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종전선언 남ㆍ북ㆍ미 3자 합의 이뤄져야 성공"

입력 2018-04-24 20: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종전선언 성공을 위해 남한ㆍ북한ㆍ미국의 3자 합의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향후 정부가 추진할 평화체제 로드맵이 더욱 구체화됐다는 관측이다.

문 대통령은 24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통화에서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의 전망을 묻는 말에 "종전선언은 남북만의 대화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 남북미 3자 합의가 이뤄져야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종전선언 주체로 남한과 북한 그리고 미국을 동시에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19일 언론사 사장단 간담회에서 "65년 동안 끌어온 정전체제를 끝내고 종전선언을 거쳐 평화협정의 체결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평화체제 로드맵을 밝힐 때도 이를 추진할 당사자를 구체적으로 적시하지는 않았다.

문 대통령이 아베 총리와의 대화에서 3자 합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을 두고 '남북정상회담에서 비핵화 의제를 다루며 종전선언에 대한 합의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편, 미국과 중국은 이미 6·25 한국전쟁의 종전선언을 공개적으로 지지한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남북이 종전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며 이를 지지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중국 역시 화춘잉(華春瑩) 외교부 대변인의 브리핑을 통해 종전선언 논의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초유의 '연속 인상'⋯고물가·부채·집값에 제동 걸었다 [8월 금통위]
  • 서식스 공작 해리 왕자의 귀환, 복잡한 시선들 [해시태그]
  • "억지 바이럴 아냐?"⋯'비다즐링' 유행, 누가 탑승했나 [솔드아웃]
  • 차량 교체 고민하게 하는 유류비…"20% 이상 오르면 바꾼다" [데이터클립]
  • 코스피, 금리 인상에 상승폭 축소…1.5% 상승 6900선 마감
  • 남동발전 네팔 수력발전 파견 직원 3명 연락 두절⋯"인명 구조 총력"
  • 용산공원 대안 떠오른 탄천물재생센터⋯주택 공급까지 ‘산 넘어 산’
  • 대한항공ㆍ아시아나 합병 넉 달 앞인데⋯마일리지 통합안 200일째 ‘대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8.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244,000
    • +2.42%
    • 이더리움
    • 3,483,000
    • +2.14%
    • 비트코인 캐시
    • 375,900
    • +3.04%
    • 리플
    • 2,016
    • +5.27%
    • 솔라나
    • 148,200
    • +10.85%
    • 에이다
    • 297
    • +4.21%
    • 트론
    • 467
    • +0.21%
    • 스텔라루멘
    • 260
    • +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80
    • +1.29%
    • 체인링크
    • 16,380
    • +4.73%
    • 샌드박스
    • 49.17
    • +1.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