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윤 기획재정부 1차관은 13일 “이번 북한의 도발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신 차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북한 로켓 발사와 관련해 긴급대책회의를 개최, 북한이 국제사회의 반발을 물리치고 도발을 감행한 것에 대해 유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경제가 일련의 위기 극복 과정을 거치면서 한층 견고해지고...
기획재정부는 10일 제3차 국무회의를 개최하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설 성수품 등 생활물가 안정 방안 등의 내용을 담은 ‘설 민생안정 지원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사과ㆍ갈치 등 성수품 및 생필품 40개 특별관리 = 정부는 우선 오는 21일까지 설 명절 성수품과 생필품 수급안정 강화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40개 품목을 중점 관리하기로 했다. 지난해...
이를 통해 향후 금융시장의 위기상황에 따라 3단계로 대응키로 하고 △요주의 단계(비상경영협의회) △준위기 단계(위기관리협의회) △위기단계(위기관리위원회)별 모니터링을 강화키로 했다.
기업은행은 임원회의를 열고 대내외 금융시장의 상황을 긴급점검하는 한편 환율 급등에 따른 기업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적극 지원키로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시장...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북한 리스크가 경제를 포함한 우리 사회의 큰 요인이라는 점에서 단기적으로 불확실성이 커질 수도 있어 면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정부중앙청사에서 위기관리대책회의를 긴급 소집해 주재하면서 “주가·환율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국내외 언론과 시장의 북한 리스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신 차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긴급 확대간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초동대응이 가장 중요하므로 각 실·국이 만전을 기해달라”며 각 실과 과에서 1명 이상은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할 것을 주문했다.
재정부는 경제정책국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강호인 차관보가 실장을 맡아 상황을 매일 24시간 점검하기로 했다.
그는...
한국은행 역시 김중수 총재 주재로 ‘긴급 고위 간부회의’를 열고 국내 금융시장이 요동치자 비상대책반을 24시간 가동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은은 주식·채권·외환 등 국내외 금융시장을 긴급점검하고 비상대책반을 국외사무소와 연계해 운영할 방침이다.
김 총재는 “협조와 공조체계가 필요한 만큼 중앙은행의 네트워킹을 통해 주요국과 정보공유를 할 것”...
지식경제부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해 오후 1시15분 홍석우 장관 주재로 긴급 실물경제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경부는 오후 3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리는 위기관리대책회의에 앞서 1급 간부들을 소집해 실물경제점검회의를 열고 김 위원장 사망이 수출과 에너지 수급 등에 끼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기획재정부는 외국인투자자들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김 위원장 사망이 금융 및 외환시장,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재부는 오후 3시 박재완 장관 주재로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소집하는 한편 내일(20일) 오전 신제윤 제1차관 주재로 긴급 경제금융상황점검회의를 열 예정이다.
기획재정부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 19일 오후 3시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소집한다.
기재부는 이에 앞서 오후 2시엔 1급 간부 회의를 소집해 회의를 열 예정이다.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으로 금융시장이 불안정해짐에 따라 20일 오전 신제윤 제1차관 주재로 긴급 경제금융상황점검회의도 열기로 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5대 금융지주사 회장, 금융공기업 사장 등 금융권 주요 최고경영자(CEO)들을 긴급 호출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요동치는 환율·주가 등과 관련해 금융회사들의 대응방향, 외화 자산관리 현황 등을 점검하고 가계부채 등 금융권의 산적한 현안들에 대한 해법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6일 오전 국내...
재정부는 특히 △재정 건전성 유지 △충분한 외환보유액 △적정 예대율 관리 등 은행 건전성 지속 △적정한 수준의 경상수지 흑자 등 4대 부문을 중시하며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재정부는 이날 과천청사에서 신제윤 1차관 주재로 경제정책국, 국고국, 국제금융국 등 관련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국제금융시장 긴급점검회의를 열어...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추석 민생안정 대책’을 확정ㆍ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정부는 우선 추석을 전후로 무ㆍ배추ㆍ쇠고기 등 15개 농축수산물 공급량을 평소보다 1.8배 확대하고 전국 2500여 곳에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가격 안정을 꾀하기로 했다.
찜질방, 이ㆍ미용료 등 6개 개인서비스 요금 역시 특별점검품목으로 선정하고 중점 관리해...
이 대통령은 20일 청와대로 관계 장관들을 불러 모아 긴급물가안정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주요 생활 물가를 10가지 정도만 집중적으로 선정해서 16개 (광역)시도별 또는 대도시 중심으로 물가 비교표를 만들어 매달 공개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물가 비교 대상이 되는 주요 품목으로 버스 및 지하철 요금, 채소 가격 등을 거론했다. 박정하...
기획재정부는 이날 임종룡 제1차관이 주재한 물가안정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확정해 발표했다.
정부는 냉동고등어, 냉동명태피레트(명태포), 분유, 커피원두, 세제원료인 라우릴알콜, 비누원자재에 대해 할당관세 적용을 통한 무관세를 추진하고, 특히 냉동명태포는 설명절 수요 등을 고려해 할당관세 적용물량을 1천t에서 2천t으로 늘렸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건과 관련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긴급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 단기적으로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은 있지만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여러 차례 비슷한 사례에서 경험했듯이 단기간 내에...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건과 관련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긴급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은 있지만 우리 경제의 충격 흡수 능력과 비슷한 사례에서 반복 경험했던 점에 비춰보면 단 기간 내 회복할 것”이라며...
기획재정부는 23일 오후 7시 과천 정부청사에서 긴급 위기관리대책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정부는 당초 24일로 예정된 위기관리대책회의를 다음 주로 연기했지만 북한이 연평도에 해안포를 발사하는 사태가 벌어지자 이날 다시 열기로 일정을 변경했다.
정부는 회의에서 북한 포격 관련 경제금융시장 동향 점검과 대응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긴축재정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정부의 예산감축 움직임은 유럽연합(EU)이 마련한 7500억유로 규모의 긴급구제기금에 독일 의회가 1480억유로를 출자하는 법안을 승인한 것에 대한 반감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이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주장한 내용과도 상충하는 것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사태가 심각해지자 오르번 빅토르 헝가리 총리는 4일 긴급 내각회의를 소집하고 재정통계 조작 여부를 수사하도록 지시, 3일 안에 재정안정화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공언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내각회의에서는 개인소득에 대한 16%의 일괄 과세를 검토하고 있다. 현재 헝가리의 소득세는 연수입 500만포린트(약 2500만원) 이상에 대해서는 32%, 그 이외에...
더불어 유로존 내 위기국에 긴급 자금을 빌려주는 ‘위기관리 메카니즘’을 설치한다.
EC가 이날 발표한 재정위기 재발방지대책은 올해 안에 EU 정상회의에서 정식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주제 마누엘 바로소 EC 위원장은 “그리스의 재정 위기를 계기로 유럽의 경제 통제를 강화해 EU의 가장 중요한 자산인 유로를 방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C가 마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