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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한잔] 문재인 대통령이 최종 서명한 세계 최대 규모의 FTA는 무엇?

입력 2020-11-17 06:00

‘퀴즈한잔’은 매일 한 문제씩 이투데이와 함께하는 경제 상식 퀴즈입니다! 매일 아침 커피 한 잔을 마시듯 퀴즈를 풀며 경제 상식을 키워나가세요!

아세안 10개국과 한·중·일·호주·뉴질랜드 등 총 15개국이 참여한 세계 최대 규모의 FTA(자유무역협정)는?

정답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이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10개국(△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브루나이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과 △한국 △중국△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총 15개국이 참여했다. 전 세계 인구와 GDP, 무역의 30%를 포괄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FTA다.

애초 인도도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중국과의 무역 적자를 우려해 협정에서 빠졌다. 2019년 11월 4일 인도를 제외한 15개국의 협정이 타결됐으며 이달 15일 최종 타결 및 서명이 이뤄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RCEP 정상회의에 참석해 협정에 최종 서명했다. 이번 정상회의는 지난 8년간의 협상을 마무리 짓고 협정에 최종 서명했다는 데서 의미가 있다.

RCEP 협정 체결로 수출 시장이 확대되고 다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기준 한국의 대(對) RCEP 수출액은 2690억 달러로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의 50%에 달한다. 특히 RCEP 협정에는 아세안 10개국이 모두 포함돼 정부가 추진 중인 신남방정책에서 일정 성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RCEP 체결은 일본과의 첫 FTA 체결이라는 점도 의미가 있다. 다만 자동차와 기계 등 주요 민감 품목은 양허 대상에서 제외했다.

문 대통령은 RCEP 정상회의 의제 발언에서 “역사적 순간”이라며 “RCEP가 지역을 넘어 전 세계 다자주의 회복과 자유무역 질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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