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최근 ‘기내식 대란’ 관련 잡음,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의 내부고발 등이 연이어 불거져 나온 것은 사실이며, 최고경영진 관련한 잡음이 불거지고는 있으나 매각이 불가피할 정도의 상황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강 연구원은 "다만 도래 차입금에 대한 상환 자금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인데 이 또한 큰 무리는 없을 전망"이라며...
17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이 전일 대비 9.22% 상승한 4만560원에 거래 중이다.
한 매체에 따르면 SK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아시아나항공이 기내식 대란으로 위기에 몰리면서 관련 협의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문제가 된 기내식 납품업체 교체에 대해서는 부당지원행위나 거래상 지위 남용 등의 불공정 거래 행위가 있을 소지가 있다고 보고, 기내식 사태 발생 이전부터 현장조사 등을 통해 엄밀히 조사해왔다고 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조사 활동을 통해 법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엄중히 조처하겠다고 말했다.
공정위에 대한 최근 검찰 조사와 관해서 김 위원장은 “취임 후 가장...
'기내식 대란'으로 곤욕을 치른 아시아나항공이 이번에는 국제선 항공기 기체 결함으로 연쇄 지연 출발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16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인천 공항을 출발해 오후 4시30분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도착 예정이었던 OZ541편을 비롯, OZ202 LA 5시간 40분 지연, OZ204 LA 3시간 지연, 17일 OZ222 뉴욕 10시간 지연, OZ202 LA 10시간 20분지연...
‘기내식 대란’이 오너리스크로 번지면서 재무구조개선 작업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13일 금융투자업계와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의 총 차입금 4조 원 가운데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차입은 절반인 약 2조 원 수준이다.이에 아시아나항공은 주식담보대출, CJ대한통운 지분 매각, 사옥 매각, 해외 신종자본증권...
업무 중 사고가 아니고 개인적으로 발생한 사고라 자세한 이야기는 말씀드리기 어렵다"라고 밝혔다.
한편 에어부산은 최대주주인 아시아나가 지분 46%를 가지고 있다. 아시아나가 기내식 사태로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나의 자회사인 에어부산까지 잡음에 휩싸이며 아시아나가 잇단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갑질 사태’를 일으킨 대한항공에 이어 아시아나항공도 ‘기내식 대란’으로 논란을 일으킨 것이다. 이처럼 국내 1·2위 항공사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논란을 일으킨 것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국내 항공산업의 구조적 문제가 드러났다고 지적한다.
◇국내 1·2위 항공사, 각종 논란으로 ‘몸살’ = 지난 4월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의 ‘물벼락’ 갑질‘로 시작된...
대한항공 뿐만 아니라 ‘기내식 대란’을 일으키며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는 아시아나항공 역시 상황은 비슷하다.
전문가들은 이들 항공사 오너들이 시장에서의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땅 짚고 헤엄치기’ 식으로 성장하고 또 이를 이용해 통제받지 않은 권력을 휘둘러왔다고 지적한다. 결국 이번 일련의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양 항공사가 독점하고 있는 시장을...
특히 이날 집회애는 지난 2일 숨진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납품 재하청 협력업체 대표의 유족이 참석했다. 협력업체 대표의 조카라고 밝힌 이 여성은 "삼촌이 왜 돌아가셔야 했는지, 이 모든 일의 원인은 밝혀져야 하고 잘못된 일은 바로잡아야 한다"며 울먹였다.
그는 "가족이나 직원분들께 원인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삼촌이)왜...
'기내식 대란'이 벌어진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이 8일 서울 도심에서 박삼구 회장 퇴진을 요구하는 2번째 촛불집회를 연다.
공공운수노조 아시아나항공지부 등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아시아나항공 No Meal(노 밀) 사태 책임 경영진 규탄 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들은 집회를 마친 뒤 오후 7시 30분께 세종문화회관에서 출발해 종로구...
'기내식 대란' 사태 수습을 촉구하고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경영 퇴진을 요구하기 위해 6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촛불집회를 개최한 것이다.
이날 오후 6시 공공운수노조 아시아나항공지부는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아시아나항공 No Meal(노밀) 사태 책임 경영진 규탄 문화제'를 열었다.
직원 300여 명(주최측 추산)은 가이포크스 가면과...
‘기내식 대란’이 벌어진 아시아나항공 등 금호아시아나그룹 직원들이 도심에 모여 박삼구 회장의 퇴진을 촉구했다.
공공운수노조 아시아나항공지부는 6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아시아나항공 No Meal(노 밀) 사태 책임 경영진 규탄 문화제’를 개최했다.
주최측 추산 300여명의 직원은 신변보호를 위해 가이포크스 가면, 선글라스...
국토부는 기내식 생산과 운반, 탑재 등 전 과정을 점검하고 승무원이 승객 서비스와 기내 판매행위 시 안전규정을 준수하도록 비행 전 사전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사태가 안정화된 이후 아시아나항공의 승객 배상 계획을 조사해 부적절한 경우 사업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날은 오후 3시까지 기내식과 관련한 1시간 이상 운항지연은 한 건도...
기내식 생산·운반·탑재 전 과정을 점검하고 승무원이 승객 서비스 및 기내 판매행위 시 안전규정을 준수하도록 비행 전 사전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운항지연에 따른 소비자 배상과 관련해 사태 안정화 이후 아시아나항공의 승객 배상계획을 조사, 부적절한 경우 사업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현장 상황을...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대란'이 닷새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항공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라며 도움을 주겠다고 손을 내밀었지만, 아시아나항공 측은 "현재 기내식 공급 및 탑재 과정이 안정화되고 있는 단계"라며 거절했다.
하지만 최근 제공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사진'이 공개되면서 오히려 논란이...
아시아나항공에 기내식을 공급했던 LSG 스카이셰프코리아(이하 LSG)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기자회견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놨다. 특히 LSG는 박 회장이 LSG와의 계약 해지 이유로 꼽았던 원가 미공개와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에 나섰다.
LSG는 5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지난 1일부로 아시아나항공은 게이트고메코리아(GGK)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기내식 대란' 사태를 겪고 있는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을 직접 찾았다. 미리 준비하지 못한 사태로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직접 사과의 말을 전하고 격려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그러나 직원들은 '경영진 규탄' 집회가 열리는 등 상황이 커지자 뒤늦게 직원 달래기에 나선 것이 아니냐며 냉담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5일...
'기내식 대란'을 겪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의 협조 제안에 대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5일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일 대한항공 기내식 담당 임원이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담당 임원에게 연락해 기내식 공급과 관련해 대한항공 측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알려달라고 요청해 왔다"고...
우선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기내식 대란’의 원인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관련 있다는 소식에 오너 리스크가 불거진 양상이다. 아시아나항공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기내식 공급업체를 바꾸는 과정에서 공급 차질과 잇단 항공기 지연으로 소비자들의 불만을 샀다.
특히 박삼구 회장이 투자금 유치를 위해 기내식 공급업체를 바꾸려다가 발생했다는...
변명할 생각이 없습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4일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대란’에 대해 직접 나서 고개를 숙였지만 여론은 싸늘하다.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해결책을 내놓지는 못했고 변명을 늘어놓기에 급급했다는 지적이다. 이에 직원들은 기내식 대란을 불러온 박 회장의 경영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