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외곽에서 ‘김종인 체제’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새롭게 출범한 비대위는 박영선 의원, 변재일 의원, 우윤근 의원, 이용섭 전 의원,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 김병관 웹젠 이사회 의장으로 구성됐다. 3선 의원 3명, 관료 출신 전 의원 1명, 외부 영입인사 2명으로 출범했다.
비대위 명단에 당연직 최고위원인 이종걸 원내대표가 제외된 것을 놓고 불안한 기류가...
문 대표는 이날 당권을 김종인 비대위원장 겸 선대위원장에게 넘기기 위해 국회에서 열린 중앙위원회의에 참석해 “우리 당을 전국정당으로 만드는 일, 통합해서 강한 야당으로 거듭나는 일이 더민주가 가야할 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대중, 노무현 두분 대통령은 한평생 지역주의 타파와 통합에 헌신했다”면서 “지역정서에 기댄 분열은 정권교체의 희망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위원회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박영선 의원, 변재일 의원, 우윤근 의원, 이용섭 전 의원,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 김병관 웹젠 이사회 의장 등 7명으로 구성됐다.
3선 의원 3명, 관료 출신 전 의원 1명, 외부 영입인사 2명으로 출범했다. 변 의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선대위원이기도 하다.
당연직 최고위원이었던 이종걸 원내대표는 비대위원...
분열이 생겼다”며 “송구스러운 것은 정권교체를 갈망하는 국민에게 많은 걱정과 실망을 안겨드린 것이다. 전적으로 저의 책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당의 목표는 집권”이라며 “진짜 혁신 없이는 총선승리도, 정권교체도 불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민주는 문 대표가 사퇴하고 김종인 위원장의 비대위가 가동되면서 본격적인 총선 체제로 돌입합니다.
더민주는 이날 마지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비대위원 인선안을 의결, 중앙위 부의를 거쳐 김종인 선거대책위원장이 이끄는 비대위 구성 절차를 완료한다.
앞서 문 대표는 지난 19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선대위가 안정되는대로 빠른 시간 안에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선대위에 이어 비대위 권한까지 모두 이임받는 김 위원장은 두 조직을 축으로...
◆ 더민주 문재인 사퇴...'김종인 비대위 체제' 출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가 27일 공식 사퇴하고, 당 조직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격 전환됩니다. 더민주는 이날 마지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비대위원 인선안을 의결, 중앙위 부의를 거쳐 김종인 선거대책위원장이 이끄는 비대위 구성 절차를 완료합니다.
◆ '초경→폐경' 40년 이상이면...
더불어민주당 김성수 대변인은 25일 김종인 선거대책위원장이 앞서 언급한 ‘포용적 성장’과 관련, “포용적 성장이라는 말은 우리가 주장하고 있는 경제민주화와 다름이 없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김 위원장이 주재한 회의와 관련된 브리핑을 통해 “이번 총선에서 역점을 둬야 할 과제가 경제민주화다. 지금 포용적 성장이라는 말이 전 세계적으로...
이에 ‘김종인 선대위’ 인선도 당무위가 소집되는 이날 함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20일 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문재인 대표 등 당 지도부는 최고위원회의에서 22일 당무위 소집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후 당무위가 선대위 구성안을 통과시킨 뒤 최고위가 선대위에 전권을 부여한 뒤 해산하는 방식으로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 경우 선대위는 비대위로...
김종인 전 의원이 14일 전격적으로 더불어민주당에 선대위원장으로 등판해 정치권에 충격을 주고 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 후보의 캠프에서 ‘경제민주화’를 내세우는 등 핵심 공약을 설계한 바 있다.
김 전 의원은 2012년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회 위원장 겸 경제민주화추진단장 자리를 마지막으로 박 대통령과 결별했다. 당시 선거에...
김종인 경제민주화추진위원장이 경제민주화 관련 주요 내용이 공약에서 빠지자 반발하고 나선 데 대해선 “합법적이라고 믿고 (경제민주화 정책을 추진)했는데, 합법이 아니라고 하면 불안하다”며 “실질적으로 자꾸 일자리 만들어서 투자하는 쪽으로 가는 게 좋겠다는 생각에 몇 가지는 받아들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최근 발표한 렌트푸어 대책으로...
대선공약을 총괄할 국민행복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된 김종인 전 의원은 경선 때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냈다. 앞서 작년 박근혜 비상대책위 체제에선 비대위원도 역임했다.
대선캠프를 기획할 대선기획단 단장인 이주영 의원은 친박(친박근혜)계로, 박 후보가 비대위원장을 지낼 때 정책위의장이었으며 경선 캠프 특보단장을 맡았었다.
특히 박 후보 핵심측근으로...
또 내달 말께 구성될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의 양대 축인 국민행복특별위원회와 정치쇄신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종인 전 의원과 안대희 전 대법관을 각각 선임했다.
서병수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비공개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이론과 현장의 전문을 갖춘 인사가 선택됐다”고 밝혔다.
내달 말께 구성될 중앙선대위의 기획 및 구성, 조직, 인재영입...
박 후보가 직접 연루된 건 아니지만, 어찌됐든 지난 총선 당시 당 비대위원장으로서 선거를 진두지휘했던 만큼 관리 책임이 있다는 게 기본적인 정치권의 시각이다. 좋든 싫든 대국민 사과 정도는 있어야 한다는 게 당내 다수의 의견이기도 하다. 검찰의 최종 수사결과가 나오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리는 만큼 사과를 통해 조기에 사태를 수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경선후보측 김종인(72) 선대위원장은 화려한 이력에 뚜렷한 소신을 지닌 인사다.
김 위원장은 서울 출생으로 중앙고, 한국외대(독일어과)를 졸업했다. 독일 뮌스턴대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마친 뒤 서강대 교수로 재직하다 1980년 국가보위비상대책위 재무분과위원으로 정계에 진출했다.
박정희 정권에서 의료보험제를 도입했고 노태우...
12일 두 번째 모임에서는 경제민주화 개념을 당 정강정책에 도입하는 데 앞장선 김종인 전 비대위원을 초청해 특강을 듣고 논의를 이어간다.
◇ 18대 주름잡던 모임들은 역사 속으로 = 한편 지난 18대에서 당을 주름잡던 모임들은 하나둘 사라졌다. 대표적인 것이 친이(이명박계) 주류 모임이었던 ‘함께 내일로’다. ‘내일로’는 지난해 4·27 재보선 패배 이후 친이계가...
총선 후 비대위를 차린 야당들과는 성격이 다르다.
박근혜 위원장을 정점으로 김종인 박사, 이상돈 중앙대 교수 등 외부 인사들을 다수 영입, 당명과 정강정책 개정 등 당 쇄신작업을 벌였다.
새누리당 비대위는 이번 총선에서 절반 의석을 확보,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15일 전당대회를 기해 해체된다. 위기에 발 빠르게 대응한 덕분에 가장 먼저 정상화 되는...
다만 그는 “저와 함께 했던 김종인 등 다른 모든 비대위원들이 힘을 합쳐 쇄신노력을 했기에 지금의 총선 결과도 있었던 것”이라며 “그 덕에 MB심판론이 상쇄됐고 총선 결과에 대해 나름 만족한다”고 밝혔다.
차기 당 대표의 역할을 두고는 “당을 무리없이 이끌면서 경선 관리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 위원은 한 방송에서 황우여...
새누리당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은 23일 대선 경선에서의 ‘비박(非朴)연대’ 파괴력에 대해 “그 자체가 박 위원장에게 위협적으로 다가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전 위원은 이날 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에서 정몽준 전 대표, 김문수 경기지사, 이재오 의원 등의 비박연대가 가시화되는 데 대해 “각자가 출마해 경선 막바지까지 가다가 박 위원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