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 헌재소장과 함께 김명수 대법원장의 지명으로 임명된 이석태·이은애 헌법재판관도 취임했다.
유 헌재소장과 2명의 헌법재판관이 임기를 시작하면서 헌재는 당분간 6인 체제를 유지한다. 앞서 헌재는 헌재소장, 헌법재판관 임명이 늦어지면서 사상 초유의 '4인체제'를 맞았다.
한편 국회 추천인 김기영ㆍ이영진ㆍ이종석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김명수 대법원장이 사법농단 의혹 사태의 진원지인 '법원행정처 폐지' 카드를 꺼내들었다. 오는 25일 취임 1년을 앞두고 가시적 성과가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아온 사법개혁의 속도를 내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읽힌다.
김 대법원장은 20일 법원 내부통신망 코트넷에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향후 법원 제도개혁 추진 계획을 공지했다.
김 대법원장은 현재...
김명수 대법원장은 의혹을 풀겠다며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임의제출뿐만 아니라 수사를 위한 압수수색 영장 청구 단계에서도 검찰과 법원의 충돌이 격화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200여 건이 넘는 사법농단 수사 관련 압수수색 영장 중 열에 아홉은 기각됐다. 대법원의 사법연감 통계에 따르면 2016년 청구된 압수수색 영장 18만8560건 중 16만8290건이...
김명수 대법원장이 추천한 이석태ㆍ이은애 헌법재판관 후보의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택은 여야 대치로 늦어지고 있다.
이들은 다른 후보자와 달리 대통령이 바로 임명할 수 있지만 정치적 부담이 큰 만큼 실현 가능성은 작다. 문 대통령이 남북 회담을 위해 20일까지 평양에 머물고, 추석 연휴 등을 고려하면 일러도 다음 달 초 이후에나 임명이 가능할 전망이다....
문 부장판사는 부산지법과 부산고법에서 주로 근무했고, 2016년에는 부산가정법원장을 역임했다. 김 수석부장판사는 헌법재판소 파견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을 지냈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이들 중 1명을 골라 다음 달 초께 문재인 대통령에게 대법관 임명을 제청할 전망이다.
김명수 대법원장이 추천한 이석태ㆍ이은애 헌법재판관 후보의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택은 여야 대치로 늦어지고 있다.
이들은 다른 후보자와 달리 대통령이 바로 임명할 수 있지만 정치적 부담이 큰 만큼 실현 가능성은 작다. 급기야 대법원은 헌법재판관 공백사태를 우려해 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해 20일까지 청와대에 송부해달라고 국회에...
특히 이들은 "김명수 대법원장이 진실규명에 협조한다고 했음에도 사법행정적 조치는 부족하다"며 "관련 법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은 대부분 기각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증거인멸 행위까지 노골적으로 자행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검찰 수사 적극 협조 △사법농단 관여 전ㆍ현직 대법관 사퇴 △국정조사ㆍ특별재판부 설치 및 관여...
대법원은 13일 서초동 청사 2층 중앙홀에서 문재인 대통령, 김명수 대법원장,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각계 주요인사와 전직 대법원장, 대법관, 국민 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법부 7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문 대통령과 김 대법원장은 최근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사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철저한 진상규명과 사법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명수 대법원장이 추천한 이 후보자는 민변 회장 출신으로 세월호 참사 특조위 위원장, 참여연대 공동 대표를 지냈다. 또 노무현 정부에서 대통령 공직기강 비서관을 역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백혜련 민주당 의원은 "헌법재판관은 그동안 대법원장이 후보자를 내정하고 진행하는 절차였는데 이번에는 추천위원회가 꾸려져 진행됐다"며 "국민...
지난달 21일 김명수 대법원장은 두 후보자를 다음달 19일 임기 만료를 앞둔 이진성 헌법재판 소장과 김창종 헌법재판관의 후임으로 지명했다. 두 사람은 국회 청문회 절차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헌법재판관 임명은 국회 동의가 필요 없어 본회의 표결 절차를 거치지 않는다.
여상규 법사위원장은 "9월 10일 오전 10시 이석태 후보자 인사청문회...
대법원은 김명수 대법원장이 박 전 대법관을 원로법관에 임명하고 광주지법 순천지원 여수시법원의 1심 소액사건 전담판사로 전보했다고 29일 밝혔다.
박 전 대법관은 1987년 3월 수원지방법원을 시작으로 17년간 재판 업무를 담당했다. 2004년 2월 의원면직 해 변호사로 일하다가 2012년 1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6년의 임기를 마치고 올해 1월 퇴임했으며, 이후...
대법원은 김명수 대법원장이 20일 새 헌법재판관으로 이 전 회장과 이 수석부장판사를 각각 지명했다고 밝혔다. 이들 새 헌법재판관 내정자는 다음 달 19일 이진성 헌재소장과 김창종 헌법재판관 퇴임 이전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헌법재판관 9명 중 3명의 지명권이 있는 대법원은 앞서 헌법재판관후보추천위를 통해 7명의 후보자를...
대법원이 헌법재판관후보추천위를 통해 후보자 추천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은 대법원장이 헌법재판관 9명 중 3명을 지명해 왔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조만간 후보자 중 2인을 지명하게 되며,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지은희 헌법재판관추천위원장은 “국민의 관점에서 기본권을 확장하고자 하는 미래지향적 철학과...
비롯해 김명수 대법원장,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이낙연 국무총리, 권순일 중앙선관위원장이 참석했다, 특히 이 총리는 휴가 중에도 이날 오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우리 헌법기관들로서는 아주 뜻깊은 그런 시기인 것 같다”며 “지난달에 이미 국회 주관으로 제헌 70주년 행사를 했고, 다음 달에는 사법부 70주년 기념식을 대법원에서...
대법원은 3일 김명수 대법원장이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인권위원으로 임성택(54ㆍ사법연수원 27기)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임 신임위원은 20년간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장애인, 아동·청소년, 여성, 이주민 등 사회적 소수자의 인권 신장과 권리옹호를 위한 활동과 공익변론을 활발히 전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2000년 국내 로펌 최초로...
대법원 특활비는 대법원이 자체 편성하지만 기획재정부와 국회를 통과해야 하는 사안이다. 양 전 대법원장은 2015년 1월부터 퇴임 날인 2017년 9월 22일 사이에 총 2억2360여만원을 받았다. 이번에 공개된 특활비 지급내역의 23.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취임 후부터 이번 자료가 공개된 올해 5월 31일까지 총 5920여만원을 받았다....
대법원은 이달 24일 피천거인에 대한 명단과 정보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이어 다음 달 3일까지 심사 동의자에 대한 법원 안팎의 의견을 수렴한다.
헌법재판관후보추천위는 복수로 후보자를 추천하게 되며, 김명수 대법원장은 이 중 2명을 골라 지명한다. 이렇게 뽑힌 헌법재판관은 오는 9월 19일 퇴임하는 이진성 헌법재판소장과 김창종 헌법재판관의 뒤를...
김명수 대법원장은 2일 고영한ㆍ김창석ㆍ김신 대법관 후임으로 이들 3명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청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제청을 받아들이면 후보자들의 임명동의안은 국회에 제출된다. 이후 약 한 달간 국회 인사청문회, 국회 본회의 동의안 표결 등 절차를 거쳐 임명된다.
이들 3명은 대법원 최초로 대법원장이 사전 추천하지 않고...
김명수 대법원장은 2일 고영한ㆍ김창석ㆍ김신 대법관 후임으로 이들 3명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청했다고 밝혔다.
이들 3명은 대법원 최초로 대법원장이 사전 추천하지 않고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가 10명의 후보자를 먼저 선정한 후 최종 발탁됐다.
김 대법원장은 10명의 대법관 후보자의 주요 판결, 업무 내역을 공개하고 공식적 의견제출절차를 마련해 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