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내륙을 중심으로 이어진 남부지방 집중호우 탓에 주요 하천이 범람, 인근 지역에 침수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8일 광주시 광산구에 따르면 임곡동 11개 마을에서 연일 이어진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 등 피해가 났다. 폭우로 인한 황룡강 수위 상승으로 광주 광산구 임곡동서 이재민 수백 명이 발생했다.
이날 낮 12시 기준, 7개 마을에 사는 주민 150여 명이...
8일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경기 남부·강원 영서 남부ㆍ충청ㆍ전북ㆍ경북 지역 100∼200㎜ (많은 곳 300㎜ 이상)이고, 서울ㆍ경기 북부ㆍ강원 (영서 남부 제외)ㆍ전남ㆍ경남ㆍ서해 5도 지역에서 50∼100㎜이다.
제주와 울릉도ㆍ독도에는 20~60㎜의 비가 내린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예상된다. 지난달 28일부터 폭염주의보가...
폭염 특보가 발효된 충청남부ㆍ남부지방ㆍ제주도에서는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겠다. 또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 현상도 예보됐다. 열대야 현상은 밤에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것을 말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5일 밤부터 6일 사이 서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반면 남부지방은 부산, 경남 일부, 경북 일부 지역에 폭염경보, 그 밖의 대부분 남부지역과 강원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강원 동해안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3일에도 낮 기온이 33도를 웃도는 곳이 많고 매우 덥겠다. 습도까지 높아 체감온도가 높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특히, 서울ㆍ경기와 강원 영서 일부 지역에는 최대 25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수 있겠다.
강원 동해안과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져 낮 기온이 31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까지 오르겠다.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강릉 25도 △춘천 25도 △대전 24도 △대구...
이날 예상 강수량은 충북 남부와 남부지방이 50~150㎜이며, 특히 경남 해안에는 최대 2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다.
강원 남부와 충남, 충북 북부, 제주도 산지, 울릉도ㆍ독도는 30~80㎜로 예보됐다.
서울, 경기도, 강원 북부, 제주도(산지 제외)에도 10~40㎜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20~23도, 낮 최고 기온은 23~29도로 예보됐다....
중국 남부 지방에 한 달 넘게 폭우가 내리며 홍수가 범람함에 따라 안후이(安徽)성 당국은 불어나는 물을 방류하기 위해 추허(滁河)강 댐을 폭파했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남부 안후이 성에 있던 추허강 댐이 당국에 의해 폭파됐다. 추허강 댐은 장강 하류에 있는 지역이다. 국영 CCTV는 이번 폭파로 해당 유역의 수위가 70cm가량...
기상청은 전날 강수량까지 포함해 일부 중부지방에서 총 200㎜가 넘는 비가 내릴 수도 있다고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 강원 영서, 서해5도에 50∼100㎜, 강원 영동, 충북, 남부지방, 제주도 10∼50㎜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5∼3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이 비는 내일(13일) 새벽부터 저녁 사이 대부분 지역에서 시간당 50~80mm의 폭우로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비는 전남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그 밖의 남부지방과 충청도에서 내리겠다.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1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과 충청도, 남부지방, 제주도(북부제외) 100∼200㎜(많은 곳 300...
지린성에서도 폭우가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중국과 일본 홍수는 한중일 삼국을 잇는 3000~4000㎞ 길이의 장마전선의 영향이다.
한국도 이번주 말부터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겠으나, 장마전선이 잠시 지나가는 길목에 있어서 비 피해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은 7일 "10일 오전 남부 지방과 제주도에 시작된 비는 오후에 전국으로...
충청 남부, 남부지방은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어제(13일)보다 기온이 더 오르고 습도까지 높아 무덥고 습한 날씨로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남부지방에서 북동진하여 우리나라 남부지방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겠다. 전날 충청남부와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가...
자카르타 북부 끌라빠가딩, 중앙자카르타, 동부 보로부두르 대학 캠퍼스, 서부 트리삭티 대학교, 남부 끄망지역 등에 30∼60㎝, 1.5m, 최고 3m 높이까지 물이 차올랐다. 브카시, 땅그랑, 보고르 등 자카르타 외곽 수도권 지역에도 홍수가 발생했다.
재난당국에 따르면 폭우와 홍수로 적어도 90개 지역이 침수됐고, 저지대 주민 1만9000여명이 대피소로 피신하는 등...
제18호 태풍 ‘미탁’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제주와 남부지방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8시 30분 기준 목포 남서쪽 60㎞ 해상에서 시속 30㎞로 북동진하고 있다. 태풍은 오후 10시께 목포 인근 해안에 상륙할 전망이다. 당초 ‘미탁’은 이날 밤 12시쯤 전남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됐지만, 이동 속도가 빨라지면서 예보가 보완됐다....
예상 강수량은 남부지방과 제주도가 100∼300㎜, 충청도가 80∼150㎜가 예상된다. 중부지방에도 3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강원영동과 울릉도·독도는 4일까지 100∼300㎜ 비가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제주도 산지는 600㎜ 이상,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은 500㎜ 이상 폭우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특히 제주도와 해안...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태풍 링링의 영향을 받고 8일 중부지방은 태풍 영향에서 벗어나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저기압 영향을 차차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도는 오전(9~12시)에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밤(18~24시)에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는 8일 새벽(0~6시)에 비가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남부지방은 오후 6시 이후에 대부분 그치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 동안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16일) 새벽 3시까지 시간당 2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특히 강원영동은 3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6일 날씨는 북상 중인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 폭풍우가 내릴 전망이다. 반면 서울 기온은 37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예상된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프란시스코는 6일 오후 3시경 경남 통영 남동쪽 18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부터 경상 해안에는 200mm 이상, 경상도, 강원도, 충북지역에는 50~150mm, 전라...
오늘 날씨, 중부 '폭우'-남부 '폭염' 천차만별
오늘 날씨에 호우경보와 폭염주의보가 나란히 발효됐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인천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및 강원·충남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이 와중에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이에 따라 사실상 오늘 날씨는 중부와 남부 지방이...
목요일인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중부지방 중심으로 국지성 폭우가 우려된다. 이번 비는 사나흘 간 길게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장맛비는 중부지방·전북·경북 내륙에서 시작해 남부지방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부지방에서는 이날 중 비가 그치겠지만 중부는 28일까지 장맛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제주·경남 남해안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한반도에 접근하고 있는 제5호 태풍 '다나스'가 20일 급격히 약해져 남부 지방에 상륙할 무렵에는 소멸할 것으로 예보됐다. 그러나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할 상황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다나스는 이날 오전 7시 현재 전남 목포 남남서쪽 약 130㎞ 해상에서 시속 17㎞로 북동진 중이다. 크기는 '소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