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당연직 위원에는 박 전 장관과 길태기 전 법무부 차관, 안진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손원제 한겨레신문 논설위원이 위촉됐다.
법무부는 검찰총장 제청 대상자로 적합한 인물을 국민에게서 천거 받는다. 천거 기간은 15일부터 22일까지다. 검찰총장 천거 대상 자격은 법조 경력 15년 이상이다.
후보추천위는 심사 대상자의 적격 여부를 판단해 검찰총장 후보자로...
박 전 지검장도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부장검사를 지냈다.
이외에 삼성 비자금 특별 검사팀에 파견된 바 있던 강찬우 전 수원지검장과 김주덕 전 대한 변호사협회 사무총장, 김경수 전 대구고검장, 문영호 전 수사기획관, 길태기 전 법무차관, 소병철 전 대구고검장, 유재만 전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등이 후보군으로 꼽힌다.
2013년 열린 두번째 위원회에서는 김진태 전 대검차장과 길태기 검찰총장 직무대행, 소병철 법무연수원장, 한명관 전 대검 형사부장이 후보로 추천됐다. 결국 과거 '검란' 이후 조직을 잘 추스렸던 김진태 전 대검차장이 낙점됐고, 이후 무난하게 조직을 이끌며 1988년 검찰총장 임기제가 도입된 이후 7번째로 임기만료 퇴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번에는 김수남...
새 법무부장관 후보로는 길태기(57·15기) 법부법인 광장 변호사와 곽상욱(56·14기) 감사원 감사위원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길 변호사는 동북고·고려대 법대 출신으로 대검 형사과장, 서울남부지검장, 법무부 차관, 대검찰청 차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2013년 채동욱 전 검찰총장이 혼외자 파문으로 사퇴하면서 총장 직무대행을 맡아...
안창호 헌법재판관(14기), 노환균 전 법무연수원장(14기), 곽상욱 감사원 감사위원(14기), 김홍일 전 부산고검장(15기), 길태기 전 서울고검장(15기), 소병철 전 법무연수원장(15기) 등이 후보군로 거론된다.
박 대통령은 조윤선 전 수석의 사퇴로 26일째 공석인 정무수석 인사도 계속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권에서 잔뼈가 굵고 원활한 소통이 가능한 인물에...
오고 간 정황들을 제시했다고 언론이 보도했다”며 “그런데 수사결과 발표 시에는 민간인 조력자에 대해 수사하는게 조심스럽다고 발표했다. 국정원이 이들에게 어떻게 돈을 지급했고 어떤 조직을 이용했는지를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길태기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이에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참고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추천위원회는 김 전 차장과 소병철 법무연수원장, 길태기 대검차장, 한명관 전 서울동부지검장을 추천했었다.
빠른 인선의 배경은 국정원 댓글 사건 처리를 둘러싼 내부 갈등, 채동욱 전 총장의 중도사퇴 등 검찰 내부 혼란을 조속히 수습할 필요가 있고 내달 2일엔 박근혜 대통령의 유럽 순방 일정이 잡혀 있어서다.
대표적인 특수통인 김 전 차장은 경남 사천 출신으로...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이하 추천위)는 24일 김진태(61·사법연수원 14기·경남) 전 대검 차장과 길태기(55·〃15기·서울) 현 대검 차장, 소병철(55·〃15기·전남) 법무연수원장, 한명관(54·〃15기·서울) 전 수원지검장 등 차기 검찰총장 후보 4인을 황교안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했다. 각계 인사 9명으로 구성된 추천위는 이날 오후 2시 정부 과천청사에서...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이하 추천위)는 24일 김진태(61·사법연수원 14기·경남) 전 대검 차장과 길태기(55·〃15기·서울) 현 대검 차장, 소병철(55·〃15기·전남) 법무연수원장, 한명관(54·〃15기·서울) 전 수원지검장 등 차기 검찰총장 후보 4인을 황교안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했다.
각계 인사 9명으로 구성된 추천위는 이날 오후 2시 정부 과천청사에서 전체회의를...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김종구 전 법무부 장관)는 24일 김진태(61·사법연수원 14기·경남) 전 대검 차장과 길태기(55·〃 15기·서울) 현 대검 차장, 소병철(55·〃 15기·전남) 법무연수원장, 한명관(54·〃 15기·서울, 이상 가나다순) 전 수원지검장을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황교안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했다.
이날 오후 2시 각계 인사 9명으로 구성된 추천위는...
길태기 김진태 등 12명, 채동욱 전 검찰총장 후임 물망 올라
'혼외 자녀 의혹'으로 사퇴한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후임 인선이 윤곽을 드러냈다.
동아일보는 23일 채동욱 검찰총장의 후임으로 12명의 전현직 검찰 간부가 추천됐다고 보도했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전직 검찰 간부 후보로는 박상옥 전 서울북부지검장(57·사법연수원 11기·경기), 김진태 전 대검찰청...
◇ 길태기 검찰총장 대행, ‘조영곤 셀프 감찰’ 승인
길태기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대검찰청 감찰본부에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과정 논란과 관련해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에 대한 감찰 조사를 지시했다. 구본선 대변인은 22일 길태기 검찰총장 직무대행 지시사항을 대독해 “이 사건을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한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으나 그와는 별개로...
조영곤 셀프감찰 승인
길태기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대검찰청 감찰본부에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과정 논란과 관련해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에 대한 감찰 조사를 지시했다.
구본선 대변인은 22일 길태기 검찰총장 직무대행 지시사항을 대독해 “이 사건을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한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으나 그와는 별개로 이번에 발생한 문제에 대해서는 철저한...
남편과 아빠로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며 "무거운 검찰총장직을 내려놓으며 사랑하는 가족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퇴임식 이후 채 총장은 소병철 법무연수원장과 길태기 대검차장 등 검찰 고위간부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한 후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을 기억하겠다"며 "그동안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대한 진상 조사 결과 의혹을 사실로 인정할 만한 정황을 다수 확보했다며 지난 27일 채 총장의 사표 수리를 박 대통령에게 건의했다.
채 총장이 정식 퇴임하면 후임이 임명 될 때까지 길태기(55·연수원 15기) 대검 차장 검사가 총장 직무대행을 맡게 된다.
이날 채 총장이 퇴임식 자리에서 법무부 발표나 소송 등에 대한 입장을 내놓을 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채 총장이 정식 퇴임하면 후임이 임명 될 때까지 길태기(55·연수원 15기) 대검 차장 검사가 총장 직무대행을 맡게 된다.
총장직에서는 물러나지만 채 총장은 자신의 '혼외아들 의혹'을 보도한 조선일보를 상대로 제기한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계속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4일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위한 소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접수하면서 검찰총장직에...
수장 공백으로 검찰은 당분간 길태기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직무대행을 맡는 형태로 운영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말 한상대 전 총장이 물러난 뒤에도 후임 총장이 취임하기 전까지 김진태 당시 대검 차장이 직무대행을 한 바 있다.
법무부는 차기 총장 인선을 위해 조만간 검찰 출신자 등 당연직 위원 6명과 비당연직인 각계 전문가 3명 등 총 9명으로 '검찰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