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지난해 10월에는 현대그린푸드가 건설중장비 기업인 에버다임의 지분 45.2%를 941억 원에 취득했다. 이인영 나이스신용평가 연구원은 “일련의 인수합병(M&A)에 따라 유통사업에 집중적인 사업구조의 다변화가 일부 이뤄졌다”며 “리바트, 한섬 인수를 통해 유통부문과의 시너지 효과도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2016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대회 개최를 기념해 9월 21일부터 10월 12일까지 '나이스 샷 골프 적금'의 특별금리 제공 및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행사기간 중 '나이스 샷 골프 적금'을 신규 가입하고 대회 우승자를 맞추면 1년제의 경우 기본금리 연 1.1%에 우대금리 최대 0.4%포인트, 특별금리 0.3%포인트까지 더해져...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 등 3개 업체가 각 30% 내외로 평가 시장을 과점한 상황에서 ‘등급 장사’를 해 부실 평가가 이뤄진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이에 금융위는 금융투자협회를 중심으로 주기적인 신평사 역량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평균누적부도율 등 지표를 통한 ‘등급 적정성’과 평가 전문인력의 수 등 인프라를 계량적으로 평가한다....
2007년 로젠택배 지분 80%를 300억 원에 인수했던 유진그룹은 기업 재무구조 개선 암초를 만나면서 2010년 로젠택배 지분 100%를 미래에셋나이스PEF에 800억 원에 매각했다. 이어 2013년에는 베어링PEA가 세운 특수목적법인(SPC) 셔틀코리아홀딩스가 로젠택배 지분 100%를 1580억 원에 인수했다. 베어링PEA는 로젠택배에 KGB택배를 붙여 몸집을 키웠다. 이후...
곽노경 나이스신평 연구원은 한진해운에 대해 “기투자된 자산의 손상가능성 증가 및 금융시장 환경의 변화가능성은 향후 한진그룹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대한항공, ㈜한진 등 주요 계열사의 차입금 관련 차환위험 증대 등 신용위험 확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올해 상반기 중 한진해운...
최재호 나이스신용평가 연구원은 “LS아이앤디는 자체 차입금 부담능력이 미흡해 계열의 지급보증을 기반으로 차입금 차환이 이뤄지고 있고, 그룹의 유상증자를 바탕으로 부족 자금을 충당하는 불안정한 현금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슈페리어엑세스는 생산시설 효율화와 인력구조조정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추진하고 있지만, 권선과 통신선의 낮은...
나이스신평은 이번 등급 변동에 대해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이 무산됨에 따라 CJ그룹의 향후 미디어 플랫폼사업의 외부 대체 가능성 및 매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최중기 나이스신평 연구원은 CJ헬로비전에 대해 “과거에는 계열사로부터의 지원 수혜 가능성이 최상위 수준으로 판단됐지만, SK그룹의 피인수가 무산되며...
시스템통합전문 자회사 SGA시스템즈는 나이스(NIES, 교육행정정보시스템) 유지보수 등 교육 관련 IT서비스를 수행하는 기업으로 최근 105억 규모 경북교육청 스쿨넷 서비스 구축 사업에 참여하면서 계열회사 SGA솔루션즈의 보안 장비를 대규모로 납품할 수 있게 됐다.
또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임베디드OS 사업파트너사인 임베디드 전문 계열회사 SGA임베디드는...
폭스바겐그룹 차량에 할부금융을 제공하는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이하 폭스바겐파이낸셜)의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도 커졌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최근 이 회사의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 검토 감시 대상에 올렸다. 이는 3개월 내에 이 회사의 신용등급(A+)이 강등될 수 있다는 뜻이다. 한국신용평가도 지난달 폭스바겐파이낸셜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현재 A+인 이 회사의 신용등급이 낮아지는 것은 시간 문제인 것으로 업계는 판단하고 있다. 이밖에 기업 구조조정 현안과 국내 경제성장률도 캐피털사에 우호적이지 않다.
황철현 나이스신평 신용평가본부 실장은 “양극화된 캐피털 조달 환경이 지속하면 중형그룹이나 기타금융계열 회사의 유동성 대응 능력이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나이스신용평가가 26일 SK브로드밴드의 신용등급 전망을 ‘AA- 긍정적’에서 ‘AA- 안정적’으로 강등했다. 이와 함께 CJ헬로비전 신용등급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와 CJ헬로비전간 합병 무산으로 사업경쟁력 제고 등 합병의 긍정적인 영향이 없어졌기 때문이라는 게 나이스신평의 설명이다.
아울러 사업경쟁력 유지를 위한 비용과 투자에 따른...
◇ [데이터뉴스] 이자부담 줄자 개인 신용등급 향상
저금리로 이자 부담이 줄면서 지난 1분기(1~3월) 개인신용 등급이 소폭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신용정보업체 나이스평가정보에 따르면 1분기 개인신용 등급을 받은 4434만7486명 중 최우량 등급인 1~2등급을 받은 사람의 비중은 38.82%다.
신용등급 A(나이스신용평가ㆍ한국기업평가 A, 한국신용평가 A-)인 SK케미칼이 9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해 오는 19일 기관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포스코대우에 이어 A급 회사채 흥행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케미칼은 9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2년, 3년, 5년 만기로 나눠 발행할 예정이다. 이번 회사채 발행은 7월 말~8월...
다만 한기평과 나이스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 등 신평사들은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의 합병 무산에 따라 SK그룹 관련 기업의 신용등급 자체를 하락시키기는 어려울 것으로 봤다. 반면 CJ헬로비전 전망에는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최우석 나이스신평 신용평가본부 기업평가3실장은 “합병이 무산돼도 양 회사에 재무적으로 큰 영향은 없지만...
◇중국발 위기, 이랜드 등급 하락 두드러져 = 그룹별로는 이랜드그룹의 등급 하향이 올해 상반기 두드러졌다. 나이스신평에 따르면 이랜드월드와 이랜드리테일 신용등급은 지난 5월 BBB+에서 BBB로 내려갔다. 같은 기간 이랜드파크는 BBB에서 BBB-로 하향 조정됐다. 이들 기업의 신용등급 전망은 모두 부정적이다.
이처럼 이랜드그룹 계열의 신용등급이 하락한 것은 중국...
이동선 나이스신평 연구원은 “최근 선박회사인 케이프가 이니티움2016을 통해 LIG투자증권의 대주주에 올라섬에 따라 기존의 KB금융그룹의 지원 가능성이 없어졌다”며 “이니티움2016은 증권업 경험이 없고, 재무적 지원 능력이 열악해 LIG투자증권이 계열사로 부터 받을 수 있는 지원이 거의 사라진 상태”라고 평가했다.
이어 “최근 금융위원회가 대주주...
22일 이투데이가 나이스평가정보,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등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의 올 상반기 신용등급 강등 기업을 전수조사한 결과 강등 기업의 59.7%가 조선ㆍ해운ㆍ기계ㆍ화학 등 전통 제조업 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
◇ 혁신기업 시속 100㎞일 때 조선업종 58㎞
대한상의 ‘기업혁신’ 설문조사
조선ㆍ철강ㆍ기계 등 중후장대(重厚長大) 업종의...
신평사별로는 나이스평가정보가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삼성중공업, 두산엔진, GS EPS, 포스코엔지니어링의 등급 전망을 어둡게 보고 있다. 한국기업평가는 이들 기업 외에 한진, 현대미포조선, 두산인프라코어, 대림에너지의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국신용평가가 전망을 나쁘게 본 기업은 대한항공, LS엠트론 등이다. 이들 산업의 경기가...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도 같은 날 B-에서 CCC로 한진해운 등급을 내렸다.
이 같은 상황에서 한진해운의 구원투수 역할을 해야 하는 대한항공도 여력이 부족하다. 대한항공은 지난 1분기 당기순손실 1749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실패했다. 이는 한진해운 지분가치 조정에 따른 평가손실, 영구채권 평가손실 등 총 3257억 원이 영업외 손익으로 반영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