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번 주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미국을 방문해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만나 2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어 북한과도 여러 채널을 통해 북미 회담의 내용 공유와 비핵화 문제, 작업, 남북경협 수위 등을 논의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문 대통령은 이달 중순 이후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 여파로 남북 경협주로 꼽히던 기업들의 시총이 하루 만에 5조6000억 원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경협 관련 종목 130개의 주가는 회담이 결렬된 지난달 28일 하루 평균 10.35%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이들 종목의 전체 시가총액은 134조594억 원에서 128조4629억 원으로 5조5965억 원 줄었다....
이경수 메리츠종금증권 리서치센터장도 “한국 시장의 주요 디스카운트 요소였던 대북리스크가 남북경협이라는 키워드로 바뀌며 그간 시장에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이 녹아있었다”면서 “하지만 이날 예정된 북미정상회담의 일부 스케줄이 깨지면서 대북리스크라는 원점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불안감이 시장에 커졌다”고 말했다.
핵담판 결렬...
28일 증시에서는 남북경협주가 장마감 직전 폭락했다.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진행 중인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찬, 공동서명식 없이 회담장을 떠나는 등 회담이 결렬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대폭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남북경협주로 분류된 일신석재는 전일대비 980원(-27.30%) 떨어진 2610원으로 마감해...
북미 정상회담을 앞둔 이달 들어 남북경협주의 손바뀜이 잦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월 1~26일 사이에 대북 관광 테마주인 한창은 주식회전율이 549.51%에 달해 유가증권시장에서 회전율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주식을 사고파는 손바뀜의 정도는 주식회전율로 측정이 가능하다. 한창의 경우 설 연휴를 제외한 15일간 주식의 주인이...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남북경협주로 분류되는 종자·묘목 생산업체 아시아종묘에는 아주IB투자와 KTB네트워크, 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 등이 투자한 바 있다.
앞서 아주IB는 2013년 7월 ‘아주-AGRIGENTO 1호 투자조합’을 통해 총 25억 원을 투자했다. 회사가 지난해 2월 코스닥에 상장한 이후 보유지분 매각을 지속해 주식 전량을 장내...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국내 증시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KB증권은 금강산 관광 산업, 철도, SOC (교량, 터널 등) 분야와 관련된 남북경협주들의 강세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김영환 연구원은 25일 보고서를 통해 "UN안보리와 미국이 제한적으로나마 대북 제재를 완화해준다면 그동안 막혀...
감안, 남북경협주의 주가 모멘텀은 정상회담 이후 영변 핵시설 폐기 검증 등 단계적 과정이 얼마나 빠르게 진행되는 지가 관건이 될 것이다.
미중 MOU 체결, 북미 정상회담 등의 현실화는 지수에 긍정적 요인이나, 중국 A주 확대 편입은 수급상 심리적 압박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 후반에 발표되는 중국 제조업 PMI, 미국 ISM 제조업 지수 등을 확인할 필요가...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 경협에 투자하는 통일펀드가 최근 높은 수익률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설정액 10억 원 이상 펀드의 수익률을 집계한 결과 21일 기준 ‘KB한반도신성장증권투자신탁(주식)C-F’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11.16%였고 1개월 수익률도 5.92%에 달했다.
최근 3개월, 1개월 수익률은 국내...
남북경협주인 한국내화(-16.26%)는 짐 로저스의 방북설을 외교부가 부인하면서 하락 마감했다. 주가는 5거래일 연속 내려 1만 원 이하로 떨어졌다. 코오롱머티리얼(-15.72%)은 적자가 누적되면서 모체인 나일론 원사사업을 중단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두산중공업(-11.45%)은 대규모 유상증자 충격에 하락했다. 지난 22일에는 주당...
이번 회담의 합의 수준에 따라 남북 경협주의 모멘텀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28일에는 샤오미 등 중국 A주 종목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국지수에 추가 편입될 예정이다. MSCI 지수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지표로 활용되기 때문에 중국 종목이 많이 편입되면 국내 주식 시장에서 외국인 자금의 이탈 요인이 되는 만큼 부정적인 변수다....
진성티이씨는 '남북경협주'로도 꼽힌다. 경협으로 인한 건설과 개발 사업이 진행되면 건설기계 분야의 진성티이씨도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특히 2차 북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미국의 대북제재가 완화될 경우 남북 경협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베어링자산운용은 323조 원의 자산을 운용하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미국 생명보험사...
때 남북경협주 주가 모멘텀은 정상회담 이후 영변 핵시설 폐기 검증 등 단계적 과정이 얼마나 빠르게 진행되는 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미중 MOU 체결, 북미 정상회담 등의 현실화는 지수에 긍정적 요인이나, 중국 A주 확대 편입은 수급상 심리적 압박 요인이 될 것”이라며 “주 후반 중국 제조업 PMI, 미국 ISM 제조업 지수 등을 확인할 필요가...
◇“3년째 가동 중단된 개성공단, 중앙회가 ‘남북경협’ 위해 어떻게 해야하나”
김=10년 가동하는 동안 5만4000여명이 일해서 상당수 기업이 성공했다. 개성공단 아니라 ‘제2·제3 공단’ 만들어야 한다. 북한 인프라 부분도 중기들이 많이 참여해야 한다. 북미회담 성공적으로 끝나기를 바랄 뿐이다.
주=인프라 구축과 제2개성공단이 핵심이다. 철도 및 도로...
전날 문재인 대통령은 종교지도자 오찬 간담회에서 "남북 경협이 시작된다면 가장 먼저 시작할 수 있는 게 금강산 관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혁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를 기점으로 북한의 비핵화 조치 및 미국의 제재 해제 과정이 진행될 것"이라며 "한국과 중국, 일본 등 주변국의 해외여행 소비규모를 고려하면 북한...
한편 아난티는 짐 로저스 회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면서 ‘로저스 효과’를 톡톡히 노리고 있다. 앞서 금강산에 골프 리조트를 보유해 남북경협주로 분류된 바 있다.
아난티 주가는 남북경협 기대감에 힙이어 지난해 12월 9000원 대에서 지난달 최고 3만1650원을 기록해 두 달간 3배 넘게 급등하기도 했다.
◇ ’경협 테마주‘ 동부제철ㆍ일성건설, 수혜 기대감↑ 급등
북한과 미국의 두번째 정상회담 일정이 확정되면서 남북 경제협력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오는 27일부터 베트남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위원장의 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이다. 경협 대표주인 동부제철과 일성건설은 각각 전주 대비 32.30%, 23.70% 상승했다.
특히...
북미 정상회담 일정이 확정되면서 남북경협 테마주들이 일제히 급등세를 보였다.
7일 코스닥시장에서는 오르비텍이 전 거래일 대비 980원(16.14%) 오른 7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리기술도 190원(14.02%) 급등한 1545원을 기록했다. 오르비텍과 우리기술은 원자력발전소 해체 기업으로 대표적인 경협주로 꼽힌다.
한편 철도주에서는...
접경지역 개발 수혜주로 꼽히는 자연과환경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후 1시 3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자연과환경이 전 거래일 대비 110원(5.23%) 급등한 221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군사 안보와 규제 등으로 개발이 정체된 접경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이 논의 중이다. 접경지역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접경지역...
북미 정상회담 일정이 확정되면서 남북경협 테마주들이 일제히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우리기술이 전 거래일 대비 140원(10.33%) 오른 1490원에 거래 중이다.
남북경협 테마주인 철도주에서는 현대로템(3.35%), 에코마이스터(0.41%), 대아티아이(4.33%), 리노스(0.44%) 등이 상승 중이다.
대북송전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