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이날 오전 국회를 찾아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를 예방하기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우선 세월호 참사를 언급, “이 기막힌 사고 앞에 많은 국민들은 비통한 심정으로 대한민국의 근본을 묻고 있다”며 “우리는 이 물음에 답해야 하고 깊은 슬픔과 무기력을 딛고 일어나야 한다. 우리사회의 기본을 다시 세워야 한다”고 했다.
이어...
김한길 안철수 팽목항 방문
세월호 침몰사고 23일째인 8일 김한길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전남 진도 팽목항을 찾아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했다. 김한길 대표의 진도 팽목항 방문은 이번이 처음, 안철수 대표는 두번째다.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7시20분께 전남 진도실내체육관을 찾아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하고 현장 자원봉사자들을...
세월호 참사 22일째 안철수 김한길 기자회견
세월호 참사 22일째를 맞아 새정치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가 기자회견 등을 통해 세월호 참사 관련 책임론 공세를 펼쳤다.
새정치연합은 7일 "세월호 참사가 사람보다 이윤을 추구하는 '묻지마 탐욕'의 결과다. 국가의 전반적인 패러다임이 변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국정조사 등 진상규명을...
세월호 참사가 지방선거에 변수로 자리잡은 가운데 새정치연합은 특검을 전면에 내세운 반면, 새누리당은 정치 공세라고 비판했다. 새정치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는 6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상임위원회 차원의 청문회는 물론 국정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진상 규명을 위해 특검을 포함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새누리당은 6일 새정치민주연합이 이날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ㆍ청문회ㆍ국정조사 등을 요구한 것에 대해 ‘비겁한 정치 공세’라고 반응했다.
민현주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지금 정치권이 나서 특검이나 국조를 거론하는 것은 국론 분열을 야기하고 사고 수습의 초점을 흐리는 것”이라고 한 뒤 “사고 수습이 먼저”...
김한길,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6일 세월호 참사에 대한 정치적 수습책으로 특별검사제와 국정조사특위를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에 요구했다.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희생자 유가족들이 특검을 요구하고 있다"며 "살릴 수 있었던 아이들과 승객을 살려내지 못한 책임을 가리는 일은 정부에서 자유로운...
새정치민주연합은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는 6일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해 특별검사 도입을 포함해 국회청문회, 국정조사 등을 실시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또 대형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여ㆍ야ㆍ정과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범국가적 위원회의 설치를 제안했다.
김 대표는 이날 박근혜 대통령이 사과를 표한 데 대해 “대통령의 사과는 사과일 뿐”...
김한길 공동대표도 이날 의원총회에서 “올해 남은 국회는 상시국회, 비상국회가 돼야 한다”고 언급했으며, 안철수 공동대표도 “세월호 참사의 책임을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고 책임 추궁의 의지를 분명히 했다.
하지만 여당의 강한 반대가 예상되는 만큼, 국정조사 시행에는 어려움이 예상된다. 국회 국정조사는 본회의에 재적의원 과반이 출석해 과반 의결을 거쳐야...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29일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에 대해 사과한 것과 관련 “국민께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국정에 책임있는 사람들, 대통령부터 야당 정치인까지 모두가 죄인”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새정치연합 의원 모두가 자식을 잃은 부모의 절절한 심정으로 열심히 일하는 것만이 우리가 국민에게...
김한길 안철수 새정치연합 공동대표와 전병헌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는 6·4지방선거 등을 의식해 여당의 절충안을 수용하자는 현실론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여야 간 이견이 불거진 기초연금법 제정안과 장애인연금법·기초생활보장법 등 이른바 ‘복지 3법’이 세월호 참사 등으로 인한 기류변화로 여야 간 합의점을 찾을 거란 관측이 나온다. 선거를...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28일 세월호 참사와 관련 “아마도 가장 나쁜 것은 이대로 정치가 주저앉아 있는 것일 것”이라며 사고수습과 재발방지 마련책을 촉구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여객선 침몰사고 대책위원장단 연석회의’에서 “세월호 선장이 책임을 다하지 않은 것에 분노하듯 ‘대한민국호’의 선장인 대통령부터, 정부를...
정홍원 국무총리가 세월호 침몰 참사에 책임을 지겠다며 27일 사의를 표명하자 야당과 실종자 가족들은 ‘무책임한 회피’라고 즉각 비판했지만, 여당은 “수습에 전력을 다해야한다”며 박근혜 정부의 책임 논란을 가라 앉히기에 주력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정 총리의 사퇴 표명이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하면서 지금은 사고 수습에 전력할 때라고 강조했다. 민현주...
김한길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27일 오전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참사와 관련, 국회가 정부를 제대로 감시, 감독하지 못한 점 등에 대해 사죄했다.
특히 안철수 대표는 실종자 구조에 대한 정부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하는 한편, 올해 상시국회를 제안하기도 했다.
다음은 안철수 대표의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ㆍ안철수 공동대표는 27일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참사와 관련, 국회가 정부를 제대로 감시ㆍ감독하지 못한 점 등에 대해 사죄했다.
특히 김 대표는 "국정에 책임이 있는 모두가 죄인"이라며 정치권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 대표의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우리는...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가 27일 오전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와 반성을 요구했다. 또 정홍원 총리의 사퇴와 관련해서는 무책임한 자세이고, 비겁한 회피라고 비난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 당대표실에서 세월호 참사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고의 희생자와 아직도 어둡고 차가운...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김한길 공동대표가 27일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들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 당대표실에서 세월호 참사관련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김·안 공동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정부에 신속한 사고수습과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실종자 수색 등 사고 수습에 적극적인 협력을...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25일 세월호 참사와 관련 “박근혜정부 최고책임자인 대통령부터, 정부를 제대로 감시감독했어야 할 국회의원까지 무엇보다 먼저 국민께 사과하고 반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여객선 침몰사고 대책위 위원장단 연석회의에서 “사고 열흘째인데 아직도 우왕좌왕하고 있고, 서로 책임을...
세월호 침몰 사고
여야 정치권에서 세월호 참사로 드러난 정부의 총체적 부실과 비리 행태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여야는 관피아(관료+마피아)를 척결하자며 한목소리를 냈다.
관피아는 관료와 마피아의 합성어로 정부 부처의 관료가 퇴직한 뒤 관련 기업에 전관예우로 재취업하는 유착 관계를 의미한다. 이는 각종 납품 비리나...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23일 세월호 참사와 관련 “저를 포함해 국정에 책임있는 사람 모두 죄인”이라며 “참사 책임을 묻는다며 서둘러 문책, 처벌한다 해도 결코 우리 책임이 가벼워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및 여객선 침몰사고 대책위원장단 연석회의’에서 “꽃다운 아이들을 속절없이 보내며 어른으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