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 100일]박대통령국정운영 지지율은 ‘롤러코스터’

입력 2013-06-03 09: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 정부 출범이후 벌어진 각종 사건사고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취임부터 현재까지 등락을 거듭하며 롤러코스터를 탔다.

출발부터 좋지 않았다. 김용준 전 총리 후보자의 자진사퇴에서 시작된 인사 파문이 지지율로 고스란히 이어졌다. 북한은 3차 핵실험을 강행하는 등 국내외 악재들이 빗발치면서 박 대통령은 취임 직전 직무수행 지지율은 역대 대통령 가운데 최저로 시작했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취임 초 지지율은 긍적적’이란 응답이 44%, ‘부정적’ 응답이 32%를 기록했다.

이후 새 정부의 조직개편안 처리를 둔 여야 간 양보 없는 기 싸움이 시작된 가운데, 또 다시 인사 악재가 잇따랐다. 당시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 김병관 국방부 장관 후보자, 김학의 법무부 차관 내정자 등 장·차관 후보들이 줄줄이 낙마하는 인사 참사가 빚어졌고, 취임 한 달 째 되는 3월 마지막 주와 김학의 전 법무무 차관 낙마 직후인 4월 첫째 주에는 지지율이 41%까지 내려갔다.

이런 와중에 북한의 도발위협은 박 대통령에겐 호재로 다가왔다.

5월 이후 북한 안보위기 대응과 한미 정상회담 성과로 지지율은 55%대로 훌쩍 올라섰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박 대통령의 방미를 수행하던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성추문의혹에 휩싸이면서 지지율이 주춤하기 시작했다. 일주일 만에 지지율이 4%포인트나 떨어져 5월 다섯째 주엔 52%를 기록했다. 취임 100일을 코앞에 두고 간신히 체면치레만 한 정도다. 같은 기간 김대중 김영삼 전 대통령보다는 낮지만 노무현 이명박 전 대통령보다는 약간 나은 수치다.

앞으로 경제민주화, 남북관계, 진주의료원 사태 등 사회 이슈에 관한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지 여부가 향후 지지율을 판가름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박 대통령의 취임 100일을 사흘 앞둔 1일 미디어리서치 조사 결과(표본오차 ±3.1%포인트, 95% 신뢰수준 )에서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65%로 껑충 뛴 것으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취임 후 첫 백악관 기자단 만찬서 총격...범인 체포 [종합]
  • 트럼프 “미국 협상단 파키스탄행 취소”…이란과 주말 ‘2차 협상’ 불발
  • 공실 줄고 월세 '쑥'…삼성 반도체 훈풍에 고덕 임대시장 '꿈틀' [르포]
  • 반등장서 개미 14조 던졌다…사상 최대 ‘팔자’ 눈앞
  • “삼성전자 파업, 수십조 피해 넘어 시장 선도 지위 상실할 수 있어”
  • 바비큐 할인에 한정판 디저트까지…유통가 ‘봄 소비’ 공략 본격화
  • “중국에서 배워야 한다”…현대차, 아이오닉 앞세워 전기차 반격 [베이징 모터쇼]
  • SK하이닉스 직원의 '1억 기부'가 놀라운 이유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087,000
    • +0.53%
    • 이더리움
    • 3,468,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675,500
    • -0.52%
    • 리플
    • 2,122
    • -0.52%
    • 솔라나
    • 128,800
    • +0.23%
    • 에이다
    • 374
    • -0.53%
    • 트론
    • 482
    • +0%
    • 스텔라루멘
    • 252
    • -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30
    • -0.17%
    • 체인링크
    • 13,980
    • -0.43%
    • 샌드박스
    • 120
    • -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