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아들 재국 씨와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아들 선용 씨 등에 대해선 국페이퍼컴퍼니 설립 사실을 확인해 이들 역시 국세청 사정권 안에 들게 됐다.
국세청은 지난 6월 미국·영국·호주 3국과의 조세피난처 정보 공유합의로 영국령 버진아일랜드(BVI)·케이만제도 등 조세피난처의 페이퍼컴퍼니와 관련된 400GB 분량의 자료를...
전씨는 당시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으로부터 220억원,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에게서 220억원,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에게서 150억원 등 총 2205억원의 뇌물을 받아챙겼다. 이후 전씨는 재판에서 수수한 뇌물 전액을 추징당했다.
이 같은 상황을 감안할 때 일각에서는 전 전 대통령 측이 수사 기록을 분석한 후 '기업들에서 받았던 돈은 다 써버렸거나 추징금으로 냈고...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3남 선용씨가 유령회사를 통해 베트남에 600억원대의 골프장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인터넷 언론 뉴스타파가 25일 밝혔다.
뉴스타파에 따르면 선용씨가 최대 주주로 있는 (유)옥포공영이 2010년 베트남 하노이 중심부에 위치한 반트리(Van Tri) 골프 클럽의 지분을 100% 인수했다. 반트리 골프장은 김 회장이 베트남에 거주하면서 자주...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아들 선용씨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유령회사를 통해 600억원대의 골프장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인터넷 독립 언론 뉴스타파가 25일 밝혔다.
뉴스타파에 따르면 선용씨가 최대주주로 있는 (유)옥포공영이 베트남 하노이 중심부에 있는 반트리 골프 클럽(Van Tri Golf Club)의 지분을 지난 2010년 100% 인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투자신탁(대투)이 대우의 무보증회사채를 매입했다가 분식회계로 인해 손해를 봤다며 저자를 비롯해 김우중 대우 회장 등 임원과 외부 감사인을 대상으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저자는 1심에서는 원고의 손해와 인과관계가 없다는 이유로 승소했으나, 2심에서는 인과관계가 인정돼 패소했다.
저자는 법원판결의 불공정한 부분에 주목한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과 부인 정희자씨가 과거 자신들이 소유한 회사의 자금을 사적으로 이용했다는 이유로 30억원대의 소송을 휘말렸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우양산업개발은 김 전 회장 부부를 상대로 "보수와 퇴직금, 법인카드 결제대금 등 34억5천500여만원의 부당이득금을 반환하라"며 서울중앙지법에 소송을 냈다. 우양산업개발은...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개성공단 폐쇄는 사전 준비없이 현지에 공단을 조성한 데 따른 결과라고 지적했다. 또 개성 대신에 휴전선 부근에 공단을 조성했다면 지금보다는 사정이 나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전 회장은 14일 오후(현지시간) 베트남 한인상공회(코참)와 가톨릭대가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공동 개최한 한 세미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태광그룹은 경훈씨의 결혼을 통해 고(故) 조홍제 효성그룹 창업주,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과도 연결된다. 경훈씨 부부는 지안·민경 자매를 두고 있다.
차녀 재훈(58)씨는 고(故) 양택식 전 서울시장의 장남 원용(64)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원용씨는 현재 경희대학교 의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재훈씨 부부는 서윤, 서정, 서인, 혁준 등 1남3녀를 슬하에 두고 있다....
김우중 회장을 중심으로 한 옛 대우맨들이 현 정권의 핵심 요직에 자리하면서 김 전 회장의 재기설이 꾸준히 이어져왔다.
김 전 회장은 22일 서울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우그룹 창립 46주년 기념행사에서 참석했다.
회색 상의와 갈색 하의를 입고 참석한 김 전 회장은 지난해 보다 조금 야윈 모습이었다. 작년 창립기념식 때 보였던 보청기는 착용하지...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재기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김 전 회장은 22일 서울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우그룹 창립 46주년 기념행사에서 재기할 계획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재기할 생각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 전 회장은 6년 전부터 매년 그룹 창립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이번 행사 참석은 박근혜 정부가 들어선 이후...
베트남에 머물러온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77)이 대우 창립기념식 참석을 위해 귀국했다.
21일 관련업계와 대우세계경영연구회 등에 따르면 김 회장은 이튿날로 예정된 대우그룹 창립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 전 회장은 지난해 창립기념식 이후 1년여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대우그룹은 1967년 3월22일 설립된 대우실업을 모태로 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김 전 회장은 지난 2009년부터 창립행사에 꾸준히 참석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에 머물고 있는 김 전 회장은 현지에서 대우세계경제연구회의 해외취업 교육프로그램인 YBM(Global Young Businessman for Vietnam) 강연 등에 나서고 있다.
김 전 회장의 한국 방문 때마다 옛 대우맨들이 그를 보필하고 있다. 한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