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5 남북 고위급 접촉 타결 효과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차기 대권주자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지지율이 동반상승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리얼미터는 지난달 24∼28일 전국 성인남녀 유권자 2500명을 상대로 전화면접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2.0%p),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전주보다 8.2% 포인트...
이번 적십자 실무접촉에선 남북이 지난달 25일 판문점 고위급접촉에서 합의하는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 행사의 규모와 장소, 시기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 野 혁신위, 오늘 공천·경선 혁신안 발표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7일 내년 20대 총선에 도입할 공천·경선룰을 발표합니다. 혁신위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현역의원의...
남북 고위급 접촉이 극적으로 타결된 것에 대해서는 “대통령의 인내와 결단에 이 기회를 빌어 박수를 보낸다”고 언급했다.
그는 “독일식 권역별비례대표제를 도입해 지역구도를 해소하고 국민의 참정권을 존중해야 한다”며 “이 제도의 완벽한 시행을 위해서는 의석이 늘어야 하지만 우선 현행 300석 범위에서 시행하는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간...
그러면서 남북고위급 접촉 이후 남북 간 교류 강화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는 데 대해 “군사적 대치와 대량살상무기 등에 대한 현실적 접근 없이 막연하게 남북관계 정상화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데, 그걸 자꾸 들먹이는 것은 오히려 국민에게 환상을 갖게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전 총재는 또 총리의 역할과 관련, “대통령은 앞으로 총리에게 역할 분담으로...
그러나 25일 새벽 남북 고위급 협상이 타결되고 같은 날 중국 인민은행이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을 동시에 인하하는 부양책을 쓰면서 코스피도 반등했다. 지난주 1900선이 붕괴됐던 코스피지수는 4거래일 만에 1900선을 회복했다.
◇루머에 울던 대한방직, 자산 매각 소식에 ‘上’ = 지난주 코스피시장에서 가장 상승률이 컸던 종목은 대한방직으로 21일 종가...
정부는 8.25 남북 고위급 접촉 협상 타결 이후 첫 남북 교류협력의 시작으로 ‘산림 협력’ 분야에 교류협력기금 30억원을 지원한다.
30일 정부 소식통 등에 따르면 이번 주 내로 해당 (산림 협력)프로젝트를 진행할 대북협력 민간단체 7~8곳이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교류협력기금 지원은 애초 프로젝트를 수행할 민간 협력단체 확정 등 관련 절차가 좀더 일찍...
앞서 남북은 지난 25일 끝난 고위급 접촉에서 "올해 추석을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을 진행하며 이를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을 9월 초에 갖는다"고 합의한 바 있다.
정부 관계자는 "적십자 실무접촉과 관련해 제기되는 제반 문제들은 앞으로 판문점 남북연락사무소를 통해 계속 협의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갤럽측은 30%대에서 답보하던 국정지지도가 급등한 배경은 지난 25일 남북 고위급 접촉 결과가 성공적으로 평가받게 된 영향이 가장 크다고 분석했다. 긍정 평가 응답자 가운데 38%는 그 이유로 ‘대북·안보’ 정책을 꼽았다.
박 대통령에 대한 연령대별 긍정 응답률은 20대 20%, 30대 22%, 40대 46%, 50대 69%, 60세 이상 80%였다. 부정 응답률은 20대 72%, 30대 69...
김양건 비서는 이날 남북 고위 당국자 접촉과 관련한 조선중앙통신 기자의 질문을 받고 “북과 남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판문점에서 고위급 긴급접촉을 가졌다”면서 이렇게 답변했다.
김 비서는 “북과 남은 이번 접촉에서 이룩된 합의정신을 귀중히 여기고 극단적인 위기를 극복한데 그칠 것이 아니라 북남관계를 통일을 지향하는 건설적인 방향으로...
희생한 폭침으로 시작된 조치로서 북한의 책임 있는 자세가 있어야 해제가 가능하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국민이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다만 홍 장관은 "대화를 통해 해결하겠다는 입장도 밝혀왔고, (이번 남북간 고위급 접촉 합의가) 차질 없이 이행돼서 신뢰가 쌓인다면 더 큰 협의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회 외교통일위의 27일 통일부 현안보고에서는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 결과로 해빙 분위기가 조성됨에 따라 정부가 천안함 폭침 대응조치로 지난 2010년 취한 ‘5·24 조치’의 해제 여부에 질문이 집중됐다.
특히 야당 의원을 중심으로 개성공단을 제외한 남북간 교류협력사업을 전면 중단했던 5·24 조치의 조속한 해제와 함께 이번 기회에 금강산 관광도 재개해야...
27일 조선중앙방송과 조선중앙TV가 남북 고위급 당국자 접촉에 북측 대표단으로 참석했던 김양건 북한 노동당 대남담당 비서가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의 대담에서 "북남관계가 통일을 지향하는 건설적인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중앙TV 아나운서가 김양건 당 비서의 발언 내용을 전하고 있는 모습.
그는 전날 페이스북에 남북 고위급 접촉이 타결된 것과 관련해 “대한민국 국가수반이신 박근혜 대통령께서 정말 큰 일을 하셨다”면서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김정은 위원장께서도 어려운 결정을 하셨다. 두 분 다 존경한다”는 글을 남겼다.
이에 새누리당 김형진 부대변인은 논평에서 “제1 야당의 공식입장을 전달하는 부대변인으로서 매우 부적절한 처신”...
그는 “모든 일은 계기가 참 중요한데 이번 남북 고위급 접촉 타결로 국정에 청신호가 켜졌다”면서 “국민과 군 장병, 정치권, 정부가 하나된 덕분에 일측즉발의 안보위기를 넘겼는데 하나로 모인 국민에너지를 국정운영의 추동으로 삼아 성공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임기반환점을 넘은 박근혜 정부에 대해 “나라와 국민을 위한 국정에는 전반기...
전승행사 전날 열리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는 북핵 문제의 진전을 위한 중국의 대북 지렛대 역할을 적극적으로 요청하고, 남북 고위급 접촉을 통해 형성된 남북간 대화 분위기 속에서 상황 관리를 위한 양국의 전략적 소통 필요성을 재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이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온 한중일 정상회담 개최 논의에서도 진전을 만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6일 오후 국회 대표실에서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를 만나 최근 한반도 긴장 사태와 남북 고위급 접촉 등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
이날 오후 2시30분 국회에서 리퍼트 대사를 예방한 문재인 대표는 "지난번에 만났을 때는 '비온뒤에 땅이 굳는다'는 속담을 말했는데 오늘은 '자주보면 굳어진다'고 말씀드린다"고 인사를...
새정치민주연합 허영일 부대변인이 남북 고위급 접촉 타결 직후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장을 존경한다는 내용의 글을 SNS에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허 부대변인은 남북 고위급 접촉이 타결된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국가 수반이신 박근혜 대통령께서 정말 큰 일을 하셨다"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은...
그는 “남북 고위급 접촉 이후 북한은 준전시상태를 해제하고 우리 군도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했다”며 “북한의 무모한 도발에 대해 전 장병은 이번에야 말로 도발의 악순환을 끊겠다는 각오로 추가 도발에 대비했다”고 설명했다.
한 장관은 “북한의 제의로 시작된 회담 중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단호하게 응징할 확고한 대비 태세를 유지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