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ㆍ김인주, 삼성물산ㆍ삼성카드 고문으로 보직변경... 전략기획실 멤버 퇴진
삼성그룹이 전략기획실을 부활했다. 지난 2008년 4월 당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자신의 퇴진과 함께 전략기획실 폐지를 발표한 지 2년 6개월여만이다.
삼성그룹은 19일 김순택 부회장(삼성전자 신사업추진단장ㆍ사진)을 중심으로 그룹 조직을 재편하겠다고 밝혔다.
이인용 삼성...
이와 함께 이학수 삼성전자 고문은 삼성물산 건설부문 고문으로, 김인주 삼성전자 상담역은 삼성카드 고문으로 자리를 옮기고, 과거 전략기획실의 오래된 팀장급 임원들도 일부 교체가 있을 예정이다.
김순택 부회장은 그 동안 삼성 SDI의 CEO로서 현장 경험과 유기발광 다이오드, 2차 전지 등 신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키웠으며, 금년부터는 삼성전자의 신사업...
-이학수ㆍ김인주, 삼성물산ㆍ삼성카드 고문으로 보직변경
삼성그룹이 전략기획실을 공식적으로 부활시킨다.
이인용 삼성 커뮤니케이션팀장은 19일 “이건희 회장이 그룹 전체 조직을 재정비하라는 지시가 있었다”며 “그룹조직의 총괄은 김순택 삼성전자 신사업추진단장이 맡는다”고 밝혔다.
이 부사장은 “이 회장은 최근 중국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후...
하지만 전략기획실의 핵심이던 이학수 고문과 김인주 고문이 모두 사면되면서 전략기획실의 필요성이 재차 부각되면서 조직 부활될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다.
재계 한 관계자는 “이 부사장이 경영수업을 받았다고는 하지만 그룹 경영 전반에 대해 조력할 조직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며 “명칭은 달라질 수 있겠지만 과거 전략기획실과 같은 컨트롤타워의 부활이...
특히 이학수 삼성전자 고문, 김인주 사장 등 지난 8월 사면된 인사들의 거취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이 회장은 또 “승진할 사람들은 해야할 것”이라며 “(이재용 부사장 승진은) 아직 못 정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에 앞서 지난 10월 세계국가올림픽총연합회(ANOC) 참석차 출국하는 자리에서 “21세기 새로운 문화는 젊은 사람이라야 맞다”고 발언해...
이 부사장의 승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것은 경영권 편법승계 의혹에 대한 재판이 마무리됐을 뿐만 아니라 이 회장과 이학수 고문, 김인주 상담역까지 모두 사면돼 ‘삼성비리’라는 악재가 표면적으로는 모두 해소됐기 때문이다.
또 비슷한 상황인 정의선 현대.기아차 부회장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등이 이미 부회장 직책을 맡고 있다는 점에서도 곧바로...
이번 특사에 포함된 경제인은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이학수 삼성전자 고문, 김인주 전 삼성그룹 전략기획실장, 유상부 전 포스코 회장, 박건배 전 해태그룹 회장, 이익치 전 현대증권 대표, 조욱래 디에스디엘 회장, 채형석 애경그룹 부회장 등이다.
법무부는 경제인 특사에 대해 형사처벌에 따른 벌률적 제약을 해소해 기업활동을 재개할 수 있게 함으로써 서민과...
특히 삼성의 경우 국내 기업을 이끌고 있다는 부담감과 함께 삼성 비자금 관련 핵심인물인 이학수 고문과 김인주 전 사장 등 두 명이 모두 사면된 데 대한 무언의 압력을 받게 됐다. 이런 점에서 현재 고민 중인 사회적 책임 실천계획보다 더 내용과 규모가 있는 실천방안을 내놓을 지 주목된다.
재계 한 관계자는 "정부가 대기업에 대한 비판과 사면이라는...
김인주 전 삼성 전략기획실 사장,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박건배 전 해태그룹 회장, 유상부 전 포스코 회장, 이익치 전 현대증권 대표 등 경제인들 18명이 광복 65주년을 맞아 특별사면을 받았다.
정부는 13일 이들 경제인을 비롯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노건평씨, 서청원 전 친박연대(현 미래희망연대) 대표, 이학수 삼성전자 고문 등 총 2493명을...
'박연차 게이트'에 연루됐던 박정규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비롯해 김원기 전 국회의장,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김인주 전 삼성 전략기획실 사장, 박건배 전 해태그룹 회장 등 총 2000명이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됐다.
한나라당 친박(친 박근혜)계 의원들이 사면을 요청해온 서청원 전 친박연대(현 미래희망연대) 대표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서청원 전 친박연대(현 미래희망연대) 대표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노건평씨, 이학수 삼성전자 고문 등이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으로 확정됐다.
또 김원기 전 국회의장, 김준기 전 동부그룹 회장, 김인주 전 삼성 전략기획실 사장, 박건배 전 해태그룹 회장 등도 대상자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8.15 특사안은 13일 열리는 국무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이 명단에는 이학수 삼성전자 고문과 김인주 전 삼성 전략기획실 사장,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등 주요 경제인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과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 등은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친형인 노건평 씨 역시 사면대상에 포함됐다.
사면심사위를 통과한 대상자엔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박연차 게이트'에 연루된 박정규 전 청와대 민정수석, 삼성 비자금 사건에 연루된 김인주 전 삼성 전략기획실 사장 등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분식회계 등 혐의로 기소된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은 사면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면 대상은 정치인과...
법무부는 이미 노건평 씨와 서청원 전 미래희망연대 대표, 이학수 삼성전자 고문,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 김인주 전 삼성 전략기획실 차장 등에 대한 사면 건의를 청와대에 전달했다.
친서민과 소통을 기치로 출발한 청와대 3기 참모진들도 정치인과 기업인 사면에 대해서는 대체로 부정적인 기류가 많다.
정치적 고려에 따라 정·재계...
특히 이학수 고문과 김인주 상담역 등 전략기획실을 상징했던 인사들이 언제 복귀할지 등이 '관전 포인트'로 떠오른다. 최근 대표이사로 복귀한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은 '전직 오너 출신 전문 경영인'이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띤다.
고(故) 김성곤 쌍용그룹 창업주의 차남인 김 회장은 1998년 쌍용건설 대표이사 회장이 된 직후 외환위기로 그룹이 해체되는 위기를...
이와 함께 삼성 구조조정본부의 핵심 인사였던 김인주 전 사장(현 상담역)과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도 스톡옵션을 행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전 사장은 약 10만주의 스톡옵션을 모두 정리했고, 윤 전 부회장은 2000년분 스톡옵션 잔여분 가운데 2만주를 추가 행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SDS BW 발행 사건은 SDS가 1999년 2월26일 5만5000원에 거래되던 BW를 주당 7150원에 발행(321만7000주)하면서 이재용 전무 등 이 전 회장의 네 자녀와 이학수 전 부회장과 김인주 전 사장에게 배분한 사건이다.
이 전 회장은 지난해 7월 1심에선 손해액을 44억원(BW 적정행사가 9740원)으로 산정해 공소시효가 7년인 업무상배임 혐의 적용으로 면소 판결을...
삼성전자 관계자는“지난해 퇴진한 이건희 전 회장, 이학수 전 부회장, 윤종용 전 부회장, 김인주 사장과 다음달 임기가 만료되는 최도석 사장 등 5명의 퇴직금이 보수한도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전체 이사 숫자가 올해 9명으로 3명이 줄어들 예정이고 보면 퇴진한 이사 5명에 대한 퇴직금 지급액은 260억~360억원에 달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