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욱 코스닥시장본부장은 “2023년 현재까지 총 94개의 기업이 기술평가를 신청하는 등 기술특례상장제도 도입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최근 기술특례상장 문호 확대로 내년에는 더 많은 기업이 기술평가 신청을 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전문평가기관들의 적극적인 역할 수행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것”이라며 “핵심 성장동력을 기반으로 독보적인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의 안착과 글로벌 진출을 통해 많은 이들의 삶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앞서 에이치이엠파마는 지난 8월 기술특례상장을 위해 한국거래소에서 지정한 전문평가기관으로부터 독자적 특허기술 PMAS의 완성도를 통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매출이 발생하지 않는 바이오 기업은 보통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에 초점을 둔 기술특례 상장 제도로 자금을 조달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05년 기술특례 상장제도 도입 후 지난달 15일까지 기술특례로 상장한 기업은 모두 203곳이다. 이 중 54%인 109곳이 바이오 기업이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글로벌 경제 위기로 시장이 얼어붙고 투자 심리가 꽁꽁 얼며 IPO 시장도...
에코프로머티는 신규상장 특례편입 기준을 충족하면서 정기변경일인 15일 코스피200, 코스피100, 코스피50, KRX200, KRX기계장비 지수에 편입됐다.
코리아써키트는 한주간 23.28%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차세대 메모리 기술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2.0을 지원하는 128GB D램을 개발한 데 이어 최근 4개 상표를 동시 출원했다. 삼성전자의 CXL 개발·양산...
자율 운항 선박 개발 및 상용화 촉진안 국회 통과내년 하반기 전까지 관련 하위 법령 마련 예정국내 관련 업체들도 자율 운항 기술 개발 한창
자율 운항 선박 상용화를 위한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규제 특례 조항도 해당 법안에 포함되는 등 향후 국내 자율 운항 선박 관련 연구와 실증이 더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아이나비시스템즈는 내년 기술 특례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한 예비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면서 충분한 가능성이 있음을 인정받았다. 20년 이상 수행해 온 지도 데이터와 엔진 구축, 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자율주행을 위한 통합맵, 특수목적경로탐색을 향후 사업화될 핵심 기술로 평가를 받았다”며 “기술 자립도가...
압타바이오는 기술특례상장 5년 차로 관리종목 매출액 요건이 24년부터 적용될 예정이기에 신사업을 통한 안정적인 매출구조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24년에 30억~40억 원의 매출이 발생하면 관리종목 요건을 탈피할 수 있다. 또 올해 3자 배정 유상증자로 확보한 대규모 자금력을 바탕으로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시험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수진...
우리기술은 두산에너빌리티와 165억5000만 원 규모의 신한울 3·4호기용 ‘원전 제어 핵심 시스템(DCS)’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공급 기간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이로써 우리기술은 신한울 3·4호기 DCS 제어기 단일 품목으로만 올해 538억5000만 원 규모의 수주고를 올렸다.
DCS는 분산제어시스템을 기반으로 설계된 계측제어설비(MMIS)다. 원전의 운전...
또한, 금융위는 한화투자증권, 한국증권대차, 카사코리아와 4개 신탁사가 요청한 △안면 인식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금융거래 서비스 △증권대차거래 업무자동화 서비스 △분산원장기술을 이용한 부동산 유동화 수익증권의 디지털화 등 3건의 혁신금융서비스 관련 규제개선 요청안을 수용하면서 규제 특례 없이도 해당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법령 정비에...
이밖에 한화투자증권, 한국증권대차, 카사코리아 및 4개 신탁사의 규제개선 요청을 수용해 기존에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안면인식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금융거래 서비스 △증권대차거래 업무자동화 서비스 △분산원장기술을 이용한 부동산 유동화 수익증권의 디지털화가 규제 특례 없이도 제공될 수 있도록 법령 정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존 규제자유특구의 실증 특례는 포지티브 방식으로 부여하고 있어 급변하는 기술환경 변화에 부적합해 첨단 분야에 대한 도전이 어렵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네거티브 방식의 규제 특례를 위해 ‘지역특구법’ 제4조에 이미 규정돼 있는 우선허용·사후규제 원칙을 적용하기 위한 절차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구체적으로 시행령 개정을 통해 다른...
이와 함께 순환경제 신기술 및 서비스의 신속한 시장 출시를 돕기 위한 규제 특례(샌드박스) 제도의 운영 절차 및 방법 등도 규정했다.
순환경제 실증을 위한 규제 특례와 임시 허가를 받은 사업자는 최대 4년 동안 실증사업을 할 수 있고, 실증 결과 안전성 등이 입증되는 경우에는 법령 정비를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사업자는 실증사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인적·물적...
미래차특별법은 소프트웨어(SW)를 미래차 기술로 명확화하고, 미래차 기술개발·사업화·표준화 등에 대한 전방위적 지원을 포함하고 있다. 또, 부품기업·완성차, 중소·중견·대기업 간 협업 생태계 조성과 미래차 산업의 국내 투자 촉진 및 공급망 강화 특례 규정 등을 담았다.
정부는 이번 특별법 제정으로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SW, 전장 등...
특히, 선박안전법과 선박직원법 등에서 요구하는 선박 검사, 선박 시설기준, 승무 정원 등 관련 규제 특례 조항이 포함돼 원활한 실증 및 운항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크다.
자율운항선박은 최소 인원의 선원이 승선하거나 선원의 개입 없이 항해할 수 있는 선박으로 제4차 산업의 대표적인 기술 중 하나이며, 조선 및 해운·물류 분야 전반의 패러다임 전환과...
신용등급 ‘A·BBB’ 수요예측 흥행…비우량 기업 ‘자금 숨통’ 틔웠다
올해 주요 성과로 증권사 일반환전 허용과 하이일드펀드 과세 특례를 꼽았다. 2014년 도입됐다가 3년 만에 일몰된 하이일드펀드는 비우량채권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펀드다. 동양사태 이후 위축된 BBB 신용도 회사채의 자금공급을 위해 만들어졌다. 그동안 업계에서는 저신용 중소형 기업에...
포함 △전략기술보유자의 기밀보호조치 강화 등 첨단산업 특화단지 지원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 일부개정법률안’ 2건,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2건, ‘지방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등 총 6건의 법안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양 대표는...
다행히 올해 9월 '규제샌드박스' 규제 특례로 지정돼 2년간 운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긴 했지만 장기적으로 신뢰성을 가지기 위해서는 별도 법률이 제정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온라인도매시장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거래 참여를 망설이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며 "농가, 유통인, 구매자 모두 피해 없이 안정적인 거래를...
넥셀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12월 말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해 내년 상반기에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넥셀은 NICE평가정보와 기술보증기금에서 hiPSC 유래 기능성 세포와 이를 활용한 약물평가 기술, 오가노이드 개발 기술, hiPSC 유래 물질 기반 신약개발...
양성호 국조실 규제조정실장은 “제도 시행 5년 차에 접어들며 2년 또는 2+2년의 특례기간이 만료되는 과제가 늘어날 것”이라며 “정부는 특례기간 만료로 인해 기업들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규제샌드박스는 기업들이 신기술을 활용한 혁신사업을 추진하려고 하나, 현행 규제에 막혀 사업추진이 불가능한...
중소기업의 기술을 탈취하거나 유출할 경우 손해액의 최대 5배까지 '징벌적 손해배상'이 가능하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위를 통과했다. 중소기업 기술 탈취 근절은 윤석열 대통령이 제시한 국정과제다.
국회 산자소위는 29일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산업기술보호법(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