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울진·삼척 산불 피해를 본 고객들에 대해 신용카드 이용대금 청구 유예를 최대 6개월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카드대금 청구 유예를 받기 위해서는 이달 11일부터 4월 22일까지 지역 행정관청에서 발급받은 ‘피해사실확인서’를 BC사로 제출하면 된다. DGB대구은행은 소정의 심사를 거쳐 최대 5영업일 내 지원대상 여부를 통지한다.
지원 대상...
우리은행은 동해안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돕기 위해 ‘우리 WON 클릭 기부함’을 이달 31일까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우리 WON 클릭 기부함’은 수해, 폭설, 지진, 대형화재 등 중대한 재난 재해 발생 시 우리WON뱅킹과 인터넷뱅킹에서 일정 기간 오픈해 우리은행 거래 고객이면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올해 1월 전국재해구호협회와...
NH농협은행이 한국형 RE100(K-RE100)에 동참하며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작년부터 시행된 K-RE100에 참여하기 위해 2년 연속 한국전력과 녹색프리미엄 구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녹색프리미엄은 전기소비자가 기존 전기요금과는 별도로 프리미엄을 한전에 납부해 재생에너지를 구매하는 것으로 K-RE100...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새롭게 정부를 꾸린 이후 ‘제2의 청년희망적금’인 ‘청년도약계좌’가 출시될 전망이다.
10일 윤 당선인의 공약에 따르면 새 정부는 소득 있는 청년의 중장기 재산형성을 돕기 위한 ‘청년도약계좌’ 도입을 약속했다.
윤석열 정부는 부모의 증여 여부에 따라 청년기부터 자산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는 한편, 청년의 중장기 자산형성...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은행권의 이자 수익 증가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빚투(빚내서 투자)’,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투자)’을 한 차주(借主)들이 금리 인상기에 이자 부담이 커지고 있지만, 은행권이 예금·대출금리 차이를 과도하게 벌리며 ‘이자 장사’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새 정부는 은행의...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새 정부를 꾸린 이후 초강력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수술대’에 오를지 주목된다.
공약을 통해 실수요자 위주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편해야 한다는 주장을 한 터라 그동안 걸어 잠갔던 주택담보대출 규제의 빗장이 열릴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0일 윤 당선인의 공약에 따르면 청년, 신혼부부 등...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이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해진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의 부실 가능성을 최대한 막되, 최악의 경우에는 연쇄 파산을 막기 위해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때처럼 긴급구제식 채무 재조정 방안까지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10일 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동해안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을 돕기 위해 구호 성금을 전달한다고 10일 밝혔다.
주금공은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금액 등 총 3000만 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성금은 이재민들의 생계지원 및 구호물품 전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준우 주금공 사장은 “이번 산불 피해로...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는 경북 울진·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0억 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주택 파손 등 피해를 본 이재민의 생계 지원과 지역 회복 사업에 사용된다.
김형년 두나무 부회장은 "피해 지역 모든 분의 회복과 재건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금융권이 중소기업과 개인 사업자 대출이 경제의 부실뇌관이 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부실채권 처리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중소기업 대출 지원 확대와 소상공인ㆍ자영업자 대출에 대한 만기연장ㆍ상환유예 조치 연장으로 이들 대출의 부실 규모가 표면상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금융권은 이 대출이 곪을 대로 곪았을 수 있다는 최악의 경우를 가정하며 대비책을...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의 지난해 임직원 평균보수가 1억5000만 원을 넘겼다. 시중은행을 제친 은행권 최고 수준이다.
9일 카카오뱅크의 ‘지배구조 및 보수체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이 회사의 임직원 평균보수는 1억5300만 원이다. 전년도 7900만 원과 비교해 무려 2배에 가까운 7400만 원이나 증가한 수치다.
평균보수가 급격하게 늘어난 것은...
신한금융그룹은 여성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 쉬어로즈(Shinhan SHeroes)’ 5기 34명을 선발하고 본격적인 육성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신한 쉬어로즈는 그룹 차원에서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리더를 육성하겠다는 조용병 회장의 강력한 의지로 2018년부터 시작한 금융권 최초의 여성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신한금융은 신한 쉬어로즈 출범 이후 지난해...
기업은행이 노조추천이사제를 도입할지 주목된다. 이달 말 기업은행 사외이사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노조는 자신들이 추천한 사외이사를 선임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금융노조 기업은행지부는 7일 오후 정부 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이사 임명권을 가진 금융위원회를 대상으로 기업은행 노조추천이사제 도입 합의 이행 및 임명을...
한국은행이 금리 인상을 통한 긴축 신호를 계속 보내고 있지만, 시중에 돈은 여전히 남아돌고 있다. 투자처를 찾지 못한 시중 자금이 늘어나면서 향후 자금 쏠림 현상이 심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가상자산에 '빚투(빚내서 투자)',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투자)'하고 LG에너지솔루션 기업공개(IPO)에 '경' 단위 투자금이 몰린 것처럼 '돈 될' 투자처가...
전북은행이 7일 전주시 인후동에 위치한 전주동북초등학교에서 ‘JB옐로우 카펫 제1호’ 오픈식을 열었다.
국제아동인권센터가 고안한 ‘옐로우카펫’은 참여형 통학로 안전사업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스쿨존 내 횡단보도가 있는 통학로에 설치하는 등하교길 어린이 보행안전시설이다.
전북은행은 전주동북초등학교 정문에 내구성과 시인성이 우수한...
산업은행은 7일 강원·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재난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구호 지원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최근 경북 울진, 강원 삼척지역 등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해 서울 면적 4분의 1 이상의 피해를 보았다.
이번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 전달을 통해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본 재난지역의 복구와 긴급구호물자 등 이재민...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후보가 산업은행 등 국책은행과 시중은행, 외국계 은행의 본점을 부산으로 이전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우자 전 은행권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은행의 본점의 부산 이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촉발된 금융·경제위기에 대응력을 떨어뜨릴 것이라는 우려에서다. 또, 지방은행의 터전을 빼앗으며 지역 불균형을 심화할 수...
KB국민은행은 한국아동복지협회와 함께 전국 아동복지시설에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와 마스크를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외부 활동이 많고 단체생활을 하는 아동복지시설의 경우 집단감염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 선제적 예방이 필요하다. 하지만 현재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의 수급 문제 등으로 인해 시설에서 개별적으로 구매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다....
NH농협은행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영업점에서 종이서류로 대면 결재하던 마감서류 등을 전자인자 및 비대면 결재화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영업점 종이서류 디지털화를 통해 약 2800만 장의 종이가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30년생 원목 2800여 그루를 보호하고 2억8000만ℓ의 물을 절약하며, 8만640㎏의 탄소배출을 감축시키는 효과가...
산업은행은 2020년 2월 정부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금융부문 대응방안' 발표 이후 코로나19 피해기업 앞 신규자금 지원, 기존대출 기한연장 등의 기업대출 지원실적이 40조 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산은은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2020년 3월 5조 원 규모의 ‘힘내라 대한민국 특별운영자금’을 적기에 출시하고, 같은 달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금융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