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로써 판문점 선언 상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번영의 목표에 대해 남북미 모두가 확실한 공감대 위에 서게 됐다”며 “남북과 북미 간 정상회담이 연이어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앞으로 계속적인 회담까지 합의함으로써, 남북 관계와 북미 관계가 선순환하며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앞으로 북한이...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지금 북미 정상회담이 시작됐다”며 “우리에게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 남북미 간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주는 성공적인 회담이 되기를 국민과 함께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우리 국민의 관심이 온통 싱가포르에 가있지 않을까 싶다. 저도 어제 잠 못 이루는 밤이었다”고...
러시아는 북미 정상회담을 환영하며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미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밝혔다.
리아노보스티 등에 따르면 이날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 참석한 푸틴 대통령은 회의 연설에서 "한반도 문제가 SCO 공간의 안보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번 북미 회담이 성공적으로 타결된다면 싱가포르 현지에서 남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종전선언을 구체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김 위원장과의 두 번째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는 기자회견에서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한다면 남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종전선언이 추진됐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힌...
또 북미정상회담에서 종전문제도 논의하겠다고 밝혀 남북미 정상회담 개최와 종전선언 가능성을 내비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12일 김정은 위원장과 만나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언급은 6·12 북미정상회담을 공식화한 것이다....
북미정상회담이 열릴지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어지러울 정도로 빨리 움직이는 남북미 외교전에 일본 변수는 어떻게 작용하는가를 본고에서 생각하기로 한다.
그동안 한국에서는 ‘재팬 패싱(Japan passing)’이라는 말만 나돌고 있었는데, 일본은 나름대로 그들의 국익을 추구하면서 남북한과 미국 그리고 북미정상회담에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해왔다. 직접 남북 간...
이어 "어제 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남북미 정상의 의지, 북미정상회담을 바라는 김정은 위원장의 뜻을 명확히 확인한 만큼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본격적인 탄력이 붙었다고 평가한다"고 했다.
신용현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격식없는 판문점 정상회담을 요청해 남북정상회담을 갖고 비핵화 의지를...
또 해당 관계자는 “우리 측 실무진이 김 위원장과 소통을 갖는 방안을 제시했고, (서 원장과 김 부장) 접촉과 관련 장관 협의를 통해 대통령께 건의를 드렸고,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승낙했다”고 덧붙였다.
‘남북미 정상회담’ 협의 진전 상황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선 아직 합의 된 것이 없고, 실무차원에서 가능성 검토만 진행했다”고 답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북미정상회담 이후 한국과 북한, 미국이 정상회담을 열고 ‘한국전쟁 종전선언’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제2차 남북정상회담 결과 브리핑’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함께 3자 통화가...
판문점선언은 '남북은 정전협정체결 65년이 되는 올해 종전을 선언하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며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회담 개최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명시했다.
청와대는 평화협정 체결에는 중국의 의사에 따라 참여 여지가 열려 있지만, 종전선언은 남북미 3자만으로 충분하다는 입장을...
북미 정상회담 시계가 5월 중하순으로 앞당겨진 데다 북미 회담 장소가 판문점으로 결정난다면 자연스럽게 남북미 정상회담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이 같은 천금 같은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문재인 대통령도 평화 외교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고 있다.
문 대통령은 남북 정상회담 이후 첫 해외 순방으로 한·일·중 정상회의를...
또 문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미국과의 긴밀한 협의 등 정부가 할 수 있는 필요한 노력을 다해달라”며 “남북미 간의 3각 대화 채널을 긴밀히 가동하고 국제사회의 지지 확보를 위한 노력도 병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이 정한 남북합의서 체결 비준 공포 절차를 조속히 밟아 달라”며...
특히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뤄진다면 남북미중 정상회담으로 이어져 65년 만에 종전선언이 올해 안에 나올 가능성이 크다. 문 대통령은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과 관련해 “남과 북 사이의 담을 허물고, 상생과 공존의 길을 내는 것이다”며 “이산가족이 상봉하고, 소식을 주고받고,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어야 하며 사회, 경제, 문화적 교류가...
문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 북한 비핵화까지 의제에 포함해 남북미가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종전 선언을 이뤄 내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앞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남북 간 종전 문제 논의에 대해 지지 의사를 밝혔다. 중국 외교부 성명을 통해 종전 논의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한 바 있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의 최대 현안인 북한 비핵화와...
문 대통령이 아베 총리와의 대화에서 3자 합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을 두고 '남북정상회담에서 비핵화 의제를 다루며 종전선언에 대한 합의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편, 미국과 중국은 이미 6·25 한국전쟁의 종전선언을 공개적으로 지지한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남북이 종전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며 이를...
최소한 남북미 3자 합의가 이뤄져야 성공을 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그 조건을 갖출 수 있도록 미국과 긴밀히 협조하고 아베 총리와도 협의를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또 아베 총리는 일본인 납치자 문제를 남북 정상회담에서 제기해 달라고 요청하자 문 대통령은 “이미 기회가 닿는 대로 북쪽에 납치 문제를 제기했다”며 “일본인...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2차 실무접촉이 판문점에서 개최된 데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남북종전논의 축복' 발언이 알려지면서 남북경협주 이화전기가 급등하고 있다.
18일 오후 3시 4분 현재 이화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47원(12.30%) 오른 429원에 거래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남북간 종전논의에 대해 “축복한다”는 메시지를 남기며, 북미정상회담이...
이에 임 실장은 “일체의 의전이나 행사를 과감하게 생략한 중요한 의제에 집중한 실질적인 회담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수 있느냐, 이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북미회담, 경우에 따라서는 남북미 정상회담으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상회담도 독일 통일 때처럼 미국의 인내와 동의가 없이는 어려운...
조봉현 IBK경제연구소 부소장은 29일 “남북 경제협력이 우리만 의지가 있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고 유엔 안보리나 미국 등의 대북 제재를 우선 고려해야 한다”며 “남북과 북미가 정상회담을 하면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합의가 큰 틀에서 이뤄질 텐데, 비핵화가 어떻게 이뤄질지에 대한 프로세스에 따라 경제협력이 연계해 이뤄질 수 있다”고 전제했다.
조 부소장은...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해 “진전 상황에 따라서는 남·북·미 3국 정상회담으로 이어질 수도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2차 회의’에서 “남북 정상회담이 판문점에서, 그것도 군사분계선 남쪽 우리 땅에서 열리는 것은 사상 최초”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