 “선수들이 든 깃발은 두 적이 한 깃발로 대표된다는 이유에서가 아니라 일본이 소유한 섬(동그라미)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는 것처럼 비친다는 이유에서 논란이다”라고 보도했다. 특히 더타임스는 한반도기의 제주도에 동그라미를 표시했다.

이에 주영국 한국대사관은 더타임스에 공식 항의하고 정정보도를 요구했다. 더타임스 측은 11일 온라인에 게재한 같은 보도 상단에 “분쟁 중인 섬 독도를 오인했다. 독도는 한국이 관리하고 있고 일본이 다케시마라는 이름으로 영토를 주장하는 섬이다. 동그라미 친 섬은 아무런 분쟁 대상이 아니다. 실수를 사과한다”며 정정보도와 사과의 글을 게재했다.

이에 앞서 미국 내 올림픽 주관방송사 NBC는 9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중계 도중 “일본이 1910년부터 1945년까지 한국을 강점했던 국가지만, 모든 한국인은 발전 과정에 있어서 일본이 문화 및 기술, 경제적으로 중요한 모델이 됐다고 말할 것”이라는 해설자의 발언을 내보냈다. 일본의 한국 식민지배를 옹호하는 이 같은 발언에 논란이 일었다.

이에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NBC에 항의했고, NBC 측은 “부적절한 발언으로 대한민국 국민의 심기를 불편하게 해 사과드린다”라고 공식 서신을 보냈다.

또한 NBC는 7500만 명이 시청하는 아침 생방송 프로그램에서 "평창올림픽 개회식 도중 우리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방한을 두고 '일본은 한국을 지배했지만, 모든 한국인(every Korean)은 발전 과정에서 일본이 중요한 모델이 되었다고 말한다'는 발언을 했다. 한국인들이 모욕감을 느꼈음을 인정하고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기부,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과...1차관 정례 점검회의 신설
  • 삼성SDI, 6.32% 급등 마감⋯증권가가 ‘톱픽’으로 꼽은 이유는 [찐코노미]
  • 거래소, 프리마켓 시행 내년 말로 연기···애프터마켓은 기존안대로 9월 시행
  • '골드 러시' 식었다…골드뱅킹, 6개월 만에 1조원대로
  • 스페이스X, 200억 달러 회사채 발행⋯IPO 이어 대규모 자금 조달 [종합]
  • 한국, 멕시코에 0-1 패배⋯조별리그 2차전 무승 못 깼다 [북중미 월드컵]
  • "강북마저 만만치 않네"⋯전세난에 등 떠밀린 실수요자 '한숨'
  • "월 50만원 넣었더니 2200만원?"…청년미래적금 흥행 예고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602,000
    • +1.17%
    • 이더리움
    • 2,620,000
    • +1.67%
    • 비트코인 캐시
    • 300,600
    • +0.74%
    • 리플
    • 1,731
    • +0.93%
    • 솔라나
    • 108,300
    • +3.64%
    • 에이다
    • 245
    • +0%
    • 트론
    • 492
    • +1.44%
    • 스텔라루멘
    • 325
    • -2.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0
    • +2.06%
    • 체인링크
    • 11,990
    • +0.33%
    • 샌드박스
    • 89.81
    • +16.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