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사는 이 씨가 2016년 9월 이사회 의결을 거치지 않고 자의적으로 법원에 회생신청을 하면서 영업상 피해와 금융권 대출 기한이익 상실에 따른 지연손해금 발생 등의 손해를 상계해 퇴직금을 지급할 수 없다고 맞섰다.
A 사는 결과적으로 회생신청이 받아들여지지는 않았으나, 이 씨의 행위로 법원의 보전처분 및 포괄적 금지명령이 내려져 영업 불가, 대출금반환...
센트럴바이오는 5억 원 규모의 7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장외매수 방식으로 만기 전 취득했다고 20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기한이익의 상실에 따른 투자자의 상환요구에 의한 만기 전 사채 취득”이라며 “처리방법은 향후 이사회에서 결정 예정”이라고 밝혔다.
폴루스바이오팜은 지난해 회계감사에서 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의견’을 받고 이는 기한이익상실(EOD) 사유가 발생하는 계기로 작용했다.
회사 관계자는 “폴루스바이오팜 전환사채를 인수한 채권자들은 기한이익상실 사유 발생에 따라 조기상환을 청구했고, 조기상환을 이행할 수 있는 유동성의 부재로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며 “회생절차를 통해...
사태는 2017년 세종저축은행이 김 대표에게 대출을 해주면서 담보로 잡았던 주식을 기한이익 상실을 이유로 반대매매하면서 발생했다. 당시 스틸플라워는 업황 악화로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던 상황에서 김 대표의 지분율이 하락, 2대 주주였던 포스코가 최대주주가 됐다. 관리종목 지정 중 경영권 변동은 상장폐지 사유다.
당시 김 대표는...
금감원 관계자는 “일본계 저축은행과 대부업체가 대출을 중단하거나 회수하더라도 국내 금융회사로 충분히 대체 가능하다”며 “기한이익 상실 전 여신 회수가 어렵고, 타당한 사유가 없는 한 만기 연장을 거부하면 건전성이 악화된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시장에 떠도는 우려들은 실현 가능성이 낮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 의견도 비슷하다. 차현진 한은...
소요자금의 대부분을 시장성 외부조달에 의존했으나, 결산 재무제표에 대한 외부감사인의 ‘의견거절’(에프티이앤이, 트레이스), 경영진 횡령 및 배임에 따른 ‘상장채권 기한이익 상실’(지투하이소닉) 등으로 시장성 외부조달 경로가 차단됨에 따라 부실이 급격하게 진행됐다.
6월 말 기준 긍정적 전망 부여업체는 디지비캐피탈, 하나에프앤아이, 대림산업...
중도상환수수료 약정이 없는 대부계약에 대해서도 법정최고이자율을 초과하는 중도상환수수료를 요구하거나, 기한이익 상실로 만기 전 상환하는 경우 대부약정에도 없는 중도상환수수료를 징구하는 사례도 적발됐다.
이 경우 대부이용자는 금감원에 신고해 도움을 받으면 된다. 중도상환수수료는 간주이자에 포함되고 대부업자가 법정최고이자율을 초과하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웅진에너지도 감사의견 거절로 주식 거래가 정지되면서 CB에 대한 기한이익상실(EOD)이 발생하기도 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메자닌 시장은 5조 원 수준으로 급증했다.
한 투자자문사 본부장은 “주가 하락이 제한된다는 이유로 메자닌에 투자했다간 낭패를 볼 수 있다”며 “회계 기준 강화에 따라 이제 메자닌도 주가...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여신거래기본약관은 조합이 대출이용자(차주, 연대보증인, 담보제공자) 에게 기한의 이익 상실 사실을 서면통보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하지만 이용자의 서면통지 생략신청이 지나치게 쉽고 생략에 따른 불이익 사항 설명이 충분하지 않는 등 불합리한 관행이 지속되고 있다.
앞으로는 약관상 의무통지사항을 이용자가 쉽게 생략할 수...
자베즈파트너스는 ‘자베즈제2호유한회사’ PEF(사모투자펀드) 명은 유지하되 GP 지위는 JC파트너스에 내주게 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회사 영업 자체가 망가진 게 아니라 재무약정(커버넌트)에 걸려서 기한이익상실(EOD)가 발생한 것”이라며 “최근 실적도 좋아지고 금리나 RBC비율도 나아지고 있어 자본확충만 되면 회사가 좋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연체금은 자기자본 대비 12.28%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약정기일 경과와 회생절차 개시 신청에 대한 기한이익상실에 의한 원리금 지급 연체로, 포괄금지명령에 의해 채무를 연장 혹은 변제를 할 수 없었다”며 “이달 1일 회생절차가 개시됨에 따라 회생절차대로 변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감사의견 거절, 상장폐지 위기 등으로 기한이익을 상실하면서 지난해 인수한 예능제작사 에이나인미디어를 초록뱀에 재매각했다.
CB발행은 기업 재무에 부담이다. 부채가 증가하는 탓이다. 주식으로 전환하면 부채 부담은 없어지나 주식 수가 늘어나 주가가 하락할 수도 있다. 이른바 '오버행'이다.
인수 과정에 현금이 들어가지 않으니 가치가 '뻥튀기'될...
대출금은 366억6600만 원으로 이자는 3억1600만 원이다. 이는 자기자본의 81.50%에 달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지난 1일 회생절차개시 신청에 대한 기한이익상실에 의한 원리금 지급 연체로 포괄금지명령에 의해 채무를 연장 혹은 변제를 할 수 없었다”면서 “회생절차가 개시된 이후,회생절차에 따라 변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웅진그룹은 웅진에너지의 감사보고서 의견거절로 인한 기한이익상실에 맞서 채권단과 해결책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지만, 결국 이 자리에 그룹 관계자는 아무도 나타나지 않았다. 이날 웅진에너지는 채권자들에게 회사의 존속가치가 2600억 원, 청산가치는 1000억 원임을 밝히며, 상환기간 유예를 요청했다. 그러나 한 차례 채무조정을 겪으며 신뢰에...
나신평은 이번 등급 하향 및 등급감시 대상 등재 이유에 대해 ▲11일 제4회 및 제5회 전환사채의 상장폐지로 유동성 위험이 확대된 점 ▲동 전환사채의 기한의 이익 상실에 따른 연체가 지속되고 있는 점 ▲금융기관의 차입금 만기 연장 관련 불확실성이 확대된 점 ▲회사의 자체 보유 유동성 및 재무적 융통성을 통한 차입금 상환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점 등을...
웅진그룹 관계자는 “더 이상은 중국기업과 경쟁해 가격우위를 점하기 어려운 상황인데다 그룹 역시 추가적 지원을 진행하기 어렵다”며 “감사보고서 의견거절로 인한 기한이익상실 문제는 산업은행을 비롯한 채권단과 여러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웅진그룹의 이 같은 대응에 투자자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웅진그룹이 코웨이 인수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