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호 태풍 나크리가 북상하면서 3일 인천과 섬지역을 오가는 모든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께 인천 먼바다에 초속 19.8m의 강풍이 불고 2∼2.2m 높이의 파도가 일고 있다.
인천기상대는 이날 오전 5시를 기해 서해 중부 먼바다에 내려졌던 풍랑주의보를 태풍주의보로 변경했다. 인천 앞바다에는...
태풍 나크리에 이어 태풍 할롱도 북상하고 있어 향후 진로가 주목되고 있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나크리에 앞서 발생한 11호 태풍 할롱은 괌에서 일본 오키나와 쪽으로 방향을 잡고 이동 중이다.
할롱의 최대 풍속은 47m/s이며 중심기압은 940hPa의 대형 태풍으로 현재의 진로를 유지하면 다음주 후반께 제주도와 남해안에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날 태풍 나크리의 경로는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 서해 상으로 진출하겠고, 북상하면서 세력은 점차 약화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이동속도가 느려 오는 5일까지는 전국이 태풍 나크리의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오늘 오전 7시10분 제주에 도착 예정이던 국내선 아시아나 항공편 결항을 시작으로 밤까지 사실상 모든 항공편이 결항됐다....
태풍 나크리 경로는 2일 오전 12시 서귀포 서남쪽 약 190km 부근 해상을 지나서 오는 5일 인천 서쪽 약 11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태풍 나크리 경로는 서쪽으로 예측됐으나, 다시 방향을 동쪽으로 틀어 한반도를 향해 돌진해오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 정도와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에...
태풍 '나크리'가 북상하면서 전북지역도 여객선과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일 전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서해 남부 모든 해상에 태풍경보가 내려진 것을 비롯해 도내 대부분 지역에 태풍 특보와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 때문에 군산과 부안에서 서해 각 섬을 잇는 5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되고, 군산에서 제주를...
태풍 '나크리'가 북상하면서 제주와 전남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가장 먼저 태풍 영향권에 든 제주와 전남 지역에 피해가 속출했다.
서귀포시 성산읍의 한 주택의 유리창이 강풍에 파손되면서 유모(55)씨가 팔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제주시 오라2동 한 캠프장에서 불어난 물에 고립된 1명이 119에 구조되기도 했다....
태풍 '나크리'가 북상함에 따라 제주도와 완도 등 전남 해안 등지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나크리는 이날 오전 9시 서귀포 남서쪽 약 200㎞ 부근 해상까지 올라와 시속 20㎞의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80헥토파스칼(h㎩), 중심 부근 최대풍속은 초속 25m인 중형 태풍이다.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상...
제11호 태풍 ‘할롱’ 북상 영향이다.
다음 주 초반에는 전국이 태풍 나크리 영향권에 들면서 비가 오겠다. 주 중반에는 태풍 나크리 영향권을 서서히 벗어나면서 구름이 많겠다.
당장 주말 날씨도 태풍 나크리 영향권 안에 있다. 현재 태풍 나크리 영향권에 든 제주도와 전남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중부 지방은 비교적 밝지만 경기 북부와 영서, 충북...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일 오전 8시 현재 제주도와 제주 전 해상, 남·서해안 먼 바다에 태풍특보가 발효되고 앞으로 서해상으로 북상할 것이 전망됨에 따라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비상 2단계 근무체제로 격상했다.
나크리는 이날 오전 6시 현재 서귀포 남서쪽 약 220㎞ 해상에서 시간당 15㎞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나크리의 영향으로...
12호 태풍 나크리가 2일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가 나크리 직접 영향권에 들어간 가운데 한라산에는 순간 최대 풍속 33.3m의 강한 바람과 최고 450mm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지는 등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이에 제주공항의 지연운항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오후 11시 제주 산간을 시작으로 2일 오전 1시 제주도...
12호 태풍 ‘나크리(NAKRI)’가 서해상으로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ㆍ전남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다.
광주지방 기상청은 2일 오전 9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22개 시ㆍ군에 호의 주의보를 발표한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전날부터 내린 비의 양은 고흥 41㎜, 보성 32㎜, 여수 23.6㎜, 장흥 18㎜ 등 강우량이 많지 않았다.
그러나 제주도 부근에 있는 비구름이...
경로, 휴가철에 이게 무슨 난리" 태풍 나크리 경로, 피해 없기를 바래요" 등의 반응을 내놨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가 북상하는 태풍 나크리의 영향권에 점차 접어들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비도 많이 내리겠으며, 너울로 인해 물결이 높게 일어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겠다"며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같이 경상북도와 중부 지방의 기온이 뛰는 것은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가 북상하면서 덥고 습한 남서류가 우리나라로 강하게 유입된데다 맑은 날씨 속에 일사까지 더해졌기 때문이다.
서울 첫 폭염경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서울 첫 폭염경보, 서초구가 제일 덥구나" "서울 첫 폭염경보, 35도 이상인듯" "서울 첫 폭염경보...
△태풍 나크리 경로, 태풍 나크리 경로 예상, 태풍 나크리 경로 부근
제12호 태풍 나크리가 북상 중인 1일 서울 동작구 기상청 국가기상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3~5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실예로 부산 지역 해수욕장은 태풍 나크리 북상에 따라 이번 주말 계획했던 일부 행사를 취소하기도 했다.
태풍 나크리 경로에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는 중형 태풍인 만큼 나크리가 미칠 영향력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중형태풍 '나크리'(중심기압 980hPa, 최대풍속 25m/s)는 서귀포 남쪽 약 51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30km/h의 속도로 북진 중이다....
제12호 태풍 '나크리'가 점점 가까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역대 서해상을 거쳐간 태풍의 위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2년 8월 전국을 강타한 '볼라벤'은 최대 순간풍속이 50m/s를 넘을 정도로 강력한 태풍이었다.
바람 세기가 초속 30m 이상이면 건장한 성인 남성이 제대로 걷기 힘들 정도이며, 초속 50m 이상이면 바람의 영향으로 콘크리트 건물이 무너지거나...
지난 31일 부산 수영구는 제12호 태풍 '나크리'가 북상함에 따라 오는 8월 2일 오후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물총축제 '수타워즈'를 8월 9일로 1주일 연기한다고 밝혔다.
'수타워즈' 공식 SNS에는 물총축제가 연기 된다는 긴급 공지가 올라왔다. "꼭 읽어주세요"로 시작하는 안내문에는 "애초에 태풍만 안오면 무조건 진행한다고 계획했던...
제12호 태풍 나크리가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대피 요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주의보가 내렸을 경우 저지대 및 상습침수지역 등 재해위험지구 주민들은 대피를 준비해야 한다. 노후가구, 위험축대, 대형공사장 등 시설물 점검 및 정비도 필요하다. 가로등, 신호등 및 고압전선에는 접근하면 안된다.
낙뢰시에는 낮은 지역 또는 건물안 등...
제12호 태풍 '나크리'가 북상하면서 태풍의 규모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일 새벽 3시 기준 기상청에 따르면 제12호 태풍 '나크리'는 최대풍속 25m/s, 강풍반경 380km의 중형 태풍이다.
태풍의 강도는 중심최대풍속으로 결정된다. 보통 중심최대풍속이 44m/s 이상이면 매우 강한 태풍으로 분류된다. 이 정도면 작은 나무가 뽑힌다.
지난달 초 제주를 비껴가 일본을...
태풍 나크리 경로
제12호 태풍 나크리 경로가 제주도를 통과하여 서해로 향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오늘(1일) 오후 제주도부터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 예정이다. 주말부터는 태풍 나크리 경로가 한반도를 지나며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태풍 나크리 경로가 한반도를 향하며 특히 제주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