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10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충돌에 따른 시장 불안 가능성에 대비해 간부회의를 소집했다. 김주현 위원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금융당국 관계자는 주요국 경제 지표를 살피고, 전쟁 격화에 따른 시장 영향과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 위원장은 "이번 사태가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치는 단기적 영향은 제한적인...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군사적 분쟁 격화와 관련해 "분쟁이 장기화되지 않으면 국제 유가와 국제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면서도 국내외 금융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10일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이스라엘-하마스 간 군사적 분쟁 격화에 따른 시장 영향과 대응 방안 등을...
작년 금융위 국감에서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사고가 터질 때마다 당국에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지만, 여전히 사고가 반복된다는 점을 지적하자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감독당국이 조사를 나갈 때 내부통제제도를 더 집중적으로 봐서 (금융사가) 더 신경을 쓰게 만들겠다”며 “금감원은 제도 보완점을 살피고 있고 금융위는 책임을 명확하게 할 수...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펀드를 통해) 일본의 유망 스타트업이 성장의 기회를 얻고 한국의 스타트업이 일본에 더 활발히 진출해 양국의 경제성장을 이끌어나가기를 바란다"며 "이와 같은 양국 민간 금융권 간의 협력 프로젝트가 은행, 보험, 자본시장, 핀테크 등 더 많은 분야에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김...
이날 세미나에는 한국 측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조병규 우리은행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서호성 케이뱅크 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일본 측에서는 쿠리타 테루히사 일본금융청장, 카토 마사히코 일본은행협회장 겸 미즈호은행장, 후쿠토메 아키히로 SMBC 은행장 등이 자리했다.
세미나에서 양국 발표자는 녹색전환 및 디지털 전환 현황...
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날 오전 일본 도쿄에서 쿠리타 테루히사 일본 금융청장과 면담을 하고 이 같은 합의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만남은 양국 정상 간 셔틀외교 복원 등 한·일 관계 정상화에 따른 것으로 금융위원장과 일본 금융청장이 만난 건 2015년 이후 8년 만이다.
이날 면담에서 김 위원장과 쿠리타 청장은 양국 금융당국 간...
2~4일 2박 3일간 일본 도쿄 방문양국간 금융협력 강화방안 논의한·일 은행협회 공동세미나 참석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한·일 금융협력 강화를 위해 일본 금융청장을 만난다. 이번 만남은 양국 정상 간 셔틀외교 복원 등 한·일 관계 정상화에 따른 것으로, 금융위원장과 일본 금융청장이 만나는 것은2015년 이후 8년 만이다.
김 위원장은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날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정상적인 사업장에 대해 필요한 모든 자금을 최대한 공급하겠다는 게 기본 입장"이라며 "추후에 상황을 모니터링해서 필요한 지원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상황이 좋지 않은 (부실 위험이 있는) PF 사업장에 대해서는 캠코와 금융회사의 자금을 활용해 재구조화를 빨리...
금융위원회는 2013년 9월 출범한 자본시장조사단의 10주년을 맞아 불공정거래 대응 유관기관과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그동안 불공정거래 조사 및 처벌에 만전을 기하여 온 금융위·검찰·금감원·거래소 등 유관기관 직원들의 헌신과 노고를 치하하면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행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엄정한...
추 부총리는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동결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간밤 미 연준은 기준 금리를 현 5.25∼5.50% 범위에서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추 부총리는 "미 연준이 기준 금리를 동결했지만...
진 회장은 내달 초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일본을 찾아 양국 간 금융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진 회장은 김 위원장의 방일 일정에 맞춰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일본 출장에 나선다.
진 회장은 김 위원장과 함께 일본 금융당국과 7년 만의 금융감독 셔틀미팅(정례회의) 재개 등 양국 간 금융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일 금융당국...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추석을 앞두고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현장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상담직원들을 격려하며 "정책서민금융 지원체계상 더 개선할 사항이 없는지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20일 서울 중구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서민금융 지원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날 센터에서 이뤄지는...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무즈히르 카시므 알 카일리(Mugheer Khamis Al Khaili) 아랍에미리트(UAE) 지역개발부 장관과 면담을 통해 양국 간 금융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무즈히르 장관과 면담을 진행했다. UAE의 장관급 인사가 금융위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측은 한-UAE 간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대한민국 금융을 관할하는 주요 책임자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다. 추 부총리는 ‘F4’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 F4에게 묻게 된다. 대체 가계부채 문제를 어찌 다루기에 일이 이렇게 흘러가나. 말로만 가계부채 걱정을 하는 것인가.
은행채(무보증 AAA등급) 5년물 금리는 미국...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7월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금산분리 및 업무 위·수탁 규제 정비안을 3분기 중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금융당국은 금산분리 규제 완화가 소상공인 침해 논란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자 의견수렴을 거쳐 입장을 정리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사실상 3분기 중 금산분리 규제 완화안을 발표하는...
부동산 그림자금융 규모만 봐도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876조 원으로 국내총생산(GDP)의 절반에 달한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지난달 “부채가 늘어나는 속도와 규모가 관리 가능한 수준인지 살펴봐야 한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금융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부터 정밀 점검하면서 ‘관리 가능’ 여부를 따져봐야 할 것이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신용카드는 우리나라에서 여전히 가장 편리하게 널리 사용되는 지급결제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여러 가지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국내 카드사들이 빅테크 등과의 경쟁에서 실물카드 기반의 정형화된 비즈니스 모델에서 벗어나 오픈뱅킹, 마이데이터, 모바일 카드, 간편결제와의 협업 등 적극적인 디지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