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파출소가 참사 당일 급박한 112 신고를 윗선에 보고하며 서울경찰청의 기동대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희근 경찰청장이 ‘현장 대응 미흡’을 언급하며, 일선 경찰관을 부실 대응의 원인으로 지목한 것을 정면으로 반박한 주장이 나왔다.
3일 경찰 내부망 등에 따르면 이태원 파출소에 근무 중인 한 경찰관은 “경찰청장의 발언으로 누구보다 열심히...
김 본부장은 “재난관리 기관에서 책임이 있다면, 그것은 수사를 통해 (규명)해야 하는 부분”이라고만 말했다. 현재 수사·감찰은 용산경찰서와 112 상황실에 집중되고 있다. 기동대 지원요청 묵살, 대통령실 인근 집회 대응인력 과다 투입, ‘마약 단속’ 위주의 현장 인력운영 등 ‘윗선의 의사결정’ 문제는 후순위다.
윤 청장은 보고받은 직후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에게 △기동대 등 가용 경찰력 최대 동원 △질서 유지 등 신속 대응 △구급차 진출입로 확보 등을 구두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서울청장은 윤 청장에게 전화를 받기 43분 전 용산경찰서장과 통화해 참사 발생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윤 청장이 첫 보고를 받은 시점은 대통령실이 밝힌 윤석열 대통령의...
서울시소방재난본부, 용산구청, 다산콜센터 등 강제수사'112신고 부실대응' 이임재 용산경찰서장 대기발령
경찰청이 2일 ‘이태원 참사’112신고 부실 대응에 대한 책임을 물어 이임재 용산경찰서장(총경)을 대기발령 조치했다. 경찰청은 “정상적인 업무수행이 어려운 상황으로 대기 발령했다”고 밝혔다.
용산서는 이태원 핼러윈 참사 발생지를 관할하는 경찰서로...
참사 발생 당일 이태원파출소에 근무했던 현직 경찰관은 경찰 내부망에 올린 글에서 “용산경찰서에서 서울청에 기동대 경력(경찰병력) 지원을 요청했으나 거절된 것으로 안다”고 주장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이 ‘현장 대응 미흡’을 지적한 데 대해선 “열심히 일한 용산서 직원들이 무능하고 나태한 경찰관으로 낙인 찍혔다”고 반발했다.
황창선 경찰청...
우리 측의 지난 8월 한미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에 이어 이달 17일부터 이날까지 이어진 대규모 실병 기동훈련 2022 호국훈련을 두고 ‘전쟁 도발’이라 규정하면서다. 같은 이유로 잇달아 포병 사격을 하며 9·19 남북 군사합의를 위반키도 했다.
북한은 거기다 여러 종의 미사일 발사를 두고 ‘핵 운용 훈련’이라 밝히며 북핵 위협을...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가 참가한 해상 연합기동훈련이 실시된 데 대한 반발로 보인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1시 48분부터 1시 58분까지 북한 강원도 문천(원산 북방)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발사한 SRBM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비행거리 약 350㎞, 고도 약 90㎞, 속도 약 마하 5(음속 5배)로 탐지됐고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F-15K 전투기 등을 포함한 30여 대가 출격해 1시간가량 대응 시위 기동을 했다. 합참은 "압도적 전력으로 즉각 대응했다"고 설명했다.
북한군이 시위 비행과 사격 훈련에 어떤 기종을 동원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전문가들은 폭격기는 IL-28, 전투기는 미그-23, 수호이(Su)-25 등일 가능성을 제기한다. 북한이 30여 대를 보유한 Su-25는 러시아에서 도입했다....
해당 목표물들은 미국이 현재 지원하고 있는 무기 중 사거리가 가장 긴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의 사거리 안에 있다.
미국 측 소식통은 하이마스보다 사거리가 긴 에이태큼스가 제공될 경우 우크라이나는 크림반도 내 러시아 드론 기지도 타격할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지대지 미사일인 에이태큼스의 사거리는 약 300㎞로 하이마스의 약 4배에...
강력한 대응 의지를 강조하기 위함인데요.
한국 해군은 이지스구축함 서애류성룡함, 구축함 문무대왕함 등이 참여했고, 미 해군은 핵추진 항공모함으로 널리 알려진 로널드 레이건함을 비롯하여 이지스구축함 베리·벤폴드함이 참가했습니다.
양국 해군은 대특수전부대작전(MCSOF) 훈련을 비롯해 대수상전, 대잠전, 방공전, 전술기동훈련 등 다양한 해상훈련을 실시하며...
더불어 대면진료, 재택치료, 입원병상, 취약시설 등 의료대응체계 운영을 위한 국민건강보험 수가 지원을 11월 30일까지 연장한다. 연장 대상은 원스톱 진료기관의 통합진료료,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의 야간·휴일 전화상담관리료, 자율입원에 따른 통합격리관리료, 감염취약시설 방문진료에 대한 의료기동전담반 수가, 요양병원 등 감염예방관리...
고용부는 “특히 이번 집중 지도기간 동안 청장(지청장)의 직접 지도(102회)와 ‘체불 청산 기동반’의 출동(69회)으로 건설현장 등에서 발생한 45억 원의 집단 체불이 현장에서 신속하게 해결됐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체포영장 집행 13건, 통신영장 집행 11건 등 체불 사업주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대응했다.
아울러 고용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8일까지 ‘현장...
미래 전장에서 드론 등 무인기의 위협에 대응할 수 있다.
현대로템은 다족형 복합구동 미래 지상 플랫폼 DOSS(Daring Operations in Service and Search)의 모형도 전시했다. 전기로 구동하는 DOSS는 지형에 따라 로봇 다리로 보행하거나 바퀴를 이용해 빠르게 기동할 수 있으며 원격 및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감시정찰, 부상자 수송, 물자 운반, 폭발물 탐지 및 제거 등...
청소 순찰기동반 647명이 무단투기 단속, 쓰레기 수거 등 청소 민원과 관련해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자치구 직영 및 대행 환경미화원 6566명이 주요 지역 거리 청소 및 민원을 처리하고 배출된 생활폐기물을 수거 중이다. 연휴 중에도 시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연휴가 끝난 13일부터는 자치구별로 청소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연휴...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철야근무를 하며 태풍 힌남노 상황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후관리나 안전대책에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 지방자치단체와 행정안전부·국방부·경찰·소방청 등과 실시간으로 연락하고 있다”며 “제일 중요한 건 사전 주민 대피이고, 두 번째로 중요한 건 위험지역 이동통제다....
또 윤 대통령은 화상으로 연결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지금 경찰 24개 기동부대가 사전 순찰을 실시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지 지리를 잘 파악하고 있을 지방자치단체 공직자들과 협조해 만일에 있을지 모를 취약지대 피해를 살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이 장관은 “즉각 시행하겠다”며 “심야 시간이라도 즉각 재난 문자를 발송해 위험...
이번 추석 연휴 대면면회를 제한하고, 기동전담반을 운영해 대응키로 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3만9339명 증가한 2258만864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15만258명 대비 1만 명 이상이 줄었다. 1주일 전 18만403명과 비교해서는 5만 명 이상이 감소해 유행이 완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위기상황 대응을 위해 시설별로 시나리오에 기반한 현장 모의훈련을 집중 실시하겠다”며 “‘요양시설 기동전담반’은 총 251개 팀이 운영되고 있고, 지속 확대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 총리는 소아·청소년 고위험군의 접종참여를 권고했다. 그는 “백신접종은 성인은 물론 소아·청소년 보호를 위해서도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이어 “확진자 30만 명에도 대응 가능한 의료·방역체계를 만들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며 “변화하는 유행 양상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유비무환의 자세로 사망자와 중증환자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중대본은 재유행에 대비하는 전략으로 △신속한 진단과 치료 △표적 방역 △국민들의 일상과 함께하는 방역을 들었다.
이 조정관은...
적 기만기 대응능력뿐 아니라 원거리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공격할 수 있어 표적을 정밀 타격할 수 있다.
현대로템은 오는 2024년 상용화를 목표로 대테러 작전용 다족 보행 로봇을 개발에 착수했다. 2024년까지 대테러작전용 다족보행로봇을 개발하고 로봇 본체, 임무장비 및 원격조종장치 등 시제품을 육군에 납품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