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교수는 서울대와 미국 아이와와 주립대, 미네소타대학을 졸업한 후, 한국선물거래소 사외이사, 한국투자공사 운영위원, 기획예산처 정부투자기관 경영평가위원, 기획재정부 연기금 자산운용 평가위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공시위원회 위원장및 규율위원회 위원장, 한국증권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자본시장 전문가다.
최근 키움증권 사외이사 자리에서는...
삼성중공업은 또 기획예산처 장관과 대통령 비서실 정책실장 등을 지낸 박봉흠 현 사외이사를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한다고 밝혔다.
유재한 전 한국정책금융공사 사장은 이번에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재선임된다.
삼성중공업은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도 정기주총 안건으로 다룰 예정이다.
1960년 출생으로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미국 아메리카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숭실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한 송 대표는 경제기획원, 기획예산처 산업정보예산과장, 기획재정부 예산실 연구개발예산과장, 주뉴욕 대한민국총영사관 재정경제금융관, 국민대통합위원회 국민소통 국장, 국유재산심의관 등을 거쳤다.
박봉흠 사외이사는 1973년 13회 행정고시 합격후 경제기획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2003년 기획예산처 장관을 지낸 바 있다. 노무현 대통령 임기 초기인 2003년부터 2004년까지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을 역임해 당시 민정수석비서관이던 문 대통령과도 같이 일한 바 있다. 2006년부터 2010년까지는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경남 밀양 출신으로 경남고를...
1973년 13회 행정고시 합격후 경제기획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2003년 기획예산처 장관을 지냈다.
노무현 대통령 임기 초기인 2003년부터 2004년까지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을 역임해 당시 민정수석비서관이던 문 대통령과도 같이 일한 바 있다. 이후 2006년부터 2010년까지 금통위원을 역임했다. 경남 밀양 출신으로 경남고를 나와 문 대통령의 고등학교 4년 선배이기도...
신임 실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경복고와 서울대 불어불문학과, 동 대학 행정대학원(석사)을 졸업했다. 행정고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예산처 산업재정2과장,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 등을 거쳤다.
중기부는 "조 실장은 경제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추진력이 우수하고 이해 당사자간 의견 조정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혁신관리전문위원(2004~2005년), 행정자치부 정부혁신평가위원(2004년), 기획예산처 혁신 자문위원(2005년), 행정자치부 혁신관리위원회 위원(2005년),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2006년) 등이다. 이에 참여정부 시절의 정치적 끈이 최종 후보 선정에 작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었다.
최 대표는 상대적으로 고령인 점과 은행 업무를...
참여정부는 2006년 노무현 대통령의 지시로 기획재정부의 전신인 기획예산처가 향후 25년을 내다보는 ‘비전2030-함께 가는 희망한국’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 작성 책임자는 당시 전략기획관이었던 김 부총리였고, 고형권 기재부 1차관도 당시 정책기획팀장으로 보고서 작성에 참여했다.
당시 ‘비전2030’ 보고서 작성을 위해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학계에서...
이날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역대 부총리ㆍ장관 초청 만찬 간담회에는 재무부 시절 장관을 지낸 사공일, 정영의, 이용만, 박재윤 전 장관과 재정경제원 부총리를 지낸 홍재형, 강경식, 임창열 전 부총리, 재정경제부 부총리를 지낸 진념, 전윤철, 김진표, 한덕수 전 부총리, 기획예산처 장관을 지낸 김병일, 장병완 전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행정고시 17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33년간 예산관련 업무를 맡으며 기획예산처 예산실장과 차관, 장관 등을 역임했다. 야당 내 유일한 관료 출신 경제 전문가로, 20대 국회 들어 산업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상임위 현안과 관련해서도 전문성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그는 국가 에너지정책에서 경제 급전만이 아니라, 환경과 국민안전을 고려한...
그는 과학기술부 기술협력총괄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 구주기술협력과장, 기획예산처 과학환경재정과장, 기재부 재정기획과장, 재정정책과장, 국토해양예산과장, 駐OECD 대표부 경제공사, 기재부 공공정책국장 등을 지냈다.
정 실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탈원전 공약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신고리 5ㆍ6호기 공사 중단 공론화위원회의 결론을 정책에 반영할 임무를...
이를 두고 기획·예산·대외경제 등을 맡아 정책기획 능력이 뛰어난 예산처 출신이 문재인 정부와 궁합이 맞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공공 부문 일자리 창출 로드맵, 소득주도 성장, 확장적 재정정책과 같은 국가 주도의 중장기 정책을 만들고 이를 실행으로 옮기려면 큰 그림을 잘 그리는 EPB 인사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다.
EPB 출신...
다만 전 교수는 기획재정부를 기획과 예산, 재정관리를 담당하는 기획예산처와 재정과 금융정책을 집행하는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을 제안했다.
반면 재정관리처 신설이 재정 분권의 취지와 배치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강병구 인하대 경제학과 교수는 “지방재정과 지방교육재정에 대한 일관된 관리 체계의 차원에서 지방(교육)재정에 대한 재정·정책적 기능을...
노무현 정부 때 기획예산처 장관,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변양균 씨는 그의 저서 ‘경제철학의 전환’에서 이런 부분을 명확하게 하고 있다. 그는 불황 타개의 방법으로 슘페터식의 공급 혁신을 주장하며, “금융 정책은 정치적인 제스처일 뿐 정책 효과는 없다”고 지적했다. 금융은 혁신을 연결하는 ‘파이프라인’일 뿐이라고 규정했다.
이런 시각은 구 경제기획원...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예산처 투자관리과장, 일반행정재정과장을 거쳤고 기획재정부 예산총괄과장을 지냈다.
국무총리실 재정금융정책관으로 잠깐 외유를 한 뒤 기재부에서 대변인, 경제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 예산실장 등을 줄곧 역임했다.
특히 21개월을 예산실장으로 지내면서 추가경정예산만 2번 편성하는 진기록을 남겼다.
당초 기재부...
행정고시 30회로 옛 기획예산처 예산기준과장, 재정총괄과장, 기재부 행정예산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등을 지냈다. 2014년부터 차관보 급인 기재부 재정관리관으로 재정 운영에 관한 종합관리 업무를 수행했다.
기재부 노조가 진행한 '닮고 싶은 상사'에 3차례 뽑혀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도 했다. 전북 순창 출신으로 광주제일고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왔다....
반 수석은 재정경제원 지역경제과장, 기획예산처 예산총괄과장, 사회재정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 등을 거치며 능력을 인정받은 예산통이다. 1990년대 초반 경제기획원 기획국 총괄사무관으로 일할 때는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만드는 데 힘썼고 19997년 외환위기 직후에는 기획예산위원회 재정정책과장으로 금융구조조정에도 참여했다. 2004년에는 기획처...
반 수석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행시 21회 공직에 입문했다. 기획예산처 재정운용실장, 기획재정부 차관, 서강대학교 미래기술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
홍 수석은 대구 출신으로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한국경제발전학회 회장, 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학장 등을 지냈다.
기재부는 이명박 정부 시절이던 2008년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가 합쳐져 만들어진 조직이다. 이후 기재부 1차관과 2차관에는 각각 재경부, 예산처 출신이 고루 나눠 앉았다. 하지만 이번에 기재부 1차관에 예산처 출신이 임명되면서 이러한 관례도 깨졌다.
예산처 출신이 기재부 장차관을 모두 차지했으니, 예산실 직원들의 어깨가 으쓱거리는 것은 당연지사(當然之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