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8년 평안남도 맹산군에서 태어난 고인은 1946년 김일성 정권이 들어서자 월남해 연세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미국 에반스빌대와 보스턴대에서 각각 사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보스턴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귀국해 연세대 사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연세대 교수를 지내며 잡지 ‘씨알의 소리’ 등에 박정희 정부를 비판하는 글을 쓰는 등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다....
보수진영 원로 인사인 고인은 1928년 평안남도 맹산군에서 태어나 1946년 김일성 정권이 들어서자 월남해 연세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미국 에반스빌대와 보스턴대에서 각각 사학과 철학을 공부해 문사철(文史哲)을 섭렵했고 100권 안팎의 저서를 남겼다.
연세대 사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사회운동·현실정치에도 깊숙이 관여했다. 군부독재 시절 사회·정치...
자강력은 과학기술무역 분야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9년 12월 개설한 사이트로, 올해 들어 △2월 평양시과학기술위원회 주최 평양시 3대 혁명 소조 기술혁신성과전시회 △4월 김일성 주석 생일 110주년 기념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주최 기술혁신성과전시화 △5월 조선자연보호연맹 중앙위원회 주최 전국국토환경보호부문 과학기술 발표회 △8월 전국기계설계축전...
1세대 북한 공산주의 운동 연구자로 김일성 연구의 대가인 서대숙 박사가 17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별세했다고 연합뉴스가 유족을 통해 보도했다. 향년 91세.
고인의 아들 케빈 서씨는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13일에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장례예배는 10월3일 LA 교외 웨스트레이크 빌리지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인은 1931년 독립운동을...
1988년 서울올림픽 개최의 자신감을 바탕으로 과감한 북방정책 추진에 나선 한국과 페레스트로이카 노선을 선언한 소련 간 관계 개선 분위기가 형성되자 북한 김일성 주석이 직접 소련 측에 압력을 가했다.
특히 김일성이 1988년 12월 평양을 방문한 셰바르드나제 소련 외상에게 ‘소련이 헝가리식으로 한국과의 관계를 정상화하면 모스크바주재 대사관 이외 공식...
박 전 원장은 “2000년 8월 15일, 당시 김정일이 제게 확인해 준 김일성 수령의 유훈은 ‘미국과 관계를 개선해 체제 보장을 받으라’와 ‘미국의 경제제재 해제를 받아 경제발전을 시키라’는 것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또 이 글에서 “최근 북한은 적대적 행동을 하지 말라, 행동 대 행동으로 경제 제재 해제를 하라고 요구한다”며 “이러한 사항들을 검토하면...
상의에 북한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초상이 담긴 배지를 착용한 것으로 미뤄 북한 주민인 가능성이 큰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내국인과의 유전자(DNA) 대조 결과에서도 북한 주민일 가능성이 크다는 소견이 나오면 관계 당국이 통일부를 통해 북한 측에 시신을...
천지는 1962년 10월 저우언라이 전 중국 총리와 김일성 주석 사이에 체결된 백두산 일대 국경 조약인 ‘조중변계조약’에 따라 북한 54.5%, 중국 45.5%로 분할됐다. 이에 따라 천지 동남부는 북한 영토다.
반크는 애플 측에 국내 포털사이트 네이버 지도와 미국의 구글 지도처럼 천지를 북한과 중국 영토로 나눠서 표시할 것을 요구했다.
반크는 “‘한민족의 영산’으로...
리을설은 김일성과 ’빨치산‘ 활동을 한 인물입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1995년 인민군 원수 칭호를 받기도 했습니다.
NK 뉴스는 임송아가 외증조부인 리을설과 함께 있는 장면이 북한 관영 TV 기록영화에 등장한 적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2015년 11월 폐암으로 사망한 리을설의 장례식 당시 임송아는 런던에 체류한 것으로 보입니다. 송아의 아버지 임준혁은 영국...
탈북민 출신 조 지사는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에서 경영조정학을 전공했고, 같은 대학에서 교수를 지냈다. 이후 탈북해선 통일부 통일교육원장을 지낸 뒤 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양 지사는 전 평안북도 영변군민회장과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고, 이 지사는 전 동갑무역 대표와 88관광개발 전무이사 등을 지냈다.
김일성 정권에 있어서도 남북대화 자체의 과실보다는 주한미군 철수와 한미동맹 와해를 통한 적화통일의 여건 조성에 주목적이 있었다.
결국 이러한 산물로서 7·4 남북공동성명이 탄생되었고 남북 모두 데탕트하에서 화해의 흉내만 낸 것이었다는 비판도 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7·4 남북공동성명은 남북 당국 간 최초의 합의이자 냉전 속에서도 남북관계 개선의...
세종시의 한 중학교에서 교사가 수업 중 김일성을 ‘장군님’이라 칭하는 등 정치 편향적 발언을 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교육청이 감사에 착수했다.
6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월 기간제 교사 A 씨가 중학교 3학년 과학 수업 시간에 “일제강점기 당시 독립군이 승리한 전투는 봉오동·청산리 전투 외에도 하나가 더 있다. 그 전투가 교과서에 안 나오는 이유는 이를...
따르면 김 위원장은 2012년 처음 집권했을 때 체중이 90kg이었다가 2014년 120kg, 2016년 130kg으로 불었다. 스트레스로 인한 폭음, 폭식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김 위원장은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 할아버지인 김일성 주석처럼 키에 비해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비만형 체형인 데다 심혈관계 가족력이 있어 체중 감량을 여러 차례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은 “현철해 동지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충직한 총대전사이며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와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충직한 혁명전우”라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 혁명이 엄혹한 시련을 겪지 않으면 안 됐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 시기 인민군 총정치국의 책임일군으로서 김정일 동지의 선군혁명영도를 가장 가까이에서 보좌했다”고 전했다.
현철해는...
한편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 공식 집권 10년과 김일성 주석 생일 110주년 등 대규모 행사가 있었던 4월을 총평하며 김정은 우상화를 가속했다.
노동신문은 “전체 인민과 인민군 장병들은 엎어놓아도, 거꾸로 매달아도 오직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만을 굳게 믿으라”며 “총비서 동지의 유일적 영도체계를 더욱 확립해 온 나라를 당 중앙과 같이하는...
최은희는 “김일성에게 날 바치려고 하나. 김정일이 날 어떻게 하려고 하나. 불을 있는 대로 다 켜놓고 문은 문대로 잠가 놨다”고 밝혔다. 그는 낮에는 5시간 동안 북한의 사상을 주입받고 일주일에 한 번 시험을 봤으며, 밤에는 파티에 참석했다. 이 같은 생활은 5년간 이어졌다. 최은희는 노을이 질 때 가장 힘들었다며 아는 사람들 이름을 하나씩 소리쳐 불렀다고...
4월 25일은 김일성 주석이 1932년 항일유격대(항일빨치산) 조선인민혁명군을 만주에서 처음으로 조직했다고 주장하는 날이다.
항일빨치산 창설 기념 열병식은 김 위원장이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열렸다. 내부적으로는 체제결속을 다지고, 대외적으로 군사력을 과시하는 효과를 노린 것으로 분석된다.
또 지난 13일 김 위원장이 조선중앙TV 간판 아나운서 리춘히 등에게 새집을 선사해 화제를 모았던 평양 보통강 강변의 고급 테라스식 주택지구 ‘경루동’ 준공식 때도 김 위원장을 보필했으며, 지난 15일 북한 최대 명절인 김일성의 생일을 기념하는 태양절 110주년에 열린 중앙보고대회 행사장에도 나타났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부분은 이 여성이 가슴에 김일성...
리춘히는 50여 년 간 조선중앙TV 아나운서로 활동하면서 김일성·김정일 사망, 핵실험 등 북한의 대형 뉴스를 전달해 우리에게도 익숙한데요.
아무리 유명한 아나운서라도 아파트를 공짜로 받았다니 놀랍습니다. 그것도 무려 ‘리버뷰’를 자랑하는 아파트라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한강뷰 아파트 가격이 수십억 원에 달할 정도로 비쌉니다. 과연 북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