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대통령실장과 김효재 정무수석이 이명박 대통령의 국회 방문을 하루 앞둔 14일 손학규 민주당 대표를 찾는다.
사전조율을 통해 15일 있을 이 대통령의 국회 방문시 야당 지도부와의 면담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빈손으로 국회를 찾는 것은 한미FTA 비준안을 강행처리하기 위한 명분쌓기에 불과하다”며 “현재 상황을...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은 “애초 어제(10일) 국회 방문을 하려고 그저께 결정을 하고 국회의장실을 통해 여야 대표들과 접촉했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의장실을 통해 여야 간 사전협의와 조율 없는 방문에 난색을 표하며 “이 대통령이 국회를 찾더라도 만나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이 대통령은 “우리가 국민에게 설명하고자 한다면 국민의 대표인 국회를 찾아...
“마치 조속한 처리를 ‘오더’한 듯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 도와주는 게 아니라 오히려 쪽박 깨는 일.” (남경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 8일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이 여당 의원들에게 한미FTA 처리 독려 편지를 보낸 데 대해)
조경태 “젊은 친구가 싸가지가 없네. 내가 부산에서 지방대 나왔지만 참 거시기하다.”
강용석 “너는 안 젊어? 어느 대학...
이어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이 한미FTA 비준안 처리를 독려하는 편지를 여당 의원들에게 보낸 데 대해 “청와대가 한나라당 의원들에게 날치기 돌격명령을 내린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서울시를 비롯한 전국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범정부기구를 출범시켜야 한다”며 “FTA가 국정 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관련 기관과 당사자가 머리를...
박원순 서울시장도 이날 ISD(투자자·국가소송제도) 조항을 문제 삼으며 한미FTA 반대 의견서를 정부에 제출하며 야당에 힘을 보탰다.
청와대는 이에 질세라 한나라당 의원 168명 전원에게 서한을 보내 비준안의 조속한 처리 협조를 당부했다. 김효재 정무수석은 “ISD는 한나라당 정체성과도 직결된 문제”라며 “타협이나 협상의 대상이 아니다”고 강경 기류를 전했다.
이 서한은 구상찬 김성식 김세연 신성범 정태근 의원 등 당내 모임 ‘민본21’ 소속 5명이 주도해 작성, 동료의원 20명의 서명을 받아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전달했다.
다음은 ‘대통령에게 드리는 글’ 전문이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와 국정 기조의 전환을 요청 드립니다.
10·26 재보선의 참패 후 모든 언론이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의 위기를 말합니다....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은 서한과 관련, “대통령이 국가 이익을 위해 해외에 머물고 있는 동안에 이런 방식으로 문제를 제기한 것은 유감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 한 핵심 참모도 “언론에 서한 내용을 모두 공개하고 홍보를 한 뒤에 청와대에 전달하는 게 무슨 의미냐”며 “당청간에 소통이 막힌 것도 아닌데 한마디로 자신들의 얘기만 하고 뒤통수를 친...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혁신파의 서한을 전달받고 “대통령이 국가 이익을 위해 해외에 머물고 있는 동안 이런 방식으로 문제제기한 것은 유감”이라며 “지금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처리를 비롯해 산적한 민생현안을 챙기는 데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김 수석은 그러면서도 “(쇄신은) 문제제기를 한 의원들을 포함해 국정을...
3∼4일에는 프랑스 칸에서 열린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해 세계 경제위기 극복 방안에 대해 각국 정상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공항에 영접 나온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과 임태희 대통령실장,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 등으로부터 국내 현안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28일 복수의 여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홍 대표가 임 실장에게 전화를 걸어 청와대 인근에서 회동이 이뤄졌으며 김효재 정무수석이 자리를 함께 했다.
홍 대표는 이 자리에서 “선거는 당에서 치렀는데 왜 대통령실장이 책임을 지고 사의하느냐. 또 여당 대표인 나와 사전 논의가 있었어야 하질 않느냐”며 불쾌감을 내비친 뒤, 사퇴를 강하게 만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효재 정무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최 내정자는 언론인으로서 풍부한 경험과 높은 식견을 바탕으로 정부 정책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회 각 분야의 다양한 인사들과 폭넓게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MBC 경제부 기자로 출발해 SBS 미래부장ㆍ경제부장ㆍ정치부장ㆍ보도본부장을 역임한 중견...
이 대통령은 공항에 영접 나온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과 임태희 대통령실장,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 등으로부터 해외 순방 중 국내 현안 등에 대한 귀국 보고를 받았다.
앞서 이 대통령은 20∼24일 방미 기간 뉴욕에서 ‘양심의 호소재단’이 수여하는 ‘세계지도자상’을 수상하고, 유엔 총회와 원자력고위급 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했다.
또 신임 노다 요시히코...
홍 대표와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오후 당사에서 회동을 갖고 “너무 자기 생각만 하는 것 아니냐”고 성토했지만 결국 오 시장의 입장을 수용키로 결정했다. 홍 대표는 그러면서도 “10월에 보궐선거를 치러도 해 볼만 하다”며 서울시장 보선에 당이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나라당은 ‘10·26 재보선 체제’로 전환한 뒤 곧바로 후보 물색작업에...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전용기편으로 서울공항에 도착했으며,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 등의 영접을 받았다.
이 대통령은 지난 21일부터 닷새간 몽골,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을 차례로 방문해 각국과 우호를 다지고 자원과 에너지 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했다.
이 과정에서 우리 정부와 기업인 수행단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수르길 가스전 개발...
홍 대표는 이날 당사를 찾은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과의 협의에서 정면 돌파로 방향을 잡았다고 관계자들이 전했다. 홍 대표는 26일 조찬회동에서 오 시장의 입장을 최종확인한 후 보수 대동단결을 통한 서울시장 보선 승리를 주문할 예정이다.
오 시장의 전격 사퇴로 10월 정국은 정기국회와 맞물리면서 또 한번 격전을 치를 전망이다.
전날 주민투표 마감 직후 오 시장은 홍준표 대표, 임태희 대통령실장, 김효재 정무수석과 만난 자리에서도 이같은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그러나 내년 총·대선을 앞두고 있는 당으로선 오 시장의 사퇴로 치러질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마냥 두렵기만 하다. 보수층의 결집이 확인됐다고는 하나 마땅한 카드가 없는 상황에서 숨고르기 없이 선거전에 뛰어들 경우...
이날 회동엔 오 시장을 비롯해 홍준표 대표, 임태희 대통령실장,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만이 자리했다.
오 시장의 “금명간 사퇴하겠다”는 주장에 홍 대표와 임 실장 등은 여권의 부담을 이유로 적극 만류했고, 결국 “당의 결정을 존중하고 따르겠다”는 오 시장의 일임을 받아냈다고 당 고위관계자는 25일 기자에게 전했다. 홍 대표는 앞서 투표마감 직후...
전날 이종현 서울시 대변인은 오 시장의 거취와 관련, "하루 이틀 내에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전날 밤 무상급식 주민투표 개표가 무산된 뒤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와 임태희 대통령실장, 김효재 정무수석과 함께 시내 모처에서 긴급회동을 갖고 거취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역시 임태희 비서실장과 김효재 정무수석을 중심으로 설득 작업에 매달렸지만 오 시장은 “식물시장이 될 수 없다”며 의지를 꺾지 않았다. 심지어 “야당의 투표 불참 운동에 당이 일사불란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불쾌감 마저 내비쳤다는 후문이다.
결국 오 시장은 주민투표 결과에 시장직을 연계하는 벼랑끝 전략을 강행했고, 여권은 들끓는...
여권에서는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와 김기현 대변인,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이, 야권에서는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정세균 이인영 최고위원, 박지원 전 원내대표,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추도식은 조순용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추모영상 상영과 김 대통령 추모위원회 위원장인 김석수 전 국무총리의 추도사, ‘김대중 연보’ 헌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