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욱 퇴임식, 180일 만에 하차…'혼외아들 의혹' 진실 공방은 계속될 듯

입력 2013-09-3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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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욱 퇴임식

채동욱 검찰총장이 취임 180일 만에 검찰 수장직에서 물러난다.

30일 대검찰청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대검청사 별관 4층 대강당에서 채 총장의 퇴임식을 연다고 밝혔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28일 '혼외아들 의혹'이 제기된 채 총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채 총장은 지난 13일 사의를 표명했으나 박 대통령은 진상규명이 우선이라며 사표를 수리하지 않았다.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채 총장에 대한 진상 조사 결과 의혹을 사실로 인정할 만한 정황을 다수 확보했다며 지난 27일 채 총장의 사표 수리를 박 대통령에게 건의했다.

채 총장이 정식 퇴임하면 후임이 임명 될 때까지 길태기(55·연수원 15기) 대검 차장 검사가 총장 직무대행을 맡게 된다.

이날 채 총장이 퇴임식 자리에서 법무부 발표나 소송 등에 대한 입장을 내놓을 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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