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2일 청와대 특수활동비와 김정숙 여사의 의전비용을 공개하라는 법원의 1심 판결에 항소한 것에 대해 "국민의 알 권리와 정보공개제도의 취지, 공개할 경우 해칠 공익 등을 비교 형량해서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특활비 판결 항소에 대한 청와대 입장을 묻는 질문에...
2017년 대선 공식 선거운동 첫 날 김정숙 여사와 홍준표 후보 부인 이순삼 씨가 광주와 경기도 유세에 나선 것과 대조적이다. 전국을 함께 누비는 후보 배우자의 애칭이 생기는 흥미로운 풍경도 기대하기 힘들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대선 끝까지 두 사람 모두 유세 현장에 모습을 보이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안그래도 '역대 최악의 비호감 대선'이라는...
문재인 정부가 2018년 청와대 특수활동비와 김정숙 여사의 의전 비용을 비공개하기로 한 것은 부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재판장 정상규 부장판사)는 10일 한국납세자연맹이 대통령 비서실장을 상대로 낸 정보공개 거부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납세자연맹이 청구한 정보에서 일부 개인정보 부분을 제외하고...
청와대가 3일 김정숙 여사의 이집트 피라미드 방문 논란에 대해 "이집트측의 방문요청을 거절했다면 외교적 결례가 됐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여사의 피라미드 방문은 이집트의 요청에 응한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피라미드는 이집트의 상징이며 자국의 자랑스러운 유산을 외국...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의 중동 3개국 순방 당시 비공개로 이집트 피라미드를 방문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일 청와대에 따르면 김 여사는 지난달 19~20일 이집트 공식 방문 기간 도중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이집트 기자(Giza) 지역 피라미드 군을 비공개 방문했다.
해당 피라미드는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남서쪽으로 13...
여장부 김정숙…내조 외교의 달인
문재인 대통령의 배우자 김정숙 여사는 내조 외교의 달인이다. 김 여사가 외국을 방문할 때마다 언론은 '내조 외교'라는 단어를 붙인다.
최근 문 대통령의 중동 3개국 순방 때도 김 여사는 하루 한 차례 단독 일정을 소화하며 대한민국의 역사, 문화, 전통을 알리는 행사에 집중했다. 지난달 16일 두바이 방문 때는 한국의 문화 역사를...
앞서 주한일본대사관은 청와대가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명의로 아이보시 고이치 대사에게 보낸 설 선물 상자를 21일 그대로 반송했다.
그러면서 한국 정부에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며 한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억지 주장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는 이에 대해서도...
또 세종문화회관 토크콘서트에서 부인 김정숙 씨가 편지를 읽어주는 자리에서도 눈물을 보였다.
안철수 후보도 예외가 아니다. 대선을 한달 앞둔 시기 제주를 찾은 당시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4·3사건 희생자 위령비를 둘러본 뒤 소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갑자기 눈물을 보였다. 그러면서 “4·3 사건은 제주도의 아픔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가 기억해야 하는 역사”...
22일 교도 통신, 니혼TV 등 일본 언론은 주한일본대사관이 청와대가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명의로 아이보시 고이치 대사에게 보낸 설 선물 상자를 전날 그대로 반송했다고 보도했다.
일본대사관은 선물을 반송하며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다.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라고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대사관 측이...
문 대통령은 이날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오후 4시 40분께부터 약 8분간 빈소에 머물렀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6월 민주 항쟁의 상징인 이한열 열사와 아들의 못다 이룬 꿈을 이어간 배은심 여사의 희생과 헌신이 오늘날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배 여사의 민주화 공로를 인정해 6월 항쟁 33주년인 2020년 6월 10일 배...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29일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충남 공주시 공주대학교 부설 특수학교 설립 현장을 방문해 기공식에 참석했다.
정부는 지난해 개교한 서울 강서구 특수학교인 서진학교 설립 당시 장애 학생 부모들이 무릎을 꿇고 설립을 호소했던 사건을 계기로 사회적 갈등을 완화하면서도 전문적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국립대학 부설 특수학교...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독자적인 외교활동을 펼치는 등 대통령 배우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법적 근거 없는 대통령 배우자의 공적 활동이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있다. 최근 사망한 전두환 전 대통령 부인 이순자 여사는 재임 중 새세대심장재단을 만들어 활동했으나 퇴임 후 공금횡령 등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고, 이명박 전 대통령 부인...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영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서해 백령도를 방문해 최전방 해병대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이날 오전 헬기편으로 백령도에 도착해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에 참배했다고 전했다. 천안함 용사들을 위해 분향한 문 대통령은 "국민들도 백령도를 많이 방문해서 천안함 용사들의...
12년만의 국빈방문…코로나 이후 첫 외국정상 초청중국-호주 갈등…文 방문 불편한 시각 가능성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전 부인 김정숙 여사와 3박4일 일정으로 호주 국빈방문을 위해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요소수 사태’로 촉발된 공급망 다변화 필요성을 감안해 호주 정부와 적극적인 경제외교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한국 정상이 호주를 국빈방문하는...
청와대는 이날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G20(주요 20개국)·COP26(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한-V4(비세그라드 그룹)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이탈리아와 영국, 헝가리 등을 방문하고 이날 서울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탑승한 공군 1호기는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떠나 이날 오전 11시30분쯤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이날 로마 레오나르도 다빈치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우선 29일 교황청을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을 면담한다. 이번 교황청 방문에는 이례적으로 이인영 통일부 장관도 동행한다.
문 대통령은 이후 30일부터 이틀간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지속가능한 회복·재건을 위한 국제 공조 방안을...
3일 동안 공식 일정에 참석하며 유엔총회 '지속가능발전목표(SDG)모멘트' 개최 세션 연설과 인터뷰를 소화했다.
또한 김정숙 여사와 함께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행사, 문 대통령과 미국 ABC방송 인터뷰, 황희 문체부 장관과 뉴욕한국문화원 전시회 동행 등의 일정을 가졌다.
박 원장은 정부가 BTS 측에 비용 지급을 완료한 시점은 지난 18일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