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24)는 은메달로 자신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은메달을 획득하며 선수 생활을 마감하는 김연아는 이번 은메달로 마지막 연금과 포상금을 받게 됐다.
이 대회를 통해 은메달리스트 김연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으로부터 포상금과 격려금의 명목으로 6500만원을 일시불로 지급받고, 매년 75만원의 연금혜택 자격을...
그리고 이 같은 우려는 결국 현실로 나타났다. 전날 쇼트에서도 유독 김연아에게만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가 나왔고 이는 프리에서도 이어졌다. 올림픽 은메달을 따내며 영광스럽게 현역에서 물러나는 김연아지만 기량이 아닌 다른 이유로 메달 색깔이 달라졌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김연아가 2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 싱글 여자 프리스케이팅에서 144.19점을 받아 합계 219.11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224.59점)에 이은 2위다.
이날 경기를 접한 네티즌은 러시아의 입김이 작용한 편파 판정이라는 반응이다. 한 네티즌은 "김연아 경기를 본 후...
네티즌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연아 은메달도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힘네요” “김연아 점프는 정말이지 완벽해” “김연아 점프, 이젠 다시 볼 수 없군” “김연아 점프, 너무 아름답다” “김연아 점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유 따로 있었군” 등 반응이 나오고 있다.
올림픽에서 은메달만 2회 획득한 오서 코치는 김연아를 통해 꿈을 이뤘다. 오서는 자신의 꿈을 위해 누구보다 진정성 있게 김연아를 지도했다. 김연아의 금메달에 입을 맞추며 축하인사를 건넨 오서 코치의 눈시울도 붉어졌다.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은 김연아를 웃게 했다. 김연아의 풍부한 표정연기는 데이비드 윌슨의 작품이었다. 데이비드 윌슨은 “김연아는...
업계 관계자는 "김연아가 소치 올림픽 이후 경제적 가치가 상승하면 100억 원 대 광고 수익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상징적인 경기를 앞둔 만큼 김연아의 메달 성적에 따라 각계의 러브콜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연아는 21일 새벽(한국시간) 피겨 싱글 여자 프리스케이팅에 나서 생애 마지막 시합인 소치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연아의 제2 인생 소식이 알려지면서 네티즌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연아 IOC 선수위원 파이팅!” “김연아, 제2 인생도 성공하길” “김연아 은메달 축하세요” “김연아, 언제 어디서 무얼하든 대박날 거야” “김연아, 연기에 감동~ IOC 선수위원 꼭 되세요” 등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착지가 조금 불안정했지만 위기를 잘 넘겼고 남은 점프와 과제들 역시 침착하게 마쳐 클린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연아로서는 올림픽 뿐만 아니라 현역에서의 마지막 무대에서 최선을 다하며 2번의 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차지하며 영광스럽게 현역 생활을 마감했다.
타라소바는 20일 러시아 방송 소비에트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아사다 마오는 (은메달을 따낸)밴쿠버올림픽 때도 경기 전날 너무 많은 훈련을 해 내가 주의를 준 적이 있다"라면서 "지나친 연습은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타라소바는 2008년에 세계피겨스케이팅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세계 피겨스케이팅계의 ‘살아있는...
일본 야후스포츠는 김연아에 대해 "오랜만에 큰 대회에서 안정된 연기를 보였다"며 "첫 번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을 제대로 연결했다"고 평했다.
이날 16위에 머문 아사다 마오에 대해서는 아쉽다고 평가했다.
산케이 신문은 "밴쿠버 올림픽에서 눈물의 은메달을 획득하고 이번 올림픽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이틀 뒤 여자 쇼트트랙의 명맥을 잇고 있는 심석희가 여자 쇼트트랙 1500m에서 은메달을 거머 쥐었다.
그리고 18일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조해리, 김아랑, 박승희, 심석희, 공상정이 두번째 금메달이자, 네번째 메달을 한국에 안겨줬다.
한편, 20일 오전 0시 올림픽 2연패를 노리는 '피겨 여왕' 김연아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한다.
박소연은 2012년 9월 국제빙상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5차 대회에서 김해진이 우승하며 김연아 이후 처음으로 그랑프리 시리즈 금메달을 목에 건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김해진은 지난 1월 25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166.84점(쇼트프로그램 57.84점, 프리스케이팅 109.36점)을...
‘러시아의 신성’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6, 러시아)는 은메달을 딸 것으로 전망됐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쇼트프로그램(72.90)에서 아사다 마오(75.84)에 이어 3위였지만 프리스케이팅에서 141.15점으로 김연아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사다 마오는 프리스케이팅에서 136.33점(3위)에 그쳐 동메달에 머물 것으로 예측됐다.
김연아 소식에...
김연아는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금메달이 유력한 상태다. 따라서 2개 이상의 금메달은 결코 무리가 아니다.
그러나 문제는 금메달 4개를 추가해도 ‘톱10’ 진입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현재 10위는 중국으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고 있다. 중국은 앞으로도 메달 추가 가능성이 높아 4개의 금메달로 10위 진입은 어려운 상태다.
이날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추가한 우리나라는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15위에 올랐다.
쇼트트랙 여자 계주 3000m 금메달 소식에 네티즌은 "쇼트트랙 여자 계주 3000m 금메달, 김연아까지 금메달 하나 더 추가돼야지" "쇼트트랙 여자 계주 3000m 금메달, 남자까지 땄으면 좋았을 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약 20년간 6번의 올림픽에 도전한 이규혁과 쇼트트랙 1500m에서 은메달을 거머쥔 심석희도 올림픽 효과를 볼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이 올림픽 스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광고시장에서 모델의 힘을 좌우하는 잔상효과(영상이 시청자 눈앞에 실제 머문 시간보다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 있는 것) 덕이다. 최고의 몸값(약 10억원)을 자랑하는 김연아의 경우 2007년...
아사다마오 조편성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사다마오 조편성, 김연아가 아니라 마오가 마지막이네" "아사다마오 조편성, 마오 더 긴장되겠다" "아사다마오 조편성, 김연아 금메달 따고 마오는 은메달 따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 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은 20일 0시 열릴 예정이다.
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25·서울시청)의 금메달과 쇼트트랙 박승희(22·화성시청·동메달), 심석희(17·세화여고·은메달)의 메달 추가로 금·은·동 각각 하나의 메달을 획득한 한국 선수단은 그러나 당초 목표했던 금메달 4개 이상 3회 연속 ‘톱10’ 진입은 다소 무리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따낸 이상화를 제외하면...
토리노동계올림픽 당시 여자 싱글에 출전했던 아라카와 시즈카 이후 일본 피겨 사상 역대 두 번째 금메달이다.
은메달을 캐나다의 챈, 동메달은 카자흐스탄의 데니스 텐이 각각 차지했다. 브라이언 오서 코치는 2010 밴쿠버 대회에서 김연아의 코치로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이번에는 하뉴의 코치를 맡아 우승을 차지하면서 우승제조기로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지난 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벌어진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시즌 최고점(72.90점)을 받고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싱글 은메달리스트인 아사다 마오(64.07점)를 멀찌감치 따돌렸다.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