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법’ 발표 이후 처음 맞는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백화점의 선물세트 판매 실적이 부진해 소비경기가 극히 부진한 것으로 관측된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현대백화점의 누적 판매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나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5만 원 이하 선물세트가 거의 없는 정육의 신장률이 -12.3%로 특히 부진했고, 굴비 등...
‘천지인 메가사포니아 골드’, ‘천지인 홍삼정 예작’, ‘GNC 남성건강세트’, ‘GNC 여성건강세트’ 등이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이번 설은 김영란법 시행 이후의 명절 문화와 선물세트 시장의 변화를 미루어 볼 수 있는 시즌이 될 것”이라며, “실속있는 중저가 가공식품 선물세트에 대한 수요와 구매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김영란법과 장기불황으로 인한 심리적 부담으로 1만~2만원대의 중저가 선물이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며 “예년에 비해 빠른 설 명절로 식품 선물세트에 관심이 몰릴 것으로 보고, 부담 없이 새해 인사를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오뚜기 선물세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오는 28일까지 전국 롯데마트 매장에서 김영란법과 소가구 트렌드를 반영한 신선식품·가공식품·생활용품·패션용품 등 설 선물세트 280여 품목을 판매한다.
5만 원 이하의 축산 선물세트가 올해 처음 등장해 ‘미국산 냉동 찜갈비 세트(미국산 냉동 본갈비 1kg×2)’를 5만 원, 조기 대신 민어를 사용해 굴비를 만든 ‘민어 굴비 세트(5미·1.5kg...
김영란법 이후 처음 맞는 설 명절을 맞이해 롯데백화점에서는 상품군별로 5만 원 이하의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했으며 실속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보다 60% 이상 늘렸다. 특히 이번에는 호주 와규, 랍스터 세트 등 해외에서 바이어가 직접 상품을 기획한 상품을 새롭게 구성했다.
부드러운 육질과 풍미가 뛰어난 호주산 와규에서 명절에 필요한 부위를 엄선해...
김영란법이 시행되고 맞는 첫 명절이지만 우정본부는 시행 전과 비슷한 수준인 약 1250만 개를 접수할 것으로 보고 인력 2400여명과 차량 2170여대를 추가 투입한다.지난해 설 특별소통기간에는 13일간 총 1300만개의 소포우편물이 처리됐다. 이는 8t 트럭 1만8600대 분량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우정본부는 안전하고 빠른 설 소포·우편물 배송을 위해 △어패류, 육류...
엎친데 덮친 격으로 ‘김영란법’ 시행으로 지난해와 크게 달라지지 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때문에 그는 “2017년 이후에도 정체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던롭스포츠코리아는 한국 시장 환경 변화에 잘 적응하면서 이를 잘 극복할 것”리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시장은 여전히 세계의 3대 시장으로 꼽힌다”며 “골프 용품 사업 구성비로는 북미와 비슷하고...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본사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탁금지법의 철저한 준수와 청렴문화의 정착을 위한 협력을 주요 골자로 하는 청렴실천 선언문에 노ㆍ사 대표가 서약했다.
이번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통해 김경원 사장은 “청렴은 모든 일의 기본으로 청렴 실천을 위해서는 노ㆍ사가 서로 합심해 일을 잘...
지난해 4분기 한우와 육우가 전년 동기보다 4만 마리 늘었다. 청탁금지법으로 도축 규모가 줄어든 영향이다. 돼지는 모돈(母豚)이 늘며 생산이 증가했다. 닭과 오리 등 가금류의 경우 조류인플루엔자(AI)로 감소했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16년 4/4분기(12월 1일 기준) 가축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의 한‧육우 사육마릿수는 271만7000마리로...
소비자 10명 중 4명은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선물용 농식품의 구매를 줄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은 전국 1258가구의 선물용 농식품 구매의향을 설문한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경조사비 및 외식비 관련 내용은 제외했다.
설문조사 결과 청탁금지법 시행 후 선물용 농식품 구입액을 줄였다는 응답은 42.7%로 집계됐다. 앞으로도 구매를...
겉포장에 귀여운 고래밥 캐릭터 ‘라두’를 활용한 종합선물세트 등 1만~3만 원대의 다양한 오리온 제품을 판매한다. 1만9800원 이상 구매 시 빠르고 편리한 ‘로켓배송’ 이용도 가능하다.
오리온 관계자는 “최근 김영란법 등의 여파로 5만 원 이하 선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에 착안해 부담 없이 주고받을 수 있는 과자선물세트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반면, 한 증권사 관계자는 “김영란법 시행 등 사회적으로 업무상 향응행위가 크게 다뤄지는 만큼 금감원이 강한 경고성 제스처를 취했던 것”이라며 “일부 회사와 제재 대상자들은 아직도 징계 수준이 과하다고 주장하지만 금감원으로서는 합리적 수준에서 반론을 수용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사건은 2015년 검찰이 맥쿼리투자신탁운용(옛 ING운용)의...
설 명절을 앞두고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에 따른 규제 완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추진 작업은 순탄치 않아 보인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사실상 ‘조정 검토’ 지시에도 주무부처인 국민권익위원회가 여전히 난색을 표하고 있다.
황 권한대행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안전 및 법 질서’를 주제로 마지막 신년 업무 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한편, CJ대한통운은 올해 설 특수기 택배 3대 이슈로 △김영란법(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첫 명절 △중저가 가공식품류 인기 △짧은 연휴를 꼽았다. 다만, CJ대한통운은 물동량 증감이 법 시행의 영향 때문인지는 정확히 알기 어렵다는 게 택배업계 중론이라고 전했다. 오히려 설 연휴가 4일 정도로 짧은 점이 택배물동량 증감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법 시행 이후 화훼와 축산 농가, 외식업 등의 타격이 심한 가운데 명절 선물에도 피해가 나타나면 더 이상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다는 입장으로 풀이된다.
김 장관은 10일 정부세종청사 농림부 기자실에서 가진 티타임 자리에서 “청탁금지법이 시행된 지 4개월째에 들어갔는데 우려되는 점이 많다”며 “취지에 맞춰가면서도 관행에 젖어있는 부분은 고치는 것이 좋다”...
인기 부위인 삼겹살, 목살 등 신선육과 햄, 소시지 같은 가공육세트 등 다양하게 구성된 한돈선물세트는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시행 후 맞는 첫 명절인 만큼 가격대도 3~5만 원대 실속형 선물세트를 비롯해 10만 원대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다양하다. 이동근 기자 foto@
인기 부위인 삼겹살, 목살 등 신선육과 햄, 소시지 같은 가공육세트 등 다양하게 구성된 한돈선물세트는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시행 후 맞는 첫 명절인 만큼 가격대도 3~5만 원대 실속형 선물세트를 비롯해 10만 원대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다양하다. 이동근 기자 foto@
인기 부위인 삼겹살, 목살 등 신선육과 햄, 소시지 같은 가공육세트 등 다양하게 구성된 한돈선물세트는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시행 후 맞는 첫 명절인 만큼 가격대도 3~5만 원대 실속형 선물세트를 비롯해 10만 원대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다양하다. 이동근 기자 foto@
인기 부위인 삼겹살, 목살 등 신선육과 햄, 소시지 같은 가공육세트 등 다양하게 구성된 한돈선물세트는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시행 후 맞는 첫 명절인 만큼 가격대도 3~5만 원대 실속형 선물세트를 비롯해 10만 원대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다양하다. 이동근 기자 foto@
인기 부위인 삼겹살, 목살 등 신선육과 햄, 소시지 같은 가공육세트 등 다양하게 구성된 한돈선물세트는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시행 후 맞는 첫 명절인 만큼 가격대도 3~5만 원대 실속형 선물세트를 비롯해 10만 원대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다양하다. 이동근 기자 f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