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예비경선 후보가 김재원 최고위원이 자신을 징계했다며 이준석 대표에게 징계안을 제출했다. 홍 후보는 김 최고위원이 중앙 당직자의 중립을 위반했다며 조속히 징계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24일 오후 여명 대변인을 통해 국회 국민의힘 당 대표실을 찾아 김 최고위원 징계안을 전달했다.
그는 "7월부터...
애초 포함된 12명의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날 회의 도중 김재원 최고위원이 기자들과 만나 "송석준·윤희숙 의원 이런 분들은 워낙 간명하다"며 명단에 포함됐음을 암시했다. 이후 보도를 통해 두 의원과 강기윤·김승수·박대수·배준영·안병길·이주환·이철규·정찬민·최춘식·한무경(가나다순) 의원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이준석...
앞서 이 대표가 원 후보와 통화에서 윤 후보를 두고 '금방 정리될 것'이라고 말한 발언이 김재원 최고위원을 통해 공개되는 등 갈등이 커지자 한발 물러선 모양새다.
윤 후보는 아직 확실한 의견을 내놓지 못한 상황이다. 윤 후보 측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최고위 결과를 보고 어떤 논의 과정을 거쳐서 결론이 나올지 보고 입장을 정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준석·김재원, 최고위 공개 발언 없어元 "후보로서 지속성 정리된다는 뜻"尹 측 "예의 주시해서 지켜보는 정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예비경선 후보 사이의 갈등 사이에 원희룡 예비후보가 낀 모양새가 됐다. 김재원 최고위원이 이 대표가 원 후보에게 전화를 걸어 '윤 후보는 금방 정리된다'는 취지의...
줄곧 이 대표와 대립각을 세워 온 김재원 최고위원도 페이스북에 “토론회든 발표회든 경준위의 월권이므로 즉시 중단해야 한다. 선관위를 당장 발족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대리인 간담회에는 총 13명의 예비후보 캠프 가운데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과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 측은 불참했다.
윤 전 총장 국민캠프의 김병민 대변인은 메시지를 통해...
줄곧 이 대표와 대립각을 세워 온 김재원 최고위원도 페이스북에 “토론회든 발표회든 경준위의 월권이므로 즉시 중단해야 한다. 선관위를 당장 발족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서 위원장은 그는 "경준위는 2가지 역할을 부여받았다"며 "하나는 경선 관련 일정과 내용에 대한 안을 만들어 선관위에 넘기는 것과 당내 후보들의 인지도를 높일...
신지호 "당대표, 대통령이라도 탄핵" 발언 촉발제이준석 "보이콧 종용, 패싱 논란 목적 명확해져" 김재원 "신 의원, 윤석열 캠프 떠나라" 신지호·장제원 "그런 의미 아냐" 진화에도 수습 안 돼
대선후보 경선 버스 출발을 앞둔 국민의힘 내부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다. 예비후보 토론회를 일주일 가량 앞둔 상황에서 당 지도부는...
김재원 "토론회 강행은 월권, 선관위 권한"이준석 "이제와서 모르는척 안 돼"유승민 "경준위 결정, 최고위원이 무시해 유감"원희룡 "경주누이 독단이 선 넘어"윤석열·최재형 "토론회, 요청오면 적극 검토할 것"
대선후보 경선 버스 출발을 앞둔 국민의힘 내부적으로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예비후보 토론회를 일주일 가량...
18·25일 두차례 당내 주자 토론회 앞두고 내분윤석열 측 "공식 공문 안 와…원칙·기준·주제 살펴봐야"이준석·김재원 당내 지도부간 갈등도 격화
국민의힘 대선 경선준비위원회(경준위)가 예비후보 토론회를 일주일 가량 앞두고 또 다시 내분 조짐이 보인다. 일부 후보 측에선 경준위가 추진하는 각종 행사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를 내는가 하면, 윤석열 전...
김재원 최고위원은 "어제 윤 전 총장과 이 대표에게 가장 감동 깊었던 건 대동소이하다는 것"이라며 "정권교체라는 큰 목표, 그리고 방향은 함께하는 것"이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함께하는 방향, 함께 가고 같은 진영에서 문재인 정부와 함께 싸우는 우군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정미경 최고위원도 "윤 전 총장이...
윤 전 총장은 최근 자신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는 것에 대해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 위원이 ‘입당하지 않아서'라고 한 것에 대해서는 “지지율이라는 게 국민의 그때그때의 여론을 반영하는 것이므로 늘 관심갖고 귀 기울여야 하는 것은 맞지만, 정치인이 매일 또는 일주일마다 한번씩 실시되는 조사에 흔들리거나 일희일비해선 안 된다”며 “국민만...
최 전 원장의 입당이 결정되자 김기현 원내대표와 김재원·정미경·김용태 최고위원을 비롯한 당 지도부는 당사에 와서 환영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박진·권영세 의원 등 중진들도 함께했다.
이 대표는 최 전 원장을 '당원'이라고 호칭하며 "앞으로 행보를 저도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지켜보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와드릴 수 있는...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도 넘은 막말을 쏟아내고 있다. 김 최고위원이 야권 지지자들에게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선거인단으로 참여하는 것을 독려하며 '역선택 논란'을 일으킨 게 발단이 됐다.
김 의원은 지난 13일 페이스북에 김 최고위원을 겨냥해 “‘비루 먹은 강아지’ 꼴. 태연한 척 뻔뻔하게 이야기 했지만, 겁먹고 잔뜩 쫄아...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야당 지지자들에게 민주당 대선 경선 선거인단 참여를 독려한 것과 관련해 “역선택을 선동했다”며 반발하자 이 대표는 “민주당의 문자가 내게도 많이 왔다. 민주당이 전 국민에게 ‘스팸’을 보낸 것부터 반성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당 관계자는 통화에서 “대표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파장이 클 수 있다”며 “조금만...
이 대표는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여가부와 통일부 폐지 주장, 김재원 최고위원의 민주당 선거인단 참여 논란에 대해 "이 두 가지 사건을 관통하는 첫 번째 공통점은 호들갑"이라며 "두 번째는 철학적 빈곤"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이 대표가 여가부와 통일부 폐지를 주장하자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고민정 의원 등 여당에선...
박 수석은 국민의힘이 '수산업자 사칭 사건'에 대해 청와대 연관설을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도 "김재원 최고위원에게 따로 전화해 얘기했다"며 "김 최고위원은 청와대를 자꾸 언급해야 정무적으로 국민의힘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청와대가 백신 접종과 민생에 집중하도록 야당도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이날 한 라디오에 출연해 “민생범죄로 고통받는 서민의 생활을 회복해준다면서 사면을 했는데, 김 씨와 같은 사기꾼이 생계형 범죄인가”라며 여권을 향한 공개 조사를 촉구했다.
전날에도 최 위원은 "사기꾼 특별사면은 극히 이례적"이라면 "대통령과 특별한 관련이 있거나 대통령과 아주 가까운 사람의 특별한 부탁이 있을 때...
청와대 이철희 정무수석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대통령이 사기꾼을 사면해준 것 아니냐는 식의 주장을 했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수석은 "막말로 힘으로 대통령이 된 게 아니라 국민의 표로 뽑은 대통령인데 그 대통령에게 하는 문제제기라면 구체적인 사실을 적시하든지 뭔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