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자유한국당은 김태우 수사관이 청와대 민간 사찰 의혹 등을 제기하자 지난달 20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조국 민정수석, 박형철 반부패비서관, 이인걸 전 특감반장 등을 직권남용, 직무유기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후 김동연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 등 여권 인사를 추가로 고발했다.
한편 김 수사관에 대한 3차 참고인...
자유한국당이 7일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과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의 폭로와 관련해 여권 인사들을 무더기로 고발하고 수사의뢰했다.
김도읍·강효상 한국당 정와대 특감반 의속 진상조사단 소속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동부지검을 방문해, 김동연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6명의 여권 인사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와 함께 임종석...
청와대 민간 사찰 의혹 등을 제기한 김태우 수사관의 세 번째 검찰 조사가 연기됐다.
김태우 수사관 측 변호인 이동찬 변호사는 “9일 오전 9시 30분경 3차 참고인 진술 예정이다”라고 7일 밝혔다.
당초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주진우)는 이날 오후 1시 30분 김 수사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었으나 이틀가량 미뤄지게 됐다. 이 변호사는...
(해경 상훈 담당 직원) 추가 조사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당시 해경이 회의록을 허위로 작성한 부분이 드러났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추가 조사를 민정에서 한 것이다”고 부연했다.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 동행과 관련해 이 관계자는 “누차 말하지만 민정수석실 전체는 반부패비서실과 민정비서실이 협업해서 (행정)요원 자격으로 조사할 수 있다”고 해명했다.
청와대 민간 사찰 의혹 등을 제기한 김태우 수사관이 세 번째 검찰 조사를 받는다.
7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주진우)는 이날 오후 김 수사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김 수사관은 지난달 언론사를 통해 우윤근 주러시아 대사의 금품수수 의혹을 조사해 청와대에 보고했으나 오히려 징계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
김태우 검찰 수사관(전 청와대 특감반원)의 비위와 관련하여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국회에 출석하여 국회의원들의 질문에 답했다. 이 과정에서 자유한국당의 나경원 의원은 현 정부가 ‘양두구육(羊頭狗肉:양의 머리를 걸어놓고 개고기를 팜)’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고, 조국 민정수석은 ‘삼인성호(三人成虎:거짓말도 여러 사람이 하면...
자유한국당은 4일 전 청와대 특감반원인 김태우 검찰수사관과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의 폭로 논란과 관련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이성춘 보훈처 보훈선양국장, 백원우 청와대 민정비서관 등을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 등 혐의로 추가 고발하기로 했다.
한국당 '청와대 특별감찰반 진상조사단' 단장인 김도읍...
청와대 특별감찰반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태우 수사관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4일 검찰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욱준)는 지난달 31일 서울중앙지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김 수사관이 작성한 문건,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김 수사관이 청와대 특별감찰반 민간인 사찰 의혹 등을 폭로하면서 청와대 내부기밀을...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과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의 잇따른 폭로를 계기로 정국이 급변하는 가운데 보수야당인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대여투쟁의 공조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이슈를 발판삼아 새해 정국 주도권을 잡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제1야당인 한국당은 국정조사와 특별검사 카드를 꺼내 들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
청와대 민간 사찰 의혹 등을 주장해온 김태우 수사관이 검찰에 처음 출석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주진우)는 3일 오후 1시 30분 김 수사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김 수사관은 검찰 출석에 앞서 “16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위에서 지시하면 그저 열심히 일하는 것이 미덕이라 생각하고 살아왔다”며 “이번 정부에서 특감반원으로...
1971년생으로는 배우 송일국, 김태우, 안재욱, 권오중, 정웅인, 이미연, 홍석천, 오연수, 김남주 등이 있으며, 개그맨 신동엽, 남희석, 가수 현진영, 김연우, 유희열 등이 있다.
한편 돼지띠 스타들이 올 한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다음 해인 2020년은 경자년 쥐띠해이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일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과 관련해 특별검사 도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정책위원회 회의에서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청와대는 오만한 태도로 일관했다. 여당도 마찬가지다. 핵심 증인 불출석했고 자료는 거부하고 있다”며 “운영위원회를 겪으면서...
아울러 김태우 청와대 전 특별감찰반원이 제기한 청와대의 ‘민간인 사찰’ 의혹과 관련해 김 원내대표는 청와대의 감찰 기능 폐지를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무소불위 감찰은 그 제도 자체가 민간인 사찰의 가능성을 태생적으로 내포하고 있다”며 “국회 차원에서 청와대 감찰 기능 폐지에 대한 공론화를 통해 중지를 모을 것을 원내 정당에 제안한다”고...
손 대표는 “정권이 바뀌었지만 제도가 바뀐 것이 없고, 제왕적 대통령제와 패권주의가 우리나라 정치를 지배하고 있다”면서 “김태우·신재민 사태는 전조에 불과하며 레임덕에 본격적으로 들어서면 말도 못 하게 비리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손 대표는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합의제 민주주의를 통해 국민 통합을 이뤄내고 민간을...
◇ 청와대·여당 “김태우 개인 비위… 사태 본질은 ‘삼인성호’” = 여야 간 신경전은 질의 내내 이어졌다. 청와대와 여당은 김태우 전 청와대 특감반 수사관을 ‘비리 혐의자’로 규정하고 김 수사관의 폭로 내용이 “허위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이철희 민주당 의원은 “김태우 사건의 본질은 3비 커넥션인데, ‘비리 기업인’을 스폰서로 두고 정보 장사를 했던...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31일 청와대 전 특별감찰반원인 김태우 수사관의 폭로 사태와 관련해 “제가 정말 민간인 사찰을 했다면 즉시 저는 파면돼야 한다”고 밝혔다.
조 수석은 한 국회 운영위원회의 전체회의에 출석해 “문재인 대통령께서 취임 후 처음으로 하신 일이 국정원의 수백, 수천 명 요원을 철수시킨 것이다. 열 몇 명의 행정 요원으로 민간인을 사찰한다는...
여야는 31일 김태우 청와대 전 특별감찰반원 폭로 사태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첨예한 공방을 이어갔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이날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청와대 특별감찰반 의혹에 대한 현안보고를 들었다.
여야는 회의 시작부터 팽팽하게 맞섰다. 이날 회의는 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31일 청와대 전 특별감찰반원인 김태우 수사관의 폭로에서 비롯된 논란과 관련해 “비위로 곤경에 처한 범죄혐의자가 국정을 뒤흔들겠다며 벌인 비뚤어진 일탈”이라며 “비서실 책임자로서 대통령께 죄송하고 국민께 송구하다”고 말했다.
임 비서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해 “왜 그런 비위혐의자를 애초에 걸러내지 못했는지 좀...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은 31일 청와대 전 특별감찰반원인 김태우 수사관의 폭로에서 비롯된 논란과 관련해 “이번 사태 핵심은 김태우 전 행정반원 개인의 비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조 수석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현안보고에서 “이번 사건의 핵심은 김태우 전 행정반원이 자신에 대한 징계처분이 확실시되자 정당한 업무처리를 왜곡해...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31일 청와대 전 특별감찰반원인 김태우 수사관의 폭로 사태와 관련해 ‘세 사람이 입을 맞추면 없는 호랑이도 만들어낸다’는 뜻의 사자성어인 삼인성호(三人成虎)를 언급하며 “이번 사건은 한 마디로 삼인성호”라고 말했다.
조 수석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출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문재인 정부 민정수석실은 특별감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