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고 베트남에 반도체 플립칩 내장 기판(FCBGA) 생산설비,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23년까지 8억5000만 달러(약 1조102억 원)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지산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FCBGA 제품 고도화, 고객 다변화 등의 성과가 기대된다”며 “회사 측이 PC, 네트워크장비 관련 수요를 고려해 전략적...
삼성전기는 이번 투자를 통해 장기적으로 고성장이 예상되는 반도체 패키지기판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반도체 패키지기판은 고집적 반도체 칩과 메인기판을 연결해 전기적 신호와 전력을 전달하는 제품이다. 5GㆍAIㆍ전장 등 반도체의 고성능화로 기판 층수가 늘고 미세회로 구현, 층간 미세 정합, 세트 두께를 줄이기 위한 슬림화 등 고난도...
㈜두산 전자BG는 구리 전선과 연성인쇄 회로기판의 장점을 결합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케이블 PFC를 비롯해 5G, 전기차용 첨단소재를 전시한다.
두산 관계자는 "올해는 두산이 새롭게 힘을 쏟고 있는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소개하고 두산의 기술과 제품들이 어떻게 사람들의 일상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전시장을 꾸밀 계획...
투자 포인트는 △광학솔루션의 실적 상향으로 연간 실적의 방향성 전환 △기판소재의 영업이익 기여도 확대 △전장부품의 흑자전환 가능성 등"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현재 주가는 내년 감익 우려가 증익으로 바뀌면서 극심한 저평가 영역에서 탈피하는 과정으로 해석한다"며 "기판소재의 영업가치와 전장부품의 미래를 고려하면...
바이옵트로는 인쇄회로기판(PCB) 검사 장비 업체로 전기검사기(BBT)를 생산한다. BBT는 PCB 제조에 있어 핵심 공정으로 꼽힌다. 마지막 외관 검사 전에 전기회로의 단락, 합선 여부 등의 불량을 판별해낸다.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바이옵트로는 전방 산업 확대로 인한 수주 증가, 제품 믹스 개선, BBT 장비의 판매가격 상승 등이 기대된다”라며 “지속적인...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LG이노텍은 내년 추정 실적 기준 현재 주가수익비율(P/E)이 7.9배를 기록해 저평가됐다”며 “내년 P/E 10배를 적용한 목표주가 40만 원이 애플 메타버스 확장현실(XR) 기기, 자율주행차(애플카),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 기판 등의 신사업 가치를 사실상 반영하지 않은 수준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글로벌...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은 내년 추정 실적 기준 현재 주가수익비율(P/E)이 7.9배를 기록해 저평가됐다”며 “내년 P/E 10배를 적용한 목표주가 40만 원이 애플 메타버스 확장현실(XR) 기기, 자율주행차(애플카),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 기판 등의 신사업 가치를 사실상 반영하지 않은 수준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LG이노텍은 기판 사업에서...
반면 ‘올레도스(OLEDoS)’로 불리는 마이크로OLED의 경우 유리기판이 아닌 반도체 웨이퍼 위에 직접 R(적색) G(녹색) B(청색) OLED를 증착시켜 해상도와 화질을 월등하게 높인 차세대 기술이다. 향후 메타버스 속 플랫폼 구축을 위해서도 1인치 이하의 얇고 작은 고해상도 화면이 필수다.
케이피에스는 아울러 차세대(8G) OLED 패널 제조 기술 확보에도...
자체 브랜드와 삼성전자 ODM으로 판매
상장된 로봇 기업 중 유일하게 영업이익이 나는 기업
손세훈 NH투자
◇심텍
FC-CSP와 SiP 주도 질적 개선 사이클
고부가 MSAP 기판 매출 확대, 역대 최고 실적 행진
FC-CSP와 SiP가 질적 성장 주도
김지산 키움증권
◇LG디스플레이
애플 차세대 신제품 수혜
애플 메이저 OLED 공급업체 도약
LG·애플, 전략적 협업...
애플카 기대감이 수면 위로 부상하고, 패키지 기판의 호황이 장기화하며, 폴더블폰이 대중화 사이클을 맞을 것이다. 디스플레이는 OLED TV와 미니 LED TV 간 프리미엄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QD-OLED가 태동할 것이다.
IT 세트별로 살펴보자. 먼저, 스마트폰은 부품난 속에서 수요가 더욱 양극화되고 있고, 보급형 5G폰과 폴더블폰이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제조사별...
코닝정밀소재는 미국 코닝사의 국내 법인으로, 디스플레이용 기판유리와 모바일 기기용 커버유리로 유명한 코닝 고릴라 글래스 등을 제조해 공급하고 있다.
1995년에 출범한 회사는 지난 2014년 1월 삼성코닝에서 미국 코닝사로 통합된 이후, 생산 및 판매량 확대, 수출 실적 신장, 신제품 출시 및 품질과 원가경쟁력 강화 등 경영 성과를 꾸준히 창출하고 있다....
기판ㆍ모듈 사업은 투자 확대, 차별화 기술 확보 등 미래 준비를 가속화할 수 있는 인력 중심으로 선발했다.
또한 영업ㆍ마케팅, 구매, 글로벌운영, 인사, ITㆍSW 등 사업 성장과 혁신에 기여한 인재들을 승진 조치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문역량, 리더십을 발휘해 성과를 창출한 우수 여성 인력 1명도 발탁됐다.
기술선도 기업으로서 중장기적 요소기술 확보를...
소재ㆍ부품 산업 글로벌 경쟁력 향상 기여카메라, 반도체 기판 등 글로벌 1위 육성
LG이노텍은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이 오는 10일 대한전자공학회로부터 '제31회 해동기술상'을 수상한다고 9일 밝혔다.
해동기술상은 해동과학문화재단을 설립한 고(故) 김정식 대덕전자 회장이 전자공학 분야의 학문과 기술 발전에 큰 업적을 쌓은 인재들에게 수여하기 위해 제정한...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기는 올해 최고 수준의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며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를 제조하는 컴포넌트솔루션사업부 기초체력 향상, 기판솔루션사업부 패키지기판 호황, 모듈솔루션사업부의 광학식손떨림방지(OIS) 확대 적용 효과 등이 기대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삼성전기의 올해 실적 예상치로 매출액 9조9125억...
아울러 경 사장은 삼성전기 대표이사를 맡아 주요 사업인 MLCC(적층세라믹커패시터), 반도체 기판 부문 기술력을 크게 끌어올렸다. 2019년 7400억 원대였던 삼성전기 영업이익은 올해 2배가 뛴 1조5000억 원대가 예상된다. 매출액 역시 당시 7조7000억 원대에서 올해 10조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경 사장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불확실한 업황 속에서도 반도체 사업...
이어 “FC(플립칩)-BGA(볼그리드어레이) 반도체 기판의 타이트한 수급 수혜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데이터 센터에 사용되는 기판의 경우 면적이 크고 층수가 높아 상대적으로 생산량 잠식 속도가 더 빠르고 증설에 필요한 설비도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에는 모든 사업부문이 고르게 성장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또 김 연구원은 “애플은 내년 하반기 출시될 메타버스 하드웨어인 XR 헤드셋을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과 핵심 부품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향후 애플은 스마트 폰 OLED 대비 해상도가 4~5배 높은 OLEDoS(OLED on Silicon: 실리콘 웨이퍼 기판에 OLED 기술 구현)를 XR 기기에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어 LG디스플레이 수혜가 전망된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