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토론에서는 윤 후보의 ‘적폐 수사’ 발언과 이 후보 배우자 김혜경 씨 ‘과잉 의전’, 윤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의 주가 조작 의혹 등이 언급될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는 ‘집권 시 현 정권 적폐 청산 수사’를 하겠다고 인터뷰한 뒤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과를 요구받았다. 김혜경 씨는 지난 9일 대국민 사과를 했다. 김건희 씨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관련한...
소속 의원 전원이 나서 문재인 정부 적폐수사 공언에 대한 정치보복 비판과 배우자인 김건희 씨의 주가조작 의혹을 이유로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다.
민주당 의원 172명 전원은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윤 후보의 정치보복 선언은 헌법적 가치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위헌적 발상이다. (또) 부인의 주가조작과 경력사기, 장모의 땅 투기와 부정비리는 철저히...
오직 윤 후보만이 정치보복 속내를 드러내고 있다”며 “검사만 해온 윤 후보와 그가 ‘독립운동가’라 칭한 한동훈 검사는 검찰주의자들이고, (윤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신기가 더해지면 우리는 만나보지 못한 괴물정권을 만나게 될지 모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노 전 대통령을 그렇게 보내고 통한의 아픔 속에서도 대한민국은 발전했지만 가슴을 쥐어뜯는...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현 정부를 근거없이 적폐수사의 대상, 불법으로 몬 것에 대해 강력한 분노를 표하며 사과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 후보는 전날 부인인 김건희씨의 주가조작 정황이 드러난 언론 보도에 따라 민주당이 신한은행 외에 다른 계좌도 공개요청 한 것에 대해선 "글쎄, 제가 뭐 굳이 답변할 필요 있겠나 싶다"며 "2년...
그러면서 “(국민의힘 출신) 곽상도 전 의원 (뇌물 혐의) 구속에 편파적이라 감싸고 (자신의 부인인) 김건희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거짓 해명하는 윤 후보가 정치보복까지 공언했다”며 “내가 한 수사는 공정하고 당한 수사는 불공정하다는 인식이야말로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다. 윤 후보가 말하는 공정과 정의는 가짜였던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보복 아닌 통합의 길로 가시길"김건희 겨냥 "명백한 허위진술 있으면 예외 없이 수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0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집권 시 문재인정부 적폐청산 수사’ 발언에 대해 "보복이 아니라 통합의 길로 가시길 참으로, 진심으로 권유 드린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여의도 한국노총을 찾아 정책...
임직원 등과 공모해 코스닥 상장사인 도이치모터스에 대한 주식수급, 회사 내부 호재정보 유출 등 비정상적 방법으로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돈을 대는 이른바 '전주' 역할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이다.
다음 공판은 11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인 김건희 씨가 실질적인 의사결정권자라는 취지의 발언을 내놨다. 이에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이 나서 김 씨의 지시를 받은 적 없다고 반박했다.
송 대표는 이날 KBS라디오에서 “김 씨 수사부터 제대로 했으면 좋겠다. 어떻게 현직 검사장을 상대로 반말로 이렇게 거기 갖다 주라고 하나”...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조주연 부장검사)는 윤 후보 부인 김건희 씨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코바나컨텐츠 협찬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두 후보에 대한 수사 결론이 대부분 대선 후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들을 둘러싼 고발은 늘어만 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직권남용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민주당은 윤 후보와 배우자 김건희 씨를 겨냥했고, 국민의힘은 이 후보와 박범계 법무부 장관을 공격했다.
윤 후보의 부산저축은행·삼부토건 수사와 이 후보의 성남FC 후원금 수수 의혹 등이 쟁점이었다.
민주당은 윤 후보와 김 씨를 향한 의혹을 집중 제기했다. 소병철 의원은 윤 후보가 삼부토건으로부터 받은 명절 선물을 거론하며 "이건 선물 정도가...
박 장관은 “여야 어느 후보든 선거라는 변수를 생각하지 않고 검찰이 성역 없이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했다.
“김건희 출입국 기록 남아 있어”
박 장관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아내 김건희 씨의 출입국 기록 조작 의혹에 대해 “김 씨의 체코 여행 관련 출입국 기록은 삭제되지 않고 법무부에 그대로 남아 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교육부는 국민대에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아내 김건희 씨의 비전임교원 임용 절차가 부적절했다며 임용취소 등 조치를 요구했다. 국민대에도 기관경고를 하기로 했다. 국민대의 도이치모터스 주식 취득과 관련해선 배임‧횡령 의혹이 있다며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교육신뢰회복추진단 회의를 열고, 국민대에...
교육부는 국민대에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아내 김건희 씨의 비전임교원 임용 절차가 부적절했다며 임용취소 등 조치를 요구했다. 국민대에도 기관경고를 하기로 했다. 국민대의 도이치모터스 주식 취득과 관련해선 배임‧횡령 의혹이 있다며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교육신뢰회복추진단 회의를 열고, 국민대에...
문재인 정부 마지막 검찰 인사에서 관심을 모았던 대장동 및 김건희 수사팀은 유임으로 가닥을 잡았다.
법무부는 2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고검검사급(차·부장검사) 42명, 평검사 568명 등 610명에 대한 신규 임용, 전보 인사를 다음달 7일자로 단행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고검검사급 인사는 신설, 공석 보직에 적임자를 보임하는 필요 최소한의 범위에서 실시해 조직...
윤석열ㆍ이재명 등 대선후보 관련 수사팀 교체도 주목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코바나컨텐츠 협찬 의혹을 수사 중인 반부패강력수사2부도 인력이 유지될지 관심이 쏠린다. 검찰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을 주도한 권 회장 등을 기소하고 김 씨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현근택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CBS라디오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사를 거론하며 “(윤 후보 부인) 김건희 씨 녹취록에 ‘가만히 있었으면 구속 안 시키려 했는데 자꾸 유시민 등이 얘기해서 그렇다’고 나왔다”면서 “한마디로 자기 일에 고분고분 안 따르고 맞서서 계속 수사해 다 털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추미애 명예선대위원장도 전날 페이스북에서 “(이...
대해서는 “중요한 자리긴 하지만 공모까지 할 필요가 있나 생각하는 데 좋은 분들을 추천받아 총장과 상의하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와 양재택 전 검사의 출입국 기록이 삭제됐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수요일에 국회 법사위에 나가는데 질문이 있을 것 같다”며 “자료제출 요구가 있으니 거기서 답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가 이명수 기자와 나눈 통화 내용을 유튜브채널 ‘서울의소리’가 공개하지 못하도록 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대부분 기각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재판장 김태업 수석부장판사)는 21일 김 씨가 서울의소리를 상대로 낸 방영금지·배포금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방영이 금지된 내용은 공적 영역에...
김건희 지지 집회도 계획 중이다. 이들은 오는 23일 오후 2시에는 상암동 MBC 앞에서 ‘건희는 RISK(위험 요소)가 아니라 RISE(상승)’ 등의 구호를 외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MBC는 지난 16일 인터넷 매체 ‘서울의 소리’ 이모 기자와 김 씨의 통화 녹취록 일부를 공개했다. 김 씨는 통화에서 정치권 미투와 문재인 정권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관련 수사, 박근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