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아세안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신남방정책과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RCEP의 경제적 효과를 단순하게 생각하면 우리가 잘하고 있는 곳에 기회가 있고 못하는 곳에 약점이 존재한다. 우리 입장에서 현재 무역 및 서비스 흑자를 보고 있는 국가 또는 투자 확대가 유망한 국가에서 이익이 확대될 수 있다. 그러한 점에서 아세안 시장에 기회가...
실제로 지난해 말 그린딜 정책을 발표한 EU는 내년 상반기 탄소 국경조정제도 입법을 계획하고 있다. 미국 바이든 당선인은 내년 1월 대통령 취임과 함께 파리기후협약에 재가입하고 본격적으로 환경정책을 수립할 것으로 예상된다.
EU와 미국이 추진하는 환경정책이 무역에 영향을 미치게 되면 선진국과 개도국 간 통상갈등이 불거질 가능성도 있다.
또한, 디지털...
중소벤처기업의 국제화 분야에서는 △북ㆍ중 교역이 남북경제교류에 주는 시사점(오수대 중앙대) △신남방정책의 의미와 성과(김기찬 가톨릭대) △빅데이터 활용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및 추진 방향(전우형 코트라) △한국 핀테크 스타트업의 동남아진출 전략(정유신 서강대) △사람중심기업가정신의 혁신 효과ㆍ공감효과를 중심으로(로렌스 가톨릭대) 등의...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BGF리테일은 한국무역협회의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해 신남방국가(아세안 10개국 및 인도)를 중심으로 하는 신규 해외사업 검토에 나선다. 또한, 양사는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국제 무역 정책에 따른 해외사업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치, 사회, 경제 전반의 이슈와 인사이트를 정기적으로 교류해나가기로 했다.
이렇게 해외시장에...
성 장관은 "세계 최대의 자유무역협정(FTA)인 RCEP 서명은 역내 수출 활성화, 코로나 위기 극복, 신남방정책 가속화 등 우리에게 주는 의미가 매우 크다"며 "코로나 시대의 산업 발전, 글로벌 GVC 재편 대응 등에 있어서 RCEP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RCEP에서 아세안이 우리에게 시장개방을 크게 확대, 수출...
1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우리 측은 노건기 FTA정책관을 수석대표로 관계부처 정부대표단이 협상에 참여한다. 캄보디아 측은 심 소껭(Sim Sokheng) 상무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상무부, 경제재정부 등 관계부처 정부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국은 올해 7월 9일 양국 통상 장관 간 FTA 협상 개시를 공식 선언한 이후 속도감 있는 협상을 추진 중이다.
이번...
특히 RCEP 협정에는 아세안 10개국이 모두 포함돼 정부가 추진 중인 신남방정책에서 일정 성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RCEP 체결은 일본과의 첫 FTA 체결이라는 점도 의미가 있다. 다만 자동차와 기계 등 주요 민감 품목은 양허 대상에서 제외했다.
문 대통령은 RCEP 정상회의 의제 발언에서 “역사적 순간”이라며 “RCEP가 지역을 넘어 전 세계 다자주의...
◇ 자동차·철강 및 포스트 코로나 유망 품목 아세안 시장 개방
RCEP 협정에는 아세안 10개국이 모두 포함돼 정부가 공을 들이고 있는 신남방 정책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기존 한·아세안 FTA와 비교해 품목별 관세 철폐 수준이 최대 14.7%포인트(P) 높아진다. 이를 통해 나라별로 91.9~94.5%의 관세가 사라진다.
품목별로 보면 인도네시아는 자동차부품...
청와대는 "역내 교역·투자 확대, 경제협력 강화, 우리 산업의 고도화 등을 도모하여 코로나 위기 극복 및 경제 회복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RCEP이 아세안 10개국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만큼, 아세안과의 경제·사회·문화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등 우리 정부가 일관되게 추진해 온 신남방정책도 더욱 가속화되어 다양한...
박 보좌관은 또 "아세안 10개국이 중심이 된 협상인 바, 이미 우리나라의 2대 교역대상국인 된 아세안과의 교류‧협력 확대로 신남방정책이 보다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을 통해 이러한 협력이 경제 협력은 물론 사회‧문화 전반으로의 협력 확대도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역내 통일된...
문 대통령과 5개국 정상들은 ▲한-메콩 관계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 및 신남방정책 플러스 전략 지지-환영 ▲코로나19 대응 협력 및 한국의 지원 평가 등을 골자로 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공동성명 채택 후 문 대통령은 “내년이면 한-메콩 협력이 시작된 지 10년”이라며 “오늘 우리가 맺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는 한국과 메콩...
메콩 국가 정상들은 한-메콩 협력 강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의지를 평가하고, 특히 신남방정책의 각 분야에서 우리 정부가 진행해 온 협력 사업들이 한-메콩 협력을 더욱 풍성하게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청와대는 "이번 제2차 한-메콩 정상회의는 내년 한-메콩 협력 10주년과 한-메콩 교류의 해를 앞두고 그간의 성과들을 점검하고 향후 한...
특히 협회 정책연구원 김세종 원장과 농식품 패키징 분야 전문가인 대구대 김수일 교수, 김대수 대표 등이 강의에 참여해 한국의 기술혁신형(이노비즈) 중소기업 육성정책 및 농식품 분야 혁신형 패킹 기술을 캄보디아에 전수한다.
조홍래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올해부터 신남방 국가의 중점국인 캄보디아의 협력 강화를 위해 기술교류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며...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화상 연결을 통해 열린 ‘제21차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 포괄적 보건의료 협력과 인적교류 확대, 비전통 안보 분야 협력 등 7대 전략 방향을 담은 '신남방정책 플러스'를 발표했다.
‘신남방정책 플러스’는 3년 전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서 발표한 신남방정책에 코로나19 등 변화한 정책 환경과 아세안 측의 신규 협력...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포괄적 보건의료 협력과 인적교류 확대, 비전통 안보 분야 협력 등 7대 전략 방향을 담은 '신남방정책 플러스'를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화상 연결을 통해 열린 ‘제21차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 지난해 부산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과를 평가하면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신남방정책...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11월 아세안 국가 중 처음으로 방문해 신남방 정책의 출발을 선언한 곳이다. 철강, 석유화학, 자동차, 섬유 등 주요 산업 분야 2000여개 이상 우리 기업이 진출해 있다.
성 장관은 이날 면담을 통해 양국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상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투자기업의 원활한 경영...
케리 브라운 미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은 보도자료를 통해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보의 핵심축인 한미 동맹의 지속적인 힘과 중요성을 재확인했다"며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국의 신남방 정책을 통한 협력 확대, 한반도 평화 보장에 대한 조정 등 양자·지역적 우선 순위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질서에 근거한 규칙을...
문 대통령은 12일 오후 열리는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는 신남방정책 플러스 전략을 발표한다. 강 대변인은 "3년 전 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사람 중심 평화와 번영의 공동체라는 비전, 신남방정책을 발표했고 이후 일관성 있게 정책 추진해왔다"면서 "코로나19 등 변화된 정책환경, 아세안 신규 협력 수요를 반영해 포괄적 보건의료협력 교육 및...
신남방ㆍ신북방 지역에 대한 마케팅도 강화한다.
코로나19로 세계의 주목을 받는 진단키트, 마스크 등을 생산하는 케이(K) 방역 관련 기업 47개사가 참여해 수출활로를 개척하고 브랜드케이(K), 화장품 등의 유망 중소기업도 다수 참여한다.
심재윤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과장은 “새롭게 시도되는 온ㆍ오프라인 전략 컨소시엄을 통해 화상 상담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에는 박진규 전 청와대 신남방·신북방비서관, 보건복지부 1차관에 양성일 복지부 기획조정실장, 고용부 차관에 박화진 고용부 노동정책실장, 국토교통부 1차관에 윤성원 전 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이 발탁됐다.
또 조달청장에 김정우 전 민주당 국회의원, 소방청장에 신열우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 기상청장에 박광석 환경부 기획조정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