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를 통해 "오늘 오전 8시 30분께 진해군항에서 모 부대 소속 소형 잠수정이 수리작업 중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이 사고로 기관장 김 모(25) 중위와 박 모(45) 원사, 공 모(43) 상사 등 3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공 상사는 폭발사고의 충격으로 바로 숨졌고, 김 중위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박 원사는...
군 관계자는 “오늘 오전 8시 30분께 진해군항에서 소형 잠수정이 수리작업을 하는 중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기관장 김모(25) 중위와 박모(45) 원사, 공모(43) 상사 등 3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공 상사는 폭발사고의 충격으로 바로 숨졌고, 김 중위는 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박 원사는 폭발사고로 인한 충격으로 바다로 튕겨 나가 실종됐다가...
지난 13일 리우 올림픽 남자 양궁 개인전 결승에서 단체전에 이어 금메달을 거머쥔 구본찬 선수의 여자친구가 독특한 직업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여자친구 김모씨가 장교 출신 육군 소위라는 것.
구본찬 선수 SNS에는 여자친구와 찍은 다정한 사진들이 올라와 있다. 구본찬 선수는 출중한 양궁 실력뿐만 아니라 준수한 외모로도 잘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 언급된...
전국이 끓었다. 도로에서는 아지랑이가 피어올랐고 그 위를 걷는 사람들의 머리에서는 연신 땀이 흘러내렸다. 지열과 햇빛을 동시에 받으면서 달리는 버스는 에어컨을 아무리 틀어도 시원해지지 않았다.
서울 여의도 일대를 운행하는 버스기사 김모(48)씨는 "손님이 꽉 차 있는데다 창문으로는 햇빛이 세게 들어오다 보니 에어컨을 가장 세게 틀어도 땀을...
한라는 지난 6일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입주예정자 중고등학생 자녀 50명과 함께 한국교육진흥평생교육원에서 ‘VIVALDI 희망옮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VIVALDI 희망옮김’ 봉사활동은 NGO단체 ‘옮김’에서 진행하는 봉사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호텔에서 한, 두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비누를 새로운 비누로 재가공 해 국내외 봉사단체 및 유관...
군 당국은 해당 사고로 육군 모 부대 소속 김모(21) 일병이 발목 복합 골절상을 입어 군 응급 헬기를 이용해 국군 수도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일병과 함께 작업하던 또 다른 김모(21) 일병은 찰과상 등 비교적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고 전했다.
사고가 난 곳은 역곡천 댐 주변 GOP 구간으로, 김 일병 등은 전날 내린 비로 댐 수문 주변에 쌓인...
김 군을 구출한 건 포구에 있던 고진석(14ㆍ오현중1) 군.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고 군은 이날 수심이 깊은 곳에 김 군이 빠져 허우적거리는 것을 보고 튜브를 몸에 낀 채 헤엄 쳐 다가가 목덜미를 낚아채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어른도 하기 힘든 훌륭한 일을 했다!”, “구조한 아이도 위험할 뻔했다”, “이런 용기가 어디에서 나왔는지, 기특하고...
이른바 원영이 사건의 피해자 신원영 군은 한겨울 한 평 남짓한 화장실에서 달랑 매트 한 장만 깔고 3개월을 견뎠던 것으로 드러나 다시 한번 충격을 주고 있다. 국과수 감정 결과 락스로 인한 화학적 전신 화상도 발견됐다.
12일 관련업계와 법조계 등에 따르면 전날 수원지법 평택지원서 열린 '원영이 사건'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 사건 피고인인 계모 김모(38)씨와...
한편, 원영이의 사인은 만성 영양실조는 물론 이마 열창, 쇄골과 갈비뼈 등 골절, 전신에 락스로 인한 화학적 화상, 탈수 상태에서의 저체온증 등 복합적 요인으로 드러났다.
이날 검찰은 살인·사체유기·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계모 김 모(38)씨에게 무기징역을 친부 신 모(38)씨에게는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김군 어머니의 절규는 이내 정지우 감독의 영화 ‘4등’의 주인공 엄마의 대사 “나는 준호(아들)가 매 맞는 것보다 4등 하는 게 더 무서워”와 중첩된다. 1등을 해야만 모든 것을 독식하는 세상이라는 것을 알기에 4등 하는 아들이 코치에게 폭행을 당해도 등수만 올리라고 한 엄마의 말이다.
어머니는 왜 아들을 책임감 있게 키운 것에 자책하고, 엄마는 왜 4등 하는...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스크린도어를 고치다가 하늘로 간 열아홉 살 김모군. 그 젊은 죽음을 접한 이들의 가슴을 더 흔들고 더 깊이 후벼 판 건 작업가방 속에 있었던 컵라면이었다. 그 컵라면과 옆에 놓인 숟가락은 비명에 간 한 젊은이의 마지막 순간을 더욱 애틋하고 비통하게 만들었다.
1972년 삼양식품은 국내 처음으로 ‘끓이지 않고 먹을 수 있는’...
관악구 모 태권도장 관원 10대 3명이 급류에 휩쓸렸다.
사고가 나자 태권도 관장 김모(34) 씨가 곧바로 물속으로 뛰어들어 2명을 물 밖으로 밀어냈다.
태권도 관장은 나머지 김모(14) 군을 구조하기 위해 다시 물속으로 들어갔으나 힘이 빠져 나오지 못하고 익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자체구조에 나서 김 관장을 건져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검찰은 한 씨가 군 납품을 돕는 대가로 업체들로부터 부적절한 금품을 수수했는 지를 중점적으로 수사할 예정이다.
체포된 한 씨가 주목받는 이유는 그가 논란이 되고 있는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로비를 도왔다고 최근 알려졌기 때문이다. 정 대표는 '더 페이스샵' 매장을 늘리는 과정에서 롯데 백화점 면세점 입점을 위해 재계와 관계에 전방위 로비를 펼쳤고...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의 최대 가해자로 지목된 옥시레킷벤키저가 2일 공식 사과한 가운데 검찰이 "영국 본사를 수사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부장검사)는 이날 한빛화학 정모 대표와 옥시 광고담당 전 직원 유모씨 등 3명을 소환해 조사했다. 한빛화학은 옥시의 의뢰를 받아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으로 살균제...
경북 포항에서 훈련 중이던 자주포 1대가 전복, 2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해 1월과 6월에도 자주포 훈련 도중 우리 군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안전수칙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5일 오전 10시 15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길등재에서 야외 전술훈련을 위해 이동하던 해병대 1사단 소속 K-55 자주포 1대가 도로 옆 5m 아래로...
인권위에 따르면 올해 2월 17일 강원도의 한 부대에서 전역한 김 모씨는 전역 전날 밤 생활관에서 소대원들과 합의로 ‘전역빵’을 했다. 이 사실을 보고받은 포대장은 군 규정에 따라 현역병은 징계하고, 전역자 3명은 전역날 군장을 메고 연병장을 90바퀴나 돌게 한 뒤 전역하도록 지시했다.
전역 후 김씨는 “인권침해를 당했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냈다. 이에...
두 번째 치뤄지는 삼성그룹의 새로운 적성검사 GSAT의 난이도는 크게 어렵지 않았다는 평이다.
17일 삼성그룹은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 등 5개 지역과 미국(로스앤젤레스·뉴욕) 등 모두 7개 지역에서 직무적성검사를 시행했다. 담담한 표정으로 서울 강남구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고사장을 찾았던 지원자들은 시험이 끝나자 약간 상기된 표정으로...
김 대표는 이날 송파구 성내천 물빛광장에서 열린 김을동 후보의 지원유세에서 이같이 말하며 “여성 의원들이 국회 진출 많이 하는 게 여성 인권 신장에 도움이 되는데 둘 중 하나는 떨어져야한다. 야당이 옳지 못한 일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19대 국회 비례대표 출신인 남 후보의 배경에 한명숙 전 총리를 거론하며 “더민주 후보는 시민단체 극렬하게...
김무성 ‘무공천’ 오후 6시 후보등록 마감… 공천 갈등 최고조
한국 vs 레바논, ‘이정협 결승골’ 1-0 승… 무실점 7연승 대기록
‘썰전’ 전원책 “실제 전투에서 ‘태양의 후예’ 송중기 사망확률 제일 높아”
오늘날씨, 꽃샘추위 계속… 언제쯤 풀릴까요?
[카드뉴스] 경북 영덕서 정부 비난 '삐라' 1주일간 400장 발견
경북 영덕에서 정부를...
12일 시신으로 발견된 평택실종아동 신원영(7)군의 사인이 학대와 폭행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소견으로 경찰은 이를 토대로 한 부부 살인죄 적용이 가능한 지 여부도 검토 중이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12일 "국과수가 원영군의 부검을 진행한 결과, 굶주림과 다발성 피하출혈 및 저체온 등 복합적 요인으로 추정된다 1차 소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