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군항서 노후 잠수정 수리중 폭발…37년된 이태리제 특수작전용

입력 2016-08-16 22: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연합뉴스TV)
(출처=연합뉴스TV)

경남 진해군항서 16일 우리 군의 소형 잠수정이 수리 중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 3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70t 급으로 알려진 사고 잠수정은 1979년 이태리에서 건조한 것으로 37년째 운항해온 노후 잠수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를 통해 "오늘 오전 8시 30분께 진해군항에서 모 부대 소속 소형 잠수정이 수리작업 중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이 사고로 기관장 김 모(25) 중위와 박 모(45) 원사, 공 모(43) 상사 등 3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공 상사는 폭발사고의 충격으로 바로 숨졌고, 김 중위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박 원사는 폭발사고로 인한 충격으로 바다로 튕겨 나가 실종됐다가 오후에 숨진 채 발견됐다. 잠수정장인 이 모(28) 대위는 어깨 부위가 골절되는 중상으로,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국방부 측은 "해당 잠수정이 정비를 위해 이동을 준비하는 중에 폭발했다"면서 "가스가 함 내에 축적됐다가 어떤 원인에 의해 폭발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자세한 원인은 해당 부대에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고가 난 잠수정은 70t급으로 국방부 직할부대가 운용해 왔으며, 지난 5월 2일부터 해군 수리창에서 정기점검을 받는 중이었다. 1979년 이태리에서 건조한 것으로 잠수함 내구연한인 20년을 훌쩍 넘어 37년째 운항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동시다발 교섭·생산차질…대기업·中企 ‘춘투’ 현실화 [산업계 덮친 원청 교섭의 늪]
  • "안녕, 설호야" 아기 호랑이 스타와 불안한 거주지 [해시태그]
  • 단독 김건희 자택 아크로비스타 묶였다…법원, 추징보전 일부 인용
  • '제2의 거실' 된 침실…소파 아닌 침대에서 놀고 쉰다 [데이터클립]
  • 美 철강 관세 1년…대미 수출 줄었지만 업황 ‘바닥 신호’
  • 석유 최고가격제 초강수…“주유소 수급 불균형 심화될 수도”
  • 트럼프 “전쟁 막바지” 한마디에 코스피, 5530선 회복⋯삼전ㆍSK하닉 급반등
  • '슈퍼 캐치' 터졌다⋯이정후, '행운의 목걸이' 의미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828,000
    • +0.81%
    • 이더리움
    • 2,986,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655,000
    • -0.98%
    • 리플
    • 2,075
    • +3.18%
    • 솔라나
    • 126,700
    • +0.8%
    • 에이다
    • 390
    • +2.63%
    • 트론
    • 416
    • -0.95%
    • 스텔라루멘
    • 239
    • +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10
    • +13.24%
    • 체인링크
    • 13,190
    • +0.23%
    • 샌드박스
    • 122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