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8일 기준금리를 2.50%로 동결한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나라는 미국 출구전략으로 인한 급격한 자본유출 가능성이 신흥국에 비해 낮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 총재와의 일문일답
△물가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는데 우려할 정도는 아닌가?
-올해는 장마가 중부지방에 집중됨에 따라 평년보다 늦은 지난달 하순부터 채소가격이 오르고...
한국은행은 8일 김중수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열어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했다.
다음은 한은이 발표한 통화정책방향 전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 시까지 한은 기준금리를 현재의 2.50%로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
세계경제를 보면, 미국에서는 완만한 경기회복세가 지속됐으나 유로지역에서는 경제활동의...
한은은 8일 김중수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열어 현행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지난 5월 9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이후 3개월 연속 동결 결정이 내려졌다.
금통위가 8월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한 까닭은 대내적으로는 국내 경기가 완만하게나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실제로 국내 경제여건을 보면 2분기...
앞서, 김중수 한은 총재도 올 신년사에서 “인플레이션 성향이 높은 경제환경에서 물가안정목표제는 유효한 정책이었지만 최근에는 이보다는 명목 국내총생산(GDP) 수준을 정책목표로 삼는 명목GDP목표제를 도입해야한다는 의견이 학계에서 나오고 있고 심지어 주요 중앙은행에서는 이 정책을 시행할 가능성마저 열어 놓았다”고 말한 바 있다.
◇…“지방에 베이스(기반)를 두지 않고 위에서 일방적으로 적용하는 정책은 성공할 수 없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9일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중앙정부가 생각하는 것과 지방의 현실이 다르다며.
◇…“아베노믹스의 실패는 세계경제 전체에 엄청난 후폭풍을 일으킬 것이다.”
마이클 마네타 루비니 글로벌이코노믹스 수석...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제11대 KDI 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중앙은행의 총재로서 금리정책 등 통화신용정책 전반을 책임지고 있다.
KDI 출신이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한국은행 총재로 이미 한국의 재정정책과 통화신용정책을 비롯한 경제정책 전반을 책임지는 상황에서 대통령의 경제분야 자문역할까지 도맡게 됐다.
지난 6월 현정택 인하대...
현오석 경제부총리,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등 빅3가 경기고·서울대 출신인 이른바 ‘KS라인’이다. 지난 12일 취임한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 역시 경기고와 서울대 출신이다.
서울대 출신만 놓고 보면 신제윤 금융위원회 위원장을 필두로 한 77학번이 가장 눈에 띈다. 김주현 예금보험공사 사장, 이건호 KB국민은행장, 주진형 한화투자증권...
김중수 한은 총재와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김석조 부산시의회의장, 서병수·나성린 국회 기획재정위 위원 등은 이날 한은 부산본부 신축·이전 기념식에 참석, 이같이 밝혔다.
한은 부산본부는 지난 21일 부산 중구 대청동에서 남구 문현금융단지로 사옥 이전을 완료했다.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금융중심지 육성에 필요한 정책과제를 적극 제시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26일 오전 서울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7월 금융협의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건호 국민은행장, 이순우 우리은행장, 김종준 하나은행장, 하영구 씨티은행장, 김용환 수출입은행장, 이원태 수협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26일 오전 서울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7월 금융협의회’에서 이건호 신임 국민은행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건호 국민은행장, 이순우 우리은행장, 김종준 하나은행장, 하영구 씨티은행장, 김용환 수출입은행장, 이원태 수협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26일 오전 서울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7월 금융협의회’에서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건호 국민은행장, 이순우 우리은행장, 김종준 하나은행장, 하영구 씨티은행장, 김용환 수출입은행장, 이원태 수협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26일 오전 서울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7월 금융협의회’에서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건호 국민은행장, 이순우 우리은행장, 김종준 하나은행장, 하영구 씨티은행장, 김용환 수출입은행장, 이원태 수협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26일 오전 서울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7월 금융협의회’에서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건호 국민은행장, 이순우 우리은행장, 김종준 하나은행장, 하영구 씨티은행장, 김용환 수출입은행장, 이원태 수협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26일 오전 서울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7월 금융협의회’에서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건호 국민은행장, 이순우 우리은행장, 김종준 하나은행장, 하영구 씨티은행장, 김용환 수출입은행장, 이원태 수협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26일 오전 서울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7월 금융협의회’에서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밝게 웃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건호 국민은행장, 이순우 우리은행장, 김종준 하나은행장, 하영구 씨티은행장, 김용환 수출입은행장, 이원태 수협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미국의 출구전략은 언젠가 실현되며 금융권에 이에 대한 리스크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재는 26일 한은 본관에서 시중은행장을 초청해 금융협의회를 열고 "금융규제와 시장의 불안정, 거기에 따른 리스크 문제는 계속 제기가 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김 총재는 양적완화 축소와 같은 출구전략은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