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분기는 인쇄회로기판 사업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PCB 사업부는 연결 기준 매출액 309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5% 늘어났다. 지난해 8월 와이에스피로부터 인수한 신규사업 시트사업부도 매출액 67억 원을 기록하며 매출 성장에 힘을 더했다.
에이엔피는 올해를 기점으로 매출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들어 차량용...
기판소재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감소한 3302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방산업인 IT제품 수요가 부진한 결과다. 특히 반도체 기판 중심으로 수요가 줄고 고객사 재고조정으로 인해 매출이 감소했다.
전장부품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한 381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차량 반도체 수급 차질에도...
패키지솔루션 사업부의 1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7%, 전년 동기 대비 23% 하락한 3976억 원을 나타냈다. 스마트폰·PC 등 IT 세트 수요 부진과 메모리 재고조정 지속 등의 영향으로 패키지기판 공급이 감소했다.
삼성전기는 2분기는 모바일AP용·메모리용 패키지기판 등 공급을 확대하고 서버·전장 등 고부가 제품의 사업비중 높일 예정이다.
삼성전기...
모빈은 현대차그룹의 스타트업 육성제도 H스타트업을 통해 2022년 12월 설립된 회사다.
신성델타테크는 생활가전, 2차전지 부품 및 제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회사로 최근 인버터(전력제어장치) 설계 및 PCB(전자회로기판모듈) 제조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해 OEM/ODM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미래먹거리 확보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로봇사업부를 신설했다.
아이폰 의존도가 높은 기판사업부 또한 동반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양 연구원은 상반기 실적 부진은 불가피하나 하반기 아이폰15 관련 투자 매력도는 여전히 높다고 판단했다. 양 연구원은 “아이폰15에서는 폴디드줌 카메라모듈 단독 공급, 4800만 화소의 일반 모델 확대, 전면 SL 카메라 스펙 상승에 따른 ASP 상승이 예상된다. 특히 폴디드줌의 경우...
급락으로 인해 수익성은 전년 동기 대비 부진할 것으로 추산된다”며 “기판 소재 부문은 전분기 일회성 비용이 제거되며 20% 내외의 영업이익률로 회귀할 것으로 추정한다”라고 했다.
또 김 연구원은 “패키지기판의 수익성이 전년 동기 대비 악화가 불가피해 사업부 전체로 보면 전년 동기 수준의 영업이익률 시현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전망했다.
삼성전기는 올해 역시 불확실한 경영 환경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전장ㆍ서버 등 성장 시장 관련 사업을 확대해 사업 체질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사업부별 실적을 살펴보면 ‘컴포넌트 부문’의 4분기 매출은 8331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10% 줄었다.
삼성전기에 따르면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전기차 등 고부가 MLCC 공급이 증가해 전장용 MLCC...
과거 사업 재편에 있어 삼성전기는 2019년 말 수익성 없는 HDI(스마트폰 기판)를 정리하며 기판사업부의 수익성을 크게 개선시킨 바 있다. 장 사장의 말대로라면 기존 사업을 정리하기보단 미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할 것으로 점쳐진다.
삼성전기는 이번 CES 2023에 별도의 부스를 마련하지 않았다. 하지만 장 사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전장 고객 확보를 위한 숨...
백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일 “LG이노텍의 작년 4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조4000억 원, 4254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사업부별 영업이익은 각각 카메라모듈 3589억 원, 기판소재 625억 원, 전장부품 16억 원으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애플 공급망을 점검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애플...
올해 아이폰14 성수기 효과는 비우호적인 매크로 환경과 세트 생산차질로 예상보다 부진했고, 이로인해 단기 주가 상승 모멘텀은 아쉽다”라며 “그러나 새로운 기술 개발(folded zoom 및 액츄에이터등 광학사업부 투자 지속)로 내년에도 애플 내 높은 점유율이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SP도 상승(망원카메라 기준 10~20달러 상승 추정)할 것”이라며 “XR...
이에 LG이노텍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한쪽으로 쏠린 사업부 비중의 균형을 맞출 계획이다.
LG이노텍은 △스마트폰 외 차량, XR(확장현실) 등으로 카메라 모듈 확대(광학솔루션) △수주 건전성 재고 주력 (전장부품) △FC-BGA 신사업 추진(기판소재) 등 세 가지 축의 성장 전략을 세우고 추진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장부품의 경우 20종이 넘은 제품...
그는 “패키지솔루션 사업부는 반도체용 패키징 기판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전사 영업이익의 18%(2021년)를 차지하고 있다”며 “삼성전기 패키지 기판의 주요 사용처는 스마트폰과 PC이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부가가치가 높은 서버용 패키지 기판도 양산을 시작해 향후 수요 확대 및 제품 믹스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LG이노텍 전장부품사업의 올해 3분기 누적 적자는 74억 원으로 최근 5년 내 최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LG이노텍의 이번 분기 광학솔루션사업부 매출이 역대 최대를 기록하면서 비중이 높아졌다”면서 “사업 비중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반도체 기판이나 전장 사업 쪽에도 주력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기판소재사업부 경력직 대거 채용…1.4조 통큰 사업 투자국내 업체, 日 이비덴, 신코덴키와 기술력 경쟁 불 붙을 듯
LG이노텍이 FC-BGA(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 사업 확대를 위해 기판소재사업부 인력 충원에 나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최근 기판소재사업부 내 FC-BGA 개발ㆍ생산기술을 맡을 경력사원을 모집하는 채용공고를 냈다. 채용 예정...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정섭 부장검사)는 쿠첸 법인과 제조사업부 팀장 A씨 등 직원 2명을 '하도급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쿠첸은 2018년 3월부터 2019년 1월까지 3차례에 걸쳐 하도급업체 B사의 인쇄회로기판 조립체 관련 기술자료를 경쟁 업체에 무단으로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사가...
이들은 2018년 3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수급업자로부터 납품 승인 목적으로 취득한 부품(PWB 조립체, 인쇄회로기판 조립체) 제작 관련 기술자료인 승인원을 부당하게 제3의 경쟁수급업자들에게 제공해 사용하도록 한 혐의를 받았다.
하도급법은 원사업자는 취득한 수급사업자의 기술자료를 부당하게 자기 또는 제3자를 위해 사용하거나 제3자에게...
기판소재사업은 지난해 3분기보다 3% 증가한 4356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전장부품사업은 48% 증가한 3808억 원으로 5분기 연속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양사는 4분기에도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애플 덕에 부품 수요가 늘어난 LG이노텍은 카메라 모듈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해 올해 1조 원 이상을 광학솔루션 사업 설비에 투자했다. 그러나 삼성전기는...
와이에스피 관계자는 “에이엔피는 과거 인쇄회로기판(PCB) 제조 전문기업에서 자동차 부품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사업구조가 개편되는 과정에서 에이엔피에 대한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고 최대주주로서 책임 경영을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엔피는 지난 18일 알엔투테크놀로지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12월 열리는 임시주총에서 경영권을...
정 연구원은 “SKC는 인더스트리 사업부를 매각해 동박 대규모 투자에 필요한 재원을 일부 마련했고, 동박 외에도 실리콘 음극재, 글라스기판 등 성장 사업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최근 2차전지 소재 업종의 전반적 주가 부진으로 동박 사업부 평가 가치 하향과 인더스트리 소재 매각으로 목표주가를 내렸지만, 한국 동박 동종 기업보다 저평가돼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