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년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장택상 총리의 인사담당 비서로 정치권에 발을 담갔다. 이후 54년 26세의 최연소자로 제3대 민의원에 당선된 후 제 5·6·7·8·9·10·13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민주당 대변인을 두 번, 민주당 등 야당 원내총무를 5번 지내고, 74년·79년의 신민당, 87년의 통일민주당 등 야당총재를 3번 역임했다. 80년 이후 신군부세력이 집권하면서...
정계 입문 초기에 소장파를 중심으로 형성된 인맥은 낙선과 대학교수, 공공기관장, 청와대 대변인, 여성가족부 장관을 거치면서 학계와 시민사회 등에서 다양한 관계를 구축했다.
17대 총선에서 당선된 직후, 김 장관은 ‘새정치 수요모임’ 등 쇄신파 모임에서 활동하며 자연스레 인맥도 소장파 의원들 중심으로 형성됐다.
이 가운데에서 대표적 인물로 정병국...
선거 패배 후 당 대표가 직접 낙선인사를 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그만큼 텃밭의 동요가 만만치 않은 현실에 대한 위기감이 발동된 데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문 대표가 이 자리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와 혁신’의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다만 비노(비노무현)측 인사들은 근본적인 해결책 없이 단순히 광주를 찾는 것만으로는 민심 수습에 도움이 안 될...
천 당선자가 이번에 서울 관악을에서 낙선한 정동영 전 의원이 이끄는 ‘국민모임’에는 합류하지 않겠다고 선을 확실히 그은 만큼, 향후 야권은 새정치연합과 정의당, 국민모임과 천 당선자의 신당까지 갈래갈래 찢어질 수 있다. 다만 정의당과 국민모임은 이번 선거에서부터 노동당, 노동정치연대와 함께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는 등 손을 잡았던 터라 향후 진보세력...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뒤 행정자치부 지방분권지원단장, 행자부 공보관, 행정안전부 인사실장, 행안부 소청심사위원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을 지냈다. 특히 2006년부터 2년 가까이 충남 행정부지사를 지내며 당시 충남지사로 있던 이완구 총리를 보좌했다.
2012년에는 새누리당 후보로 세종시장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친박계 핵심 인사인 새누리당이 윤상현 의원이 청와대 정무특보단에 내정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청와대 정무특보단에는 새누리당 김재원·주호영·윤상현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윤 의원은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정책특보를 맡으며 정계에 발을 들였다. 2007년 대선후보 경선 때부터 박근혜 대통령을 도우며 신임을 쌓았다.
서울대...
공보관, 행정안전부 인사실장, 행안부 소청심사위원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을 지냈다.
특히 최 전 청장은 2006년부터 2년 가까이 충남 행정부지사를 지내며 당시 충남지사로 재직하던 이 총리를 보좌한 바 있다.
2012년에는 새누리당 후보로 세종시장 선거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최 전 청장은 2월 임시국회가 끝나는 대로 정식 임명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당내에서 일부 인사들이 연말정산 공제확대 소급적용에 문제를 제기하는 것에 대해 “다수 국민이 원하면 그 길로 가야 한다”면서 강행 방침을 재확인했다.
한편 김 대표는 당 혁신 방안과 관련해 “아깝게 낙선한 분을 구제하는 석패율 제도 도입을 (검토)하는 등 중앙당 차원에서 변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경기 수원병에 출마해 낙선한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상임고문이 31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손 고문은 “오늘 정치를 떠난다”며 “제가 정치를 그만두는 것이 무슨 대단한 일이겠냐 만은 그동안 분에 넘치는 사랑 주셨던 국민 여러분께 인사를 드려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손 고문은 “이번 7·30 재보선에서...
남ㆍ원 당선자와 함께 비박계 인사로서 재선 후 대권도전하겠다는 뜻을 강하게 밝혀온 홍준표 경남지사 당선자의 대권가도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새누리당 ‘텃밭’에서의 승리이긴 하나 당내 경선에서 친박근혜계와의 갈등 등을 겪으며 맷집이 강해졌다는 평가다.
한편 낙선한 이들 가운데서도 새정치연합 김부겸 전 후보는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자 여당...
낡은 방식을 과감히 버리고 소통과 공감, 화합과 통합으로 시민의 행복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앞서 정 후보는 낙선 인사를 전했다. 정 후보는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박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패배를 시인했다.
한편, 박 당선인은 오전 8시10분 국립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첫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가 사실상 낙선 인사를 남기며 패배를 인정한 이후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가 승리를 선언했다.
박원순 후보는 서울 종로구 종로 5가에 위치한 선거캠프에서 지지자들이 선물한 배낭과 운동화를 메고 선거에서의 승리를 확인하는 인사말을 남겼다.
"서울은 4년 더 시민이 시장입니다"라는 말로 인사말을 시작한...
6.4 지방선거 개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장 선거에서 나섰던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가 사실상의 낙선 인사를 남겼다.
서울시장은 5일 오전 0시 20분 현재 13.1%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가 57.5%의 득표율로 41.7%의 정몽준 후보에 약 10만표차로 앞서 있는 상황이다. 출구조사에서도 박원순 후보는 정몽준 후보에 약 10...
4일 중앙선관위 등에 따르면 당선 또는 낙선에 대한 인사로 선거 다음날인 5일부터 17일까지 해당 선거구 안의 동마다 1매의 현수막을 게시하는 것은 가능하다. 또 선거운동에 사용했던 연설·대담용 차량을 이용해서 거리인사를 하는 행위도 허용된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거일 후에 당선되거나 되지 못한데 대하여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금품 또는 향응을 제공하는...
이날 마감된 후보자 등록표에 따르면 16번째 선거에 출마하는 이부터 각양각색의 직업을 가진 이까지 다양한 인사들이 후보로 등록했다.
광주 남구청장 후보로 등록한 무소속 강도석 후보는 1988년 13대 총선에 첫 출마한 뒤 지금까지 각종 선거에 모두 15차례 나섰다. 이번이 16번째 도전이다. 강 후보는 광주 남구청장만 6번째 도전이다.
울산 남구의원 라선거구...
6·4지방선거 등록이 16일 오후 6시부로 마감된 가운데, 16번째 선거에 출마하는 이부터 각양각색의 직업을 가진 사람들까지 다양한 인사들이 후보로 등록했다.
광주 남구청장 후보로 등록한 무소속 강도석 후보는 1988년 13대 총선에 첫 출마한 뒤 지금까지 각종 선거에 모두 15차례 나섰으며, 이번에 16번째 도전한다. 강 후보는 광주 남구청장만 6번째 도전이다.
울산...
정부가 공공기관의 낙하산 인사 대책을 내놓은 가운데 두 공기업 상임감사에 정치권 인사가 보란듯이 임명됐다.
한국광물자원공사는 새누리당 소속 정치인 홍표근씨를 상임감사위원으로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홍 신임 감사는 24일 취임식을 하고 업무를 시작한다.홍 감사는 충남도의회 의원을 거쳐 자유선진당 중앙위원회 부의장, 선진통일당 최고위원 등을...
공기업 상임감사 임명과 관련해 또 다시 낙하산 인사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최근 공기업 2곳의 상임감사에 친박계 정치인이 잇따라 임명되면서부터다.
23일 관가에 따르면 한국광물자원공사는 상임감사 위원으로 새누리당 소속 정치인 홍표근씨를 임명했다. 광물자원공사 상임감사는 기존까지 조직 임원급이었지만, 최근 상임감사위원으로 승격되며 이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