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 김병관 국방부 장관 후보자, 김학의 법무부 차관 내정자 등 장·차관 후보들이 줄줄이 낙마하는 인사 참사가 빚어졌고, 취임 한 달 째 되는 3월 마지막 주와 김학의 전 법무무 차관 낙마 직후인 4월 첫째 주에는 지지율이 41%까지 내려갔다.
이런 와중에 북한의 도발위협은 박 대통령에겐 호재로 다가왔다.
5월 이후 북한...
경찰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다음 주 중 출석을 요구한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김 전 차관은 아직 출석 여부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고, 경찰과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무엇보다 경찰은 김 전 차관이 검찰 고위급 출신이기 때문에 경찰에 출석할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예상에도 ‘정공법’ 입장을 고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김 전...
한편, 경찰은 이날 압수수색과 별개로 윤 씨로부터 성접대를 받은 인물로 거론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측과 소환 일정을 계속 조율하고 있다.
김 전 차관은 윤 씨로부터 향응을 제공받고 윤 씨에 대한 고소 사건 수사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일단 김 전 차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하되, 조사 과정에서 혐의가 확인되면 피의자로...
이들 가운데 여대생 등 5명은 김학의 전 차관을 성접대했다고 진술했다.
또 여대생 신분이었던 여성 2명은 대기업 고위 임원 성접대에 동원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30여명 가운데 일부 여성은 윤씨로부터 성관계 영상 등 약점을 잡혀 성접대에 동원됐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현재까지 경찰이 입수한 성관계 영상은 노래방이 있는 F동 건물에서만 촬영됐으며...
앞서 ‘고위층 성접대’ 의혹 사건에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정부 내각 인사로 발탁됐던 김 전 차관은 성접대 의혹을 받았다는 의혹이 터지자 지난 3월 21일 전격 사퇴했다.
지난 2011년 중국 상하이에서 터진 외교관 스캔들도 파문이 컸다. 당시 총영사관에 근무하던 한국 외교관 3명과 중국 여성 덩 모 씨 사이에 부적절한 관계가...
묻는 취재진에게 "없다"라고 말했고 이어 성접대 동영상을 촬영한 부분에 대해 "모르는 사실이다"고 덧붙였다. 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을 아느냐는 질문에도 모른다고 답했다.
윤씨는 전·현직 사정당국 고위 관계자 등 유력인사들에게 향응을 제공하고 그 대가로 건설공사 수주, 인·허가 등과 관련해 이권을 따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이어 대기업 회장까지 연루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성접대 사건 파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내사 시작 50여일만인 9일 오후 건설업자 윤 씨를 소환해 유력 인사에게 성접대 및 향응을 제공한 대가로 공사 수주나 수사 과정에서 편의를 제공받았는지, 또는 동영상을 빌미로 이들을 협박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건설업자의 별장 성접대 동영상 속 인물이 확실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경찰이 최근 확보한 동영상 원본을 분석한 결과 동영상 속 남성은 김 전 차관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동아일보가 8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경찰이 확보한 2분 분량의 동영상 원본은 화질이 선명하고 등장인물의 얼굴도 거의 정면으로 나와 육안으로도 얼굴을 쉽게 식별할...
‘성접대’ 동영상 등장인물로 지목됐던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이 출국금지됐다.
경찰은 1일 김 전 차관에 대해 건설업자 윤모(52)씨로부터 향응을 제공받고 수사 등에서 편의를 제공한 혐의(알선수뢰)로 출국 금지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경찰은 의혹에 연루된 인물 12~13명의 출금을 요청했지만 검찰은 김 전 차관을 포함해 6~7명에 대해서는 혐의가 충분히...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김학의 법무부 차관 관련 동영상 분석 결과를 확인하려 했던 사실이 알려져서다. 국과수는 보통 감정 의뢰 기관에만 분석 결과를 전달한다. 민정수석실이 감정을 의뢰한 경찰청 특수수사과를 통해 결과를 보고받는 것은 가능하지만 국과수에 직접 결과를 요구하는 건 월권이라는 것이다.
급기야 지난달 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을 비롯한 10여 명의 사회고위층에 대해 경찰의 출국금지 신청이 기각됐을지언정 국민을 충격에 빠트리는 의혹들이 연일 언론지상을 메우고 있다.
마치 소설 같은 이야기가 현실을 난도질 하는 가운데 실제 정치계의 성접대를 소재로 한 소설이 등장했다. 그런가 하면 2009년 연예계를 발칵 뒤집었던 신인 여배우 장자연 자살...
8∼9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한 바 있으며 윤씨와 윤씨의 조카, 윤씨에게 무허가 약물을 공급한 공급책 C씨, A씨가 건설업자 윤모(52)씨에게 빌려준 외제차를 회수해달라고 부탁한 박모씨, 그의 부탁에 따라 차를 실제로 회수한 운전기사 박모씨 등을 출금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해서도 출금을 요청했으나 검찰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검찰이 경찰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출국금지 요청을 28일 불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경찰과 검찰 등에 따르면 법무부는 경찰청 특수수사과가 전날 서울중앙지검을 통해 요청한 출금 대상자 10여명 중 김 전 차관을 포함한 핵심 인물 상당수에 대해 불허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 같은 결정 결과를 이날 저녁 경찰에 통보했다.
검찰은 건설업자...
성접대 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 10명에 대한 출국금지가 신청됐다.
27일 오후 경찰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 10명에 대해 출국금지를 추가로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 전 차관 등이 건설업자 윤모씨로부터 성접대를 받은 사실이 거의 확실하다고 보고 이같은 조치를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국금지는 통상적으로 피의자 신분에...
아울러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김학의 전 법무차관에 대한 의혹을 ‘권력형 성상납 게이트‘로 규정하고, 경찰 수사가 미진할 경우 특별검사나 국정조사까지 추진할 수 있단 입장이다.
민주당은 이 같은 의혹들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전 정권이 도덕적 치명타를 입는 것은 물론 박근혜 대통령도 임기 내내 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화력을 더욱 집중하고...
이로써 차관 27명의 차관 가운데 ‘성접대 스캔들’에 휘말려 김학의 전 차관이 사퇴하면서 공석이 된 법무차관을 제외한 차관 26명에 대한 인선이 마무리됐다.
부처 차관급에는 고시 출신의 내부 인사를 배치했다. 주요 직책엔 박 대통령의 핵심 인사 코드인 ‘신뢰성’을 중시하고 나머지는 전문성을 고려했다는 해석이다.
이경재 후보자는 경기 강화고와 서울대...
‘성접대 의혹’으로 자진 사퇴한 김학의 전 법무차관을 제외한 26명의 차관 가운데 고시 출신은 21명에 이른다. 행시가 15명으로 가장 많았고, 기시가 4명, 외시가 2명을 차지했다. 행시의 경우 26회가 5명으로 가장 많았고, 25회와 28회가 각 3명, 27회 2명, 24·29회 출신 차관이 각 1명이었다. 고시 출신은 모두 내부 인사가 승진된 경우다.
26명의 출신 대학에서는...
그러나 성 접대 의혹 선상에 있는 김학의 전 법무차관의 연루 가능성을 입증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피해 여성인 A씨가 경찰에 제출한 성행위 동영상이 윤씨의 별장에서 촬영된 것이라는 가설이 사실일 개연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별장이 지어진 후 특별히 리모델링을 한...
이날까지 박근혜 정부의 고위공직 후보자가 자진사퇴 한 사례는 김용준 전 국무총리 후보자, 이동흡 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김종훈 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 황철주 중소기업청장 후보자, 김학의 법무부 차관, 김병관 국방부 장관 후보자 등 굵직한 인선만 해도 6명이다. 박 대통령의 당선 후 최대석 대통령직인수위원의 중도사퇴와 청와대 비서관 4명의 내정...
성 접대 의혹이 제기된 김학의 법무부 차관이 전격 사퇴하면서 청와대의 부실한 인사검증에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박근혜 정부 출범을 전후로 김 차관을 포함해 5명의 고위 공직자가 낙마했다. 박 대통령의 당선 후 최대석 대통령직인수위원의 중도사퇴와 청와대 비서관 4명의 내정 후 교체 임명까지 합치면 벌써 10번째 ‘잡음’이다.
특히 이번 사건은 김 차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