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비가 잦아들자 20분 만인 오후 7시15분 다시 시작됐다.
그러나 삼성의 3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야마이코 나바로 타석 때 비 때문에 경기는 한 번 더 중단됐지만 32분 만인 오후 8시 9분에 속개됐다.
삼성과 두산은 2015 한국시리즈 전적 1승 1패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한국시리즈 두산 삼성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 타이틀을 거머쥔 야마이코 나바로(28·삼성 라이온즈)가 올해에도 그 기세를 이어나갔다. 한국시리즈 1차전 두산과의 경기에서 3점 홈런으로 경쾌한 출발을 알렸다.
나바로는 26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7전4승제) 1차전에서 추격의 3점포를 쏘아 올려 삼성의 9-8 승리를...
삼성은 7회말 나바로가 두산 함덕주로부터 3점 홈런을 터트리며 7-8까지 따라 붙었다. 이어 폭투와 실책으로 2점을 더 뽑아 9-8로 경기를 역전시켰다.
삼성 이승엽 타석에서 함덕주와 교체된 두산 투수 노경은은 이승엽을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으며 책임을 다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뒤이어 교체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이현승은 채태인에 안타를 허용하며...
가장 재미있는 경기의 스코어는 8대7"이라고 한 데서 유래한 말이다.
7회말. 두산의 선발투수 유희관은 결국 마운드를 내려갔다. 유희관의 뒤를 이은 함덕주는 곧바로 박한이를 2루까지 진루시키고 나바로에게 홈런을 맞으며 삼성에 연거푸 3점을 내주었다.
한편, 7회말 현재 두산과 삼성은 8:7로 단 1점차 박빙 경기가 이어지고 있다.
류중일 감독은 박한이(우익수)를 시작으로 박해민(중견수), 야마이코 나바로(2루수), 최형우(좌익수), 박석민(3루수), 이승엽(지명타자), 채태인(1루수), 이지영(포수), 김상수(유격수) 순으로 타선을 짰다. 구자욱과 배영섭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선발 투수는 알프레도 피가로다. 피가로는 올 시즌 25경기에서 13승(7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홈런 2위 나바로(48홈런)가 5일 KIA전, 테임즈가 KT전을 남겨두고 있지만 사실상 뒤집기는 쉽지 않다. 득점 역시 박병호가 큰 차이로 앞서고 있다. 이로써 박병호는 KBO리그 최초로 4년 연속 홈런, 타점왕의 영광을 앞뒀다. 2년 연속 50홈런 돌파도 MVP선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에 대한 이야기가 솔솔 흘러나와 야구팬의...
나바로 40홈런 나바로 40홈런 나바로 40홈런
삼성 라이온즈 2루수 야마이코 나바로(28·도미니카공화국)가 한국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2루수 최초 한 시즌 40홈런을 달성했다.
나바로는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3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해 3회와 5회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더스틴 니퍼트(34ㆍ두산 베어스), 야마이코 나바로(28ㆍ삼성 라이온즈) 등의 선수도 메이저리그를 떠나 한국에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를 경험한 외국인 선수들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루카스 하렐(30ㆍLG 트윈스)은 올해 연봉 90만 달러에 LG와 계약하며 팬의 기대감을 높였다. 루카스는 2012년...
하지만 국내 메르스 종식에 관한 섣부른 기대는 금물이라는 의견도 적지 않다.
실제로 시에라리온 에볼라 종식과 관련해서도 지난 2일 데이비드 나바로 유엔 에볼라 특별조정관이 "에볼라 발병이 수주일 이내에 종료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해당 국가에서 에볼라 감염사례 보고가 다시 늘어나면서 종식 선언에 관한 논의는 다시 뒤로 미뤄진 상태다.
삼성은 경기 초반 선발투수 차우찬이 연속 4실점을 하며 경기를 어렵게 시작했지만, 나바로가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삼성 타선은 좀처럼 살아나지 못했다. 중심타선이 힘없는 모습을 보이며 추가점을 기록하지 못했고, 그 사이 두산은 3점을 차곡차곡 기록했다.
7대 4로 9회 삼성의 마지막 공격이 시작됐다. 선두타자 박해민이...
이종범과 양준혁이 동시 해설에 나선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프로야구 경기가 한쪽으로 기울고 있다. 12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두 팀간의 경기에서 6회초 1사 2루때 삼성 1번 타자 나바로가 투런 홈런을 치고 홈으로 들어오고 있다. 이 경기는 7회 현재 원정팀 삼성이 8대 1로 앞서고 있다.
나바로는 20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서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시즌 15호, 16호 홈런을 연이어 쏘아 올리며 5안타 7타점을 쓸어담았다. 이승엽, 이지영 등도 각각 3안타와 4안타를 기록했다.
두산은 선발 마야가 3회 2아웃까지 잡아낸 뒤 강판됐고 이어 진야곱, 장민익, 양현, 이현호, 김수완 등 총 6명의 투수들이...
삼성 선발 알프레도 피가로(31)는 6.2이닝 동안 3탈삼진 무실점으로 5승을 거뒀다.
승부는 3회말 가려졌다. 한화가 0-1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유먼은 야마이코 나바로(28)에게 좌중간 안타를 맞았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구자욱은 유먼의 2구째 공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120m 홈런을 때려냈다. 3-0으로 앞서간 삼성은 끝까지 리드를 지켜 승리를 따냈다.
삼성이 피가로(31)의 호투와 나바로(28)의 홈런포에 힘입어 KT 위즈를 꺾었다.
알프레도 피가로는 17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한국프로야구(KBO) 리그에서 KT 위즈를 상대로 7이닝 8탈삼진 1실점 완벽한 투구로 시즌 두 번째 승리를 챙겼다. 야마이코 나바로는 시즌 7호 투런포를 폭발시키며 삼성의 6-1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삼성은 11승 5패로 리그 선두를...
소식을 접한 야구팬들은 "구자욱, 역시 삼성의 히트상품이네", "구자욱,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선수", "구자욱 홈런으로 오늘 삼성 꼭 승리하길", "구자욱 완전 팬 됐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구자욱은 이날 홈런으로 시즌 홈런 2개를 기록, 팀 동료 나바로 등 5명과 함께 홈런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은 29일 경기에서 앤드류 브라운(31)에게 홈런을 맞으며 1승을 내줬지만, 나바로(28)가 홈런을 포함해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KT에게도 기회는 있다. 삼성은 29일 SK전에서 5회 1사 만루 최형우(33)가 큰 타구를 날린 상황에서 1루주자 박석민(30)이 2루 주자 박한이(36)를 추월하며 아웃돼 이닝이 끝나는 황당한 경험을 했다. 시즌 초반 집중력이 이어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