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요구가 갈수록 거세지고 국내 대·중견 기업이 발 빠르게 움직이는 반면 중소기업계는 정보·자금·인력 부족 등 만성적인 경영난 속에 제대로 된 대응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ESG의 개념도 이해하지 못하는 현실을 방치하면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도태와 생존 위협이 현실화 할 것이라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8일...
이에 삼성과 LG 등 한국을 대표하는 대기업들은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나 중견·중소기업계는 제대로 된 개념과 내용조차 알지 못하는 등 대응이 쉽지 않다. 특히 경기 둔화로 실적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ESG에 비용을 들이는 것도 부담스럽기만 하다.
8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해 ESG 경영에 직접 영향을 받는 공급망 내 중소기업 621개사를 대상으로...
이어진 현장애로 간담에서 중소기업계는 식·의약품 업계 발전을 위한 현안과제 10건을 건의했다. 식품업계에서는 △김치류 식중독균 관리방안 개선 △식품표시기준 변경 최소화 및 유예기간 연장 △HACCP 인증 취득·유지부담 완화를 위한 교육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의약품업계에서는 품목허가 기준으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며 위탁제조 의약품의 제조 및...
중기부는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 수를 연내 지금의 3배 수준까지 늘릴 계획이다. 정기환 중기부 상생협력정책관은 "현장 안착을 위해 연말까지 6000개 사 이상을 동행기업에 참여시킬 계획"이라며 "중소기업계의 14년 숙원이었던 납품대금 연동제가 기업 간 상생의 거래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27일 발표한 세법개정안과 관련해 중소기업계와 벤처업계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중소기업계는 민간 중심의 경제활력 제고 등을 중점으로 한 정부의 2023년 세법개정안을 환영한다”며 “세법개정안에는 6월 19일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계가 건의한 가업 승계 증여세...
손인국 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인대회 수상자들이 소외계층을 위한 자발적 나눔에 함께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나눔의 현장에 중소기업계의 따뜻한 온기가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나눔재단은 최근 전국적으로 지속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모금 운동을 진행하고...
이사장과 신규 회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중기중앙회와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임 이사장 및 신규 회원 10여명이 참석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계가 당면한 위기 극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합과 회원 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야한다”며 “업계 리더로서 사회적 책임 실천과 애로해소를 위한 역할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4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6개월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여전히 많이 남아있다.
서정헌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책실장은 “준비를 위해 인력이나 예산 등 여러 부분이 필요한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 등으로 경제가 어려워 관심을 가질 여력이 없었던 업체가...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소기업계 6개 협·단체장과 김영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초청해 ‘성장사다리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장사다리 포럼은 옴부즈만과 중소기업계 협·단체장이 고위 공직자를 초청해 규제·애로 해소방안을 논의하는 모임이다. 이번 포럼은 우리나라가 직면한 인구 위기 속에서 중소기업이 겪고...
정부와 중소기업계가 노란우산공제를 종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개편한다. 노란우산공제의 공제금 지급사유에 재난 등 4가지 사유를 더 추가하고, 중간정산제도를 도입한다. 저금리 경영안정대출을 신설·확대하고, 복지 역시 강화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1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중기중앙회는 19일 입장문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운 경영상황에 대한 호소가 역대 2번째로 낮은 인상률을 이끌어냈지만, 중소기업계가 절실히 원했던 동결수준을 이루지 못한 것은 다소 아쉬운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사용자 위원들이 ‘2.5% 인상안’을 제시한 것은 급격히 인상돼 세계적으로도 높은 수준인 최저임금이 다시금 큰 폭으로 인상될...
그간 소상공인, 중소기업계는 실업급여 제도에 수술이 필요하다는 건의를 정부에 수차례 해왔다.
최근 정치권에선 실업급여 제도가 도마에 올랐다. 제도 개선을 위해 연 ‘실업급여제도 개선 민당정 공청회’에서 남자와 달리 여자, 계약기간 만료, 젊은 청년의 경우 실업급여를 받아 쉬고, 해외여행을 가거나 명품 선글라스를 사며 즐긴다는 발언이 나온 것이다...
폭우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10억 원을 목표로 중소기업계 후원성금 모금 운동을 개최하고 △중소기업 대표 및 중기중앙회 임직원 등의 피해복구 봉사활동 추진 △전국 이재민 대피소 상황에 따른 생필품 및 밥차 지원 등의 추가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매년 중소기업계에서는 폭우 피해 이재민를 도와왔지만 올해처럼 피해가 큰 해는...
산업통상자원부는 중견 기업계가 올해 3분기 설비투자·생산·수출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내다본 '3분기 중견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달 12일부터 26일까지 중견기업 800개 사를 대상으로 벌인 조사다. 전망지수가 100 이상이면 긍정 전망, 100 이하일 경우 부정 전망하는 것으로 해석한다.
조사 결과 설비투자 101.9(0.1P↑), 생산 100.3(0.4P...
미국 대표는 “미중의 경제·무역 관계가 긴밀해 현재의 어려움과 불확정성이 우려된다”며 “미국 기업계는 중국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다리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발휘해 미중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이끌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운영하는 매체 중국발전망에 따르면 양국 대표단은 회의를 통해 세계 경제 상황과...
중소기업계가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금리 상승 등 올해 상반기 애로 요인이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업들은 하반기 최우선 경영 전략으로 비용절감·구조조정 등 경영 내실화를 꼽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1일 중소기업 500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경영애로 및 2023년 하반기 경기전망조사'에서 올해 하반기 경기전망지수(SBHI)가 88....
A사의 경우처럼 직장 내 괴롭힘 경험이 있는 근로자는 업무 집중도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 이직 또는 퇴사 욕구 상승 등의 영향을 받는다. 이는 기업의 생산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인력 확보가 경쟁력인 중소기업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중소기업계의 자정 노력과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화학규제 완화 변화에 긍정 평가완화 성과 제고하려면 법안 편익 분석 따른 여야 법령 개정 뒤따라야
윤석열 대통령이 ‘킬러 규제’를 과감하게 걷어내야 한다고 강조한 가운데 중소기업계는 ‘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과 ‘화학물질관리법’, 즉 ‘화평법’과 ‘화관법’이 그 대상이 아니겠냐고 추정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
6일 벤처기업계에 따르면 복수의결권 제도가 올해 11월 도입되지만, 제도의 연착륙을 위해서는 실효성 있는 투자금액 기준 마련 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복수의결권 주식은 상법상 1주 1의결권의 특례로써 하나의 주식에 2개 이상 10개 이하의 의결권이 부여된 주식이다.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안은 복수의결권 주식을 발행하려는...
중소기업계는 이번 경제정책방향에 지난달 19일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계가 건의한 기업승계 원활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이 대폭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중기중앙회는 “세부적으로는 증여세 연부연납 기간 연장, 사전 증여 시 특례 저율과세 한도 확대, 산업 트렌드 변화에 맞는 업종변경 제한 완화 등이 포함됐다”며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